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등* 은수집사님이 오르는 동안 대장님이 빌레이를 보고 계십니다.
*선등이라?
**빌레이란?
저 줄만 잘 잡고 올라가면 안전하다고 대장님이 저를 꼬셨지만 저는 절대 안 넘어갑니다....(덜덜덜)
평지를 걷듯 성큼성큼 오르시는군요...
엉덩이에 이름표를 답시다~~
밑에서만 사진을 찍으니 엉덩이만 보고는 누군지 잘 모르겠잖아요....ㅋㅋ
갑자기 나무꾼 출현!
선녀는 앞 포스팅 사진에서 찾으세요~~~
사진을 위해서 웃고 있지만 내려 와야만 하는 아픔이 있었답니다....
교대식~~
중국에 있는 영숙언니께 한말씀~
"나 교회도 산에도 잘 다니고 있지만 그래도 자기야 빨리 와~~~"
암벽을 오르는 동안 해는 나서 바위가 따뜻했지만 바람 때문에 위에서는 몹시 추웠답니다.
첫댓글 사진이넘 만아 일단 사진만 휘~ㅇ 보고 점심묵고 와서 하나하나 면밀이 살펴보고 우이동교회산악회 회원 자격이 있나 결정해야지...^^암튼 미자사랑 수고 만으셨어요~~미자사랑해~~~~ㅋㅋㅋ
"자기야 빨리와" 심금을 울리는 정 변사님의 떨리는 목소리에 옷고름으로 눈가의 눈물을 찍어 내는 아녀자들.... 열심히 따라 오시다보면 밑에서 엉덩이만 봐도 누군지 다 압니다. ㅎㅎㅎ 뚱뚱하고 퍼진 엉덩이 이쁜 엉덩이 살많은 엉덩이 마른 엉덩이...ㅎㅎㅎ
진짜 애술(예술)이당...ㅋ
거시기요 제발!엉뎅이좀 안봐~쓰면 좋겠네요 전요 하루종일 엉뎅이와 굴근허리만 봐요..ㅎㅎㅎ그레도 하루하루가 즐겁습니다.....
아~휴~~!! 꼬임에 넘어가서 멋 모르고 올라갔다가 디지게 욕먹고 내려와서 생각하니 내가 거길 왜 갔던고,,,,,,
ㅎㅎㅎ 누구 꼬임에 넘어갔는데요??? 근데 그 디지게 욕하는 남자... 간이 배밖으로 나온 수준이 아니고 혹시 없는거 아녀요? 나중에 늙어 힘빠지면 우찌 하라꼬.. ㅎㅎㅎ
대체 디지게 욕한 분이 누구셔요? 내가 바위만 타 봐라...디지게 혼내 줄테야...
산행을 한 주일은 은혜가 2배가 된답니다.. 북경댁 얼렁와 장비 많이 준비해 놓을테니 바위하고 욕도 한번 디지게 묵어보구 ㅎㅎ 4계절 산행사진 잘 정리해서 사진첩 만들어 두고 두고 보면 정말 좋은 추억거리가 될것 같은데...미자작가 안그래? 기대할께~~
에고, 용이오빠 끝까지 못 올랐다고 언니한테 디지게 혼날지도 모르면서...ㅋ 사진첩은 사계절 산과 연애를 하다 보면 절로 만들어지지 않을까요...기대하삼~~
메~~~야??? 울 용이어빠가 끝까지 못 올라갔다고라~~~마누라님 없어 풀이 죽어 그런가벼~~ 여보야~~쪼께만 지둘려 뱅기표 살돈 빨랑 벌어 갈텡께~~~^^
바로 이거죠~~ 용이 오빠가 산에 올라 갈 수도 있었는데 내려 온 이유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