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겉절이 만드는 법: 봄철 입맛 돋우는 든든한 반찬 레시피
민들레는 봄철에 쉽게 찾을 수 있는 야생 채소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건강에도 좋고 맛도 훌륭합니다. 겉절이로 만들면 쌉싸름하고 담백한 맛으로 밥도둑 역할을 톡톡히 해줍니다.
오늘은 직접 캐온 민들레로 겉절이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간단한 재료와 조리 과정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만들 수 있습니다.
준비물
- 민들레 500g
- 소금 적당량
- 물 1L
- 식초 100ml
- 설탕 50g
- 다진 마늘 2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참기름 1큰술
- 깨 1큰술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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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후 3cm 정도 길이로 썰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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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냄비에 물을 끓여 소금을 넣고 민들레를 3분간 데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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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친 민들레는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 후 체에 밭쳐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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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에 식초, 설탕, 다진 마늘, 고춧가루, 참기름, 깨를 넣고 잘 섞어 양념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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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물기를 뺀 민들레와 양념을 넣고 손으로 살살 버무려 밑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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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이 있는 용기에 담아 실온에서 12시간 이상 절인 후 맛있게 즐깁니다.
Tip
- 민들레는 쓴맛이 있으니 데쳐서 사용하면 쓴맛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양념의 양은 취향에 따라 조절해도 좋습니다.
- 매콤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고춧가루를 더 넣거나 다진 고추를 넣어도 좋습니다.
- 멸치액젓이나 새우젓을 조금 넣으면 더욱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 겉절이 외에도 무침, 나물국,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민들레 겉절이를 먹으면 어떤 효능이 있을까요?
민들레는 비타민 A, C, E, 칼슘, 철분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한 채소입니다.
- 면역력 강화
- 피부 건강 개선
- 소화 촉진
- 혈액 순환 개선
- 콜레스테롤 감소
- 혈당 조절
- 간 건강 개선
- 항암 효과
민들레 겉절이는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봄철 반찬입니다. 직접 캐온 민들레로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