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날 범계 티지아이에 다녀왔답니다~
기존의 런체메뉴에서 골드런치로 방식이 약간 바뀌었더라구요~
에피타이저+메인+디저트 코스이구요~ 에피랑 디저트는 3~4가지중 택1입니다~
음료는 따로 사야하더라구요~ 런치주문하시면 에이드 2처넌이에요^^
그럼 사진과 함께 평가 나갑니다^^
1. 음료 (얼티밋 스트로베리 데키리) - 원래 오렌지에이드를 시키려다가 얼티밋음료를 주문하면 파인애플에이드를 무료로 준다더라구요~ 가격이 만만치않아(6.900원) 안시키려했지만 많이 팔아야 한다는 교육(?)이 있었는지 서버분께서 두분이나 권하셔서 한번 시켜봤다는;; 양은 무지 많아요~ 완전 빙수그릇만한 컵에 가득 담겨서 보고 놀랬다는;; 맛도 그저그래요.. 딸기슬러시맛? 요건 갠적으로 비추~ㅋ
2. 에피타이져(포테이토스킨) - 구운감자위에 치즈를 올린것이에요~ 바삭하니 치즈와 어울려 맛은 괜찮았답니다. 세개면 양도 적당하구요~ 가운데있는 샤워크림소스인가 저거는 감자와는 그닥 어울리지 않는 맛이라 느꼈어요~
3. 에피타이져(한치링튀김) - 따로 이름이 있었는데 어려워서 기억이 잘;; 한치를 튀긴 것인데요~ 양이 꽤 많아요~ 맛도 있다는^^ 저 소수는 치즈를 녹인 것인데 찍어먹으니까 또 색다르더라구요~ 단, 시간이 지나면 치즈가 굳어서 찍어먹기 불편해요^^; 저기 보이는 빨간 가루같은 것들이 고추인지 은근 매웠어요~
4. 메인(스트립 스테이크) - 버섯이 올려져있는 스테이크~ 13,500원 메뉴중 하나이구요~ 고기가 적당히 익어 버섯과 함께 소스에 찍어 먹으니 넘 맛있었어요^^ 양은 남자분들은 좀 적을 듯 싶네요. 고기는 괜찮았는데 볶음밥이 조금 짰어요~
5. 메인(해물김치볶음밥) - 한국인이 좋아하는 밥~! 전 해물과 김치볶음밥을 둘다 좋아하는지라 티지아이에 가면 종종 시켜먹어요^^ 해물의 양도 적당하고 양념도 적절한것이 제 입맛에는 괜찮았어요~~요것도 13,500원 메뉴입니다^^ 양은 넉넉한 편이에요~
6. 디저트(아이스크림&초콜릿타르트) - 초코시럽이 뿌려진 아이스크림은 달콤하고 맛있었구요~ 초콜릿타르트도 위에 초콜릿이 뭐랄까 적당히 달콤한것이 넘 맛있었답니다^^ 양도 적당해요~
7. 디저트(치즈마블케익) - 양은 보통이구요~ 제가 치즈케익을 넘 좋아라해서 맛나게 먹었네요^^ 게익 밑부분에 초코쿠키같은 것이 있는데요~ 저는 치즈랑 별루 안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네요~ 위에 치즈부분만 먹었다는;;
이상 런치골드세트 두개(13,500*2)랑 얼티밋음료(6,900) 해서 둘이서 먹었구요~~
SK로 20% 할인도 받았어요^^
여자두분이면 좀 많으실 것 같고 남자두분이나 커플이 가면 적당할 듯 싶어요^^
패밀리 레스토랑이라 워낙에 서비스는 좋아요~ 빵이나 음료는 알아서 리필해주시고~
참 디저트 드실때 커피도 가져다달라고 하시면 준답니다^^
첫댓글 저 한치튀김 진짜 맛있어요~ ^^
젊은 사람들 가긴 좋겠군요. 부럽습니다.
작년에 이곳에서 잠깐 알바 했었는데 예상하신대로 얼티밋 음료 많이 파라고 들들 볶습니다,ㅎ 가격 대비 엄청 맛있다고 느껴질 만큼의 음료는 아니라는 생각입니다,ㅎ쫌 돈아깝긴 하죠^^;;
커피는 달라고 하면 주던걸요^^
저도 여기 가봤어요. 스테이크가 입에서 녹는데요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