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하나하나 장비를 준비해 이제는 어느정도 되었다는 순간에 갑자기 올해부터 토요일 근무라는 날벼락을 칩니다. 3월부터 필드에 나가지 못하고 장비만 바라보는 중입니다. 그러다 새로 장만한 사각타프 치는 법을 연습도 할겸 가까운 월곳 생태 공원으로 나갔습니다.
장비 사용법에서 타프 치는 법을 외우다시피 하여 20분만에 처음으로 타프를 설치했습니다. 처음으로 가장 마음에 들게 각이 나왔습니다. 그동알 리빙쉘은 각이 안나와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번에는 각이 나름대로 나와 일단 큰놈과 한컷.....그러나 저러나 고수님들 이정도면 타프 설치 제대로 했나요?????
이곳 월곳 생태공원은 취사가 절대 금지라 타프만 치고 간단한 소풍 모드로 지낼 수 밖에 없습니다. 취사만 가능하다면 매일 캠핑을 할테데.....
제 2의 박찬호로 키우려고 열심히 투수 연습시키고 있습니다. 잘 키워 내 여생을 마음껏 캠핑을 할 수 있어야 할테데...
일요일 한 낮을 이곳에서 보냅니다. 그동안 장만한 장비들을 열심히 연습해서 필드에 나가야 하는데......
언제쯤 나갈 수 있을라나.......
첫댓글 타프 지데루 각 나옵니다....ㅋㅋㅋ.... 저도 부산 있을때 간절곳등 울산 근처가서 마이 연습했는디....ㅋㅋㅋ
아직은 왕초보입니다. 이번에도 안지기가 명을 받아 설치했습니다....
멋지게세팅하셨네요....취사를 못해도 이렇게타프만 쳐놔도 분위기가 살지요.
감사합니다. 필드에서 한번 뵙고 녹차 한잔 대접해야 하는데.... 아참 올해는 헥사타프 공구안하시나요? 하게되면 언제쯤.... 총알준비중입니다.....
꼬마넘덜 얼굴표정에서 밝은미래가보입니다^^
애들이 뛰어 놀는 모습이 좋네요 이제는 타프가 있어야 겠죠 ~~
행복한 모습 Goooood... 늘 즐캠하세요.
타프(텐트)치는것은 뭐라 안하던가여?
아무 이야기 안합니다. 그리고 관리실에 아무도 없었습니다.
바쁘시면 제가 장비 질을 내 드립니다^^.....삼두매님 잘보고 들어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