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MBC라디오열린세상 방송내용[294회]
방송일:2019년7월1일(월)오후6시10분/FM100.7
주제: 역대최초 울릉도관광객 50만시대 눈앞
-울릉군, 참돔치어 30만마리 울릉연안에 방류
-울릉도 생활연료 해상운송비 100% 지원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댄스스포츠대회 울릉도서 개최
-보이스피싱 피해막은, 농협중앙회 울릉군지부 직원 표창
출연:울릉군발전연구소장 배상용
■역대최초로 울릉도 관광객 50만시대가 눈앞에 도래 했다는 소식이 있네요.
=> 예. 올해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이 20만명을 넘겼습니다.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포항에서 오전 9시10분에 출발한 우리누리 1호편으로 울릉도를 찾은, 대전에 거주하는 배영태씨가 올해 20만번째 울릉도를 방문한 주인공이 됐다고 합니다.
울릉도 관광객 20만명 돌파는 지난해보다 한달 이상을 앞당기면서 올해는 울릉도 개척이래 최초로 50만명을 넘길 것이라고 울릉군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울릉군은 이날 20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울릉항에서 개최했고, 주인공 배씨는 아내의 회갑기념으로 1박2일의 일정으로 가족들과 함께 울릉도를 찾았다가 행운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울릉군은 이날 19만9천999번째 관광객과 20만1번째 주인공들에게도 꽃다발과 기념품, 울릉도 관광시설 무료이용권을 전달하면서 기쁨을 함께 했습니다.
이로써, 전년도의 같은 기간과 비교해, 3만8천명 이상 관광객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했고, 이같은 추세라면 50만 관광객 입도 시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울릉도 관광객 50만명 이라면, 육지의 여행지와 다르게, 섬이라는 특수성으로 입도하는 관광객은 최소 1박에서 2박은 숙박을 한다는 것으로 예상하면, 100만 명 이상의 여행객 입도 효과로 생각이 되는데, 아무래도 일주도로 개통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예. 올해 최단기간 20만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었던 것은, 여객노선 증가 및 접근성 개선과 말씀하신 울릉도 일주도로의 개통으로, 관광지를 쉽고 빠르게 둘러볼 수 있게 된 영향이 큰 것으로 울릉군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급속하게 늘어나는 관광객 중가에 대비해, 앞으로 더욱 만족도 높은, 관광 프로그램과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다시 오고 싶은, 친환경 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울릉도 연안을 풍요로운 바다목장 만들기의 일환으로, 울릉군에서 직접 생산한 참돔치어 30만 마리를 방류했다는 소식이 있네요.
=> 예. 울릉군은 수자원의 회복 및 어민소득증대를 위해, 울릉군 수산종자배양장에서 생산한 참돔치어를 울릉군 북면 현포, 천부 어촌계 마을 어장에 방류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방류한 참돔치어는 올해 3월에 건강한 수정란을 구입해, 부화부터 치어가(5~6cm)성장할 때 까지 3개월간 배양했고,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도 합격한 건강한 종자라고 합니다.
■참돔은 몸빛이 화려해, 바다의 여왕이라고 칭할 만큼 고급어종으로 알려져 있는데, 울릉도 하면 홍해삼도 유명한데, 홍삼의 방류계획도 있다고요.
=> 예. 울릉군은 참돔 외에도 경북수산자원연구소에서 전복 8만미, 쥐노래미 6만미, 도화새우 30만미를 무상 분양받아서 울릉도 연안 앞바다에 함께 방류했습니다.
울릉군은 앞으로 홍해삼 종묘를 방류하고자 지난 4~5월까지 울릉도 연안에서 자라는 홍해삼 어미를 구입해 울릉군수산종묘배양장에서 홍해삼 종묘 30만미를 자체 생산해 현재 양식중에 있고, 체중이 0.8~7g정도 되는, 올해 11월중에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힙니다.
동해청정해역의 울릉도 연안의 바다목장만들기를 위한 울릉군의 노력은 계속 됩니다.
■울릉도 생활연료 해상운송비가 100% 지원된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네요.
=> 예. 울릉도 주민들의 생활연료(유류,가스,연탄등)의 해상 운송비가 100%지원이 됩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2월에 개정된 해운법에 맞춰, 하위법령 정비를 완료해, 지난 12일부터 도서지역의 생활연료 해상 운송비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도서지역 주민들의 생활안정지원을 위해, 생활연료 해상운송비를 지원하며, 울릉군은 7월1일부터 유류, 가스, 연탄, 목재펠릿등의 해상운송비를 지원을 받게 됩니다.
이에 울릉군은, 국비 50%, 도비 25% 군비 25%의 비율로 총예산 7억1천만원으로 생활연료 해상운송비를 지원하게 됩니다.
울릉군 관계자는, 정부의 생활연료비 부담완화로, 울릉주민들의 삶의질 향상과 섬 관리 강화를 통한 도서민 정주여건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울릉도에서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댄스스포츠 대회가 개최되었다는 소식이 있네요.
=> 예. 지난 22일 울릉군 북면 울릉국민체육센터에서 경북도내 10개 시군, 25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제6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댄스스포츠대화가 개최 되었습니다.
개인전 55개 커플(라틴 40여팀, 스텐다드 15개팀)이 참가 했으며, 단체전은 군부(울릉군, 영양군, 청도군, 칠곡군등) 4개팀과 서부 포항시엔젤스팀, LJ피에스타팀, 영주, 상주, 구미, 김천, 문경시등 7개팀이 열전을 펼쳤습니다.
이번대회는, 경북댄스스포츠연맹(회장 장장구)주최, 울릉군체육회, 울릉군댄스스포츠연맹(회장 오미라)이 주관, 경상북도, 경상북도체육회, 울릉군이 후원했습니다.
■울릉도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농협은행 울릉군지부 직원이 울릉경찰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는 훈훈한 소식도 있네요,
=> 예. 농협중앙회 울릉군지부(지부장 최진수)는 울릉군지부 최정훈 팀장이 “보이스피싱”피해를 예방한 공로로 울릉경찰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고 지난 16일 밝혔습니다.
최팀장은 통장 거래내역 조회를 위해, 은행을 방문한 고객A씨가 자신도 모르는 카드 현금서비스가 두건 있는 것을 확인하고, A씨와 면담한 결과 검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했다고 합니다.
최팀장은 추가적인 정보를 확인해본 결과, 공인인증서 역시, 재 발급된 정황을 확인했고, 신속하게 고객의 전 계좌 및 카드의 지급정지, 직 간적접으로 약 5천100만원의 피해를 예방할수 있었다고 알려집니다.
지금까지 울릉소식 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