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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식의 수필 세상
 
 
 
 
 
카페 게시글
수필1 세상살기의 요행수(僥倖數)
청석 임병식 추천 0 조회 92 16.06.03 18:11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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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6.04 07:27

    첫댓글 참으로 세상은 문명이 발달한 만큼 끔찍한 사건사고가 많이 일어난 것 같습니다.
    아프리카에서는 지금도 굶어 죽은 사람이 속출하고,
    북한에서는 김일성주석의 사위도 총살당한 형국을 상기하면 운명이라는 것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곡성군청 홍보담당 양대진주무관 죽음은 날벼락 같은 사고라 생각하여 애석하기 짝이 없습니다. ㅜ ㅜ ㅠ ㅠ

  • 작성자 16.06.03 22:05

    그 사건은 어처구니 없기도 하고 곡성(谷城. 哭聲)과 관련하여 홍보업무를 본 직원이라니 기이하다는 생각도 들어 소름이 끼칩니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 따름입니다.

  • 16.06.04 19:44

    '요행'이라는 글자를 들여다보고 있자니 불행한 사건들과 관련하여 별의별 생각이 교차합니다.
    어떤 시람은 엄청난 흙더미에 깔려서도 받쳐주는 무엇이 있고 구해주는 사람이 있어 무사히 살아나오고
    어떤 사람은 누가 보아도 가장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곳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하는 걸 보면 요행수를 무시할 수도 없을 듯합니다. 하늘이 주신 목숨을 끊는 일도 아니 되지만 꼭히 죽으려거든 주위를 살펴 마지막에라도 남에게 피해를 주지나 말지 하는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어른이랍시고 요즘의 청년들에게 무어라 할 게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16.06.04 19:47

    어떻든 어른들의 잘못으로 인해 청년들은 일자리가 없어 열에 다섯은 백수로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청년들의 눈에는 핏발이 서있고 기성세대를 원망하는 눈빛을 감추려하지도 않습니다. 그 더러운 알바자리도 없어 전전긍긍하는 청년들의 아픈 가슴을 하루속히 치유해주는 정책이 추진되어야 겠습니다.

  • 작성자 16.06.04 22:07

    하도 불안한 세상에 살고 있다보니 하루 하루 하는 것이 요행수라는 생각만 듭니다.
    사회안전망을 촘촘하게 짜서 젊은 이들이 취업을 못해 죽고, 안전이 담보되지 못해 죽은 일은 막아야 하겠습니다.

  • 20.07.01 11:33

    하루하루 살아있는 게 은혜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회병리현상은 더 심해지고 자살을 부추기는 일들도 많고.. 자살의 원인이 대부분 우울증이고 우울증의 상당부분이 돈문제에서 비롯된다고 하던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 작성자 20.07.01 10:56

    그 사고는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한 가장이 일을 마치고 퇴근하는 길에, 그것도 바로 자기사는 동 현관앞에서 비명횡사를 당했으니 기가막힌 비극이요 참사가 아닐수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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