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6일 토요일 오후 2시에 대구 어린이대공원 앞에 모여서 청도로 출발,
청도에 도착해서 먼저 강가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운문댐둑에 올라가 구경을 했다.
댐 아래 강물에는 피서객들이 주브 타고 신나게 물놀이를 하고, 그 가장자리 잔디밭에 공연무대가 보였다 .

식당 가는 강가 길에서 먼저 만난 해바라기

식당 마당가에 서 있는 돌하루방

백일홍

꽃도 눈높이를 맞추어 셔터를 눌러야 하는데 여기서는 구도가 안 나와 내려다보고 찰깍

강가 뗏목

시범을 보이는 한줄기님 포즈

어영차~ 그러나 뗏목은 줄에 묶여있습니다

서둘러 일행을 따라 식당으로 올라갑니다

빠가사리 등 잡어를 넣은 맛있는 매운탕 식사. 싱싱한 풋고추가 인기....

식후에 공연 시각이 일러 운문댐 둑쪽으로 구경을 갔다

댐 둑 공터에 선 구조물

행사장에 도착하자 마중 나온 젤 왼쪽 - "일하는 멋"의 들샘님

잘리신 분은 미안해요, 파인더 앞에 자꾸 사람이 지나다녀서리 얼른 찰깍 하느라...

역광이라 어두운데, 연설하세요? 어, 여기 아이스케키....

유심님이 복숭아를 갖고 오셨던가요? 영남문학 편집장님이 깎고 있어요

함박꽃님이 아이스케키 배달 중
더워 헉헉 하는데 어디선가 " 아이스케키~" 하길래 "어 아이스케키다" 하는 순간에 손회장님이 ...
우리 옆에 진을 치고 앉았던 부산 한병창 MC 팬들에게도 사주시고....

그냥 담아본, 아직 이른 잔디광장의 공연무대 주변 모습

그냥 담아본 공연무대 주변 모습

천막 좌측 아래로 보이는 회색 둑이 운문댐 둑입니다

포항에서 달려오신 함박꽃님 - 양산 쓰신 분. 아리따운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밀양 통기타 사랑회 팀의 행사 전 리허설 모습

부산 한병창MC 팬들이 미리 깔아놓은 정중앙의 자리....

무대 맞은 편 정중앙

아이스케키 먹고 냉커피 마시고 아이들이 물놀이 하는 물가로 구경을 갔죠

찍지 마, 찍지 마 하는 모습인가요? 사진 내려달라고 꼬리글 달면 즉시 내립니다

어, 손회장님, 여기서 한병창mc와 담소

에비~ 코딱지 떼지 마이소

한병창 MC - '저 여자 누꼬? 손회장님의 팬이가?'
사실은 카메라를 들이대니까 포즈를 잡아주는 숙달된 매너입니다.



아, 요기보이는 찰옥수수는 이정경님이 죽 하나씩 사 주시더군요, 잘 먹었습니다

이른 시각이라 아직 손님없이 주인만 뎅그러니 앉았더군요



아이들처럼 물에 들어가고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다. 신발벗고 발만 담글까 하고 들여다보니 제법 깊어서 ...
첫댓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소개란에 유심님의 소 라고 하셨죠?.
작을 소, 동생이신가요?
음악회에 참석은 못했지만 목유화님의 멋진 사진으로 나마 대신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내요~
해바라기 사진 넘 인상적이내요~
같이 동행했던 이경재님이 해바라기를 참 좋아한다고 하셔서 찍었는데 하늘에 전깃줄이 사선으로 좍좍 있어서 크롭했어요.
해바라기 유화가 생각납니다.
고호 그림도 그렇구요.
회장님 인심은 참 끝도 없으시지....이웃 아짐씨들한테 까지도 아이스케키 배달하게 하고........ㅋㅋ
그러게요.
함께하면 마음이 푸근해진다니까요.
현장감있는 사진들이 많네요... 그런데, 저 뗏목타고 운문댐 위에 갔다오는 장면은 없네요?? 뗏목 운항 전에 워밍업하는 장면만 넣었구만.......ㅠㅠ
ㅎㅎ 이 꼬리글로 행복한 저녁입니다.
정말이네요, 뗏목이 운문댐에 갔다오는 사진이 빠졌네요~
운전만하고 앞으로 나아가지 않는 뗏목의 주인장과
모든 삶에 주인공인양 한컷 한컷마다의 다른 주인공들의 모습...늦게가서 못뵌 정경들이...새롭습니다
까꿍공주님의 우아한 사진도 있습니다. 인물사진만 모아서 올리려고 뜸 들이고 있어요.
까꿍공주님, 바빠서 얼굴도 제대로 못뵙고 인사를 못 드렸어요~ 대신 운문댐 물소리한테 인사 시원하게 드리라고 했는 데 받으셨나요^^
모두 즐거워보입니다 ,,,,
저는 언제 저러쿰 재미지게 놀아보나요 ㅠㅠ 7년째 여름휴가 못가고 있어용~
운문댐이 멋지네요.
가보고싶어지게 합니다.
저도 다음엔 함께 하고 시퍼요.....ㅠㅠ
... 목유화님 시선에 투영된 세상은 더~ 아름다운거 같습니다!^^
근데 제 등짝의 점딱지 쫌 지워주면 안될까유?!~ㅋ (농담인거 아시죵ㅎ)
오케이, 빼드리죠.
청도 음악회 사진을 전부 작업하는데 6시간 넘게 걸렸어요.
여름이고 더구나 컴 앞이 덥고해서 일괄적으로 작업한 사진을 먼저 올리고, 그 다음에 시간 나면 수정해서 올리기도 해요.
오늘 오전이 좀 잠잠하니 지금 수정해서 올리죠.^^
나는 목 뒤 머리 아래에 저만한 점이 있었는데
실내수영할 때 물모자 쓰면 머리카락이 모자 안에 다 들어가므로 점이 눈에 훤히 보였어요.
물속에서 동료들이 장난스레 자꾸 만지고 해서 피부과에 가서 레이즈로 없앴어요.
그게 벌써 25년 전이네요.
소백님, 원대로 점 뺐어요. 레이즈로 점 뺀 값 주이소~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셨네요^^
그날부터 남푠 휴가인데 혼자 동창들(30명)과 개울가에 가서 논다고하데요. 그래서 난 청도음악회에 따라붙었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데이지님이 카페에 조용하면 글쓴다는 사실을 짐작합니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