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오가피]
식물형태: 잎지는 떨기나무이다. 바늘 모양의 가시가 배게 붙어 있다. 잎은 달걀 모양의 쪽잎이 손바닥처럼 모인 겹잎이다. 여름철에 작은 꽃이 우산처럼 모여 핀다. 9월에 검은색의 타원형 열매가 익는다. 각지의 산기슭, 산골짜기의 비옥한 곳에서 자란다.
뿌리껍질-가을에 뿌리를 캐어 물에 씻어서 햇볕에 말린다. 줄기의 껍질도 벗겨 햇볕에 말린다.
효능:보약으로 정신 및 육체적 피로와 병후쇠약에 쓴다. 히스테리에도 좋은 치료 효과가 있으며 당뇨병에도 쓴다. 동맥경화증과 류머티스성 심근염에도 치료 효과가 있다. 가시오갈피나무의 뿌리껍질을 먹으면 일반적으로 저항성이 높아지며 피로를 풀고 산화 과정을 빠르게 한다.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다. 주로 간과 신장에 작용한다. 밖으로는 풍습을 없애고 경락을 잘 소통하게 하며 진통작용을 가지고 있고 안으로는 간장과 신장의 기능을 튼튼하게 하여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는 작용이 있다. 따라서 몸이 저리고 아픈 증상이나 근골이 약하고 힘이 없는 증상 등에 효과가 있다. 또한 부종과 각기 등에도 이용된다.
열성질병, 급성 전염병, 고혈압, 가슴활랑거림, 기외수축과 같은 심장병에는 쓰지 않는다.
가시오갈피나무껍질 유동엑스 - 물 또는 30~50% 알코올로 우려내어 1:1의 엑스를 만든다. 향기 나는 어두운 밤색 액체이다. 한번에 30방울씩 하루 3번 끼니 전 30분에 먹는다. 병후쇠약, 정신 및 육체적 피로, 저혈압, 신경쇠약에 먹는다.
가시오갈피나무껍질 알약 - 뿌리 1kg(줄기는 1.5kg)을 뜨거울 물로 3~4시간 우린다. 거른액을 70℃에서 졸여 엑스를 만든 다음 부형약으로 반죽하여 전량 300g으로 한다. 신경쇠약, 심장신경증, 병후쇠약, 위십이지장궤양, 당뇨병 때 한번에 0.6~0.9g(2~3알)씩 하루 3번 먹는다.
우슬(牛膝), 두충(杜仲), 속단(續斷), 상기생(桑寄生) 등과 배합하여 간과 신이 허약하여 근육과 뼈가 뒤틀리는 증상을 다스린다.
약재궁합: 가시오가피+(위령선, 상기생, 목과) 상용량: 8~16g
[가자]
형태 : 사군자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인 가자의 열매 장원형등으로 길이는 2-4cm 지름은 2-2.5cm정도입니다. 표면은 황갈색이거나 암갈색으로 약간 광택이 있으며 질은 단단하고 과육은 황갈색이거나 갈색입니다.
인도가 주산지로 중국은 광서, 광서성 등지에서 납니다
효능 : 약용-(열매) 열독 제거, 피부 궤양에 효과가 있다. (잎) 출혈에 사용한다. (뿌리) 출혈, 각기, 동상에 효과가 있다. (꽃) 출혈에 사용한다. (꽃꼭지) 출혈, 치통에 효과가 있다.
쓰고 시며 떫으며 성질은 따스합니다. 폐와 위와 대장에 작용하는데 설사가 오래되는 것과 탈항되는 것을 다스리며 대하, 유정, 소변을 자주 보는 것을 다스립니다.
복용법 : 가을과 겨울에 채취하여 말리어 4-12g을 복용합니다. 황련, 목향, 감초를 배합하여 오랜 설사를 다스립니다.
[갈근]
식물형태 : 덩굴뻗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밤색 털이 있다. 잎은 둥근 쪽잎이 3개모인 겹잎이다.
여름철에 보라색 꽃이 핀다. 열매는 밤색 털이 있는 꼬투리이다.
효능 : [동의치료] 뿌리와 꽃은 발한해열약, 진경약으로 열병에 쓰며 목 안이 마르고 머리가 아플때, 감기로 머리와 목이 아플 때, 편도염, 급성 중이염에 쓴다. 또한 소갈병, 열이 나고 게우며 머리가 아프고 속이 답답한 데, 목과 어깨가 뻣뻣한 데, 그리고 어혈을 풀고 상처를 아물게 하는 데 쓴다.
칡뿌리 : 고혈압, 폭발성 귀울음에 쓴다. 또한 칡뿌리가루를 녹말과 섞어서 열내림약을 만들어 쓴다.
칡꽃 : 동의치료에서 열을 내리고 가래를 잘 나오게 하며 피날 때와 술독을 푸는 데 쓴다.
또한 대장염, 악성 종양 치료에도 쓴다.
칡뿌리 달임약(9~15:200) : 감기, 머리아픔에 하루 3번 먹는다.
[감국(단국화꽃, 황국)]
식물형태 : 들국화와 비슷하나 잎과 꽃이 크다. 꽃이삭의 가장자리에 있는 혀 모양의 꽃은 들국화에서 외겹이지만 단국화에서는 여러 겹이고 관 모양의 꽃은 가운데에 조금 있다. 각지에서 약초 또는 꽃보기 식물로 심는다.
꽃(감국) - 가을에 핀 꽃을 따서 그늘에 말린다.
효능 : 동의치료에서 열내림, 독풀이, 아픔멎이, 항염증약으로 감기, 어지럼증, 머리아픔, 눈이 붉고 곪은 데, 부기, 부스럼 등에 쓴다. 요즘에는 금은화와 같이 동맥경화증과 과콜레스테롤혈증 치료에 쓴다. 황금, 우슬과 같이 고혈압, 협심증 치료에도 6~15g을 물에 달여 먹는다.
약재궁합: +(천궁, 구기자, 천마, 금은화, 박하, 상엽, 결명자, 포공영, 목단피, 백출, 상백피)
[감송향]
형태 : 다년생 약초인 감송향과 관엽감송의 뿌리와 근경을 건조한 것 새우처럼 구부러졌고 위는 굵고 아래는 가늘며, 부서지기 쉽고 단면은 갈색입니다. 중국의 감숙, 청해 또는 사천성 등지에서 납니다.
효능 : 맵고 달며 성질은 따스하여 비장과 위에 작용합니다. 소화기의 운동을 촉진하고 진통작용이 있어서 위통, 두통, 흉복부의 그득한 느낌을 다스립니다.
복용법 : 봄과 가을에 채취하여 4-8g을 복용합니다. 목향을 배합하여 식욕부진, 복부팽창감을 다스립니다.
[감인(검인, 감실, 가시연꽃씨)]
식물형태 : 못, 습지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가시털이 많다. 잎은 타원형이고 밑부분은 가지색을 띤다. 여름철에 긴 꽃대 끝에 가지색 꽃이 핀다.
중부와 남부에서 심는다.
씨(감인) - 여문 씨를 따서 햇볕에 말린다.
효능 : 동의치료에서 씨를 강장약, 아픔멎이약으로 관절아픔, 통풍, 허리아픔, 설사, 유정, 결핵, 콩팥염, 부인대하에 쓴다. 뿌리줄기도 같은 목적에 쓴다.
가시연꽃씨 달임약(15g:200cc) -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약재궁합: +(황백, 백출, 금앵자, 산약, 연자육)
[감잎]
효능: 감잎에는 여러 영양소가 많지만 그 중에서도 비타민C 함유량이 100g 중에 100mg이나 된다. 비타민 C가 많다고 알려진 레몬의 약 20배 분량. 괴혈병, 빈혈, 고혈압에 뚜렷한 효과가 있다고 하며 칼슘 또한 많아 임산부와 어린이에게 효과적이다.
재료 만드는 법:
① 5∼6월경에 어린잎을 따서 깨끗이 물로 씻은 후 물기를 뺀다.
② 폭 5mm 정도로 얇게 썰어 천으로 만든 포대 에 넣고 끈으로 입구를 묶은 후 찜통에서 몇 분 간 찐다.
③ 김이 두어 번 나온 후 불을 끄고 따스한 기운 이 남아있을 때 포대를 손으로 잘 주무른다. 그래야 나중에 엑기스가 잘 우러나온다.
④ 포대에서 재료를 꺼내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체반에 널어 2∼3 일간 바싹 말린다.
⑤ 습기와 곰팡이를 막기 위해 방습제를 넣어 통에 보관한다.
차 끓이는 법:
① 차관에 재료를 넣고 끓는 물에 붓는다.
② 5∼10분 정도 엑기스를 우려낸 후 하루 1∼2회 마신다.
* 약산성이므로 알카리성 음료와 함께 마시지 않도록 한다.
변비환자에게는 좋지 않다.식물형태 : 높이 30~80cm 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홀수 깃겹잎이며 쪽잎은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이다. 가지색을 띤 붉은색 꽃이 이삭처럼 모여 핀다. 열매는 곧은 꼬투리이다.
[감잎가루]
효능 ; 미네랄과 비타민이 다량 함유하고 있어 미세혈관의 순환을 촉진시켜 눈가피부가 칙칙하고 거무스럼한 다크서클을 완화하고 우려낸 물로 목욕을 하게 되면 모공이 축소되고 피부탄력에 좋다.
[감초]
효능 : 가래삭임작용, 완화작용, 항염증작용과 진경작용, 항히스타민작용 등이 있다. 따라서 가래기침약으로도 상기도질병에 쓰인다. 단맛이 있으므로 약품의 맛고침약으로도 쓴다.
독풀이약이나 부형약으로도 쓰인다. 요즘에는 위십이지장궤양, 애디슨병, 기관지천식, 황달과 간염, 습진을 비롯한 피부병 등에 널리 쓰이고 있다.
동의치료에서는 뿌리를 주로 동의처방에서 다른 동약들의 작용을 완화 및 조화시킬 목적으로 많이 쓴다. 즉 더운약(예를 들면 부자리중탕의 부자와 생강)과 같이 쓰면 열을 완화시키며 찬약 (소시호탕의 시호, 황금)과 같이 쓰면 찬 것을 완화시킨다.
이처럼 완화약 또는 아픔멎이진경약, 가래약, 기침멎이약, 독풀이약으로 위경련, 위아픔, 인후아픔,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에 쓰며 독이 있는 동의처방에도 들어간다. 감초뿌리와 그 제제는 많은 양을 먹거나 오랫동안 계속하여 쓰면 머리아픔과 게우기가 있게 되고 혈압이 오르며 몸이 붓는다. 그러나 이런 증상은 곧 없어진다.
감초달임약(6:100) :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급성 인후아픔, 편도염, 카타르, 위경련에 쓴다.식물형태 : 잎지는 큰키나무이다. 잎은 버들잎 모양이고 이른여름 노란흰색의 수꽃이삭이 내려드리운다. 열매는 가시가 있고 여물면 터진다.
[감초가루]
효능 ; 피부진정 작용과 해독작용, 미백효과가 뛰어나 여드름이나 그을린 피부를 진정시킨다.
피부염이나 습진 등의 해독에 아주 효과가 좋다. 가장 쉽게는 감초를 우려낸 물을 얼굴에 발라주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피부가 아주 부드러워지고 주름진 얼굴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강활(강호리)]
식물형태 : 높이 1~2m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깃겹잎이고 쪽잎은 버들잎 모양인데 톱니가 있다. 흰색의 작은 꽃이 우산 모양으로 모여 핀다. 잎꼭지와 줄기는 가지색을 띤다.
중부 이북 특히 강원도 깊은 산골짜기의 넓은잎나무 밑 그늘진 습한 곳에서 자란다.
효능 : 동의치료에서는 예로부터 강활과 독활을 모두 거풍, 거습의 목적으로 마비된 것을 통하게 하며 아픔을 멈추는 데 써왔다. 강활은 표증에, 독활은 비증에 많이 써왔다. 흔히 두 동약을 같이 쓰기도 한다.
땀내기약, 거풍약, 진통진경약으로 악성감기, 머리와 온몸이 아플 때, 열이 나면서 땀이 나지 않을 때, 뼈마디아픔에 쓴다. 고혈압, 림프과립종, 해산촉진약으로도 쓴다.
강활뿌리 달임약(6~9g:200cc) -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감기, 머리아픔, 관절염에 쓴다.
진통약 - 강활, 독활, 위령선, 백지 각각 12.5g을 가루내어 꿀 50g과 섞어 만든다(한 알 0.1~1g). 뼈마디아픔, 신경아픔 때 한번에 5~7g씩 하루 3번 먹는다.
강활환 - 강활, 방풍, 형개수, 백지, 창출, 황금, 소엽 각각 60g, 세신 30g을 꿀로 환을 만든다 전량 1,000g. 한 알의 무게는 0.1~1g이다. 발한해열약으로 감기, 두통, 열나기, 오한 때 한번에 5~7g씩 하루 3번 먹는다.
[강황(카레 등에 쓰는 향미료)]
식물형태 :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울금과 비슷하나 앞뒷면에 짧은 털이 있으며 뿌리줄기의 꺾은면은 노란색이다. 울금보다 뿌리줄기의 거둠량이 5~10배나 많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울금보다 강황을 많이 심는다. 밖에서 겨울을 나지 못하기 때문에 씨뿌리는 온실이나 움에 보관한다.
뿌리줄기(강황) - 가을에 뿌리줄기를 캐어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리거나 쪄서 말린다.
덩이뿌리(울금) - 덩이뿌리를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리거나 쪄서 말린다.
효능 : 동의치료에서는 강황(뿌리줄기)을 건위약, 열물내기약, 통경약으로 써왔고 코피, 피오줌, 토혈에 쓴다. 또한 조미료, 음식물의 누런색을 내는 데 써왔으며 오래 써도 부작용이 없다.
강황은 우림약, 달임약, 팅크, 유동엑스 또는 정유와 쿠르쿠민을 분리하여 방향성 쓴맛건위약, 오줌내기약, 열물내기약으로 소화불량증, 고장, 급성 및 만성 담낭염, 담도염, 카타르성 황달, 담석증, 아급성 및 만성 간염에 쓴다. 그러나 총담도폐쇄증에는 쓰지 않는다.
옛날에는 비단천 또는 솜천에 노란 물을 들이는 데 썼다. 지금은 식료품의 노란색 물감으로 쓰며 알코올 추출액에 종이를 담갔다가 말려 누런색 시험지(쿠르쿠민종이)로 하여 붕산과 암모니아의 검출반응에 쓴다.
강황에 함유된 커큐민의 강력한 소염제성분은 통증을 완화하고 염증을 가라앉힌다. 강황을 꾸준히 섭취하면 대장의 용종이 줄어 대장암발생을 억제한다. 카레를 많이 먹는 인도사람들이 대장암발생율이 적은 것은 강황의 커큐민 효과 때문이다. (미국 존수홉스킨대 연구진)
뿌리줄기가루 또는 달임약 - 하루에 6~20g을 3~4번 나누어 먹는다. 가루를 물에 개어 상처에 바르기도 한다.
[개다래열매(목천료)]
식물형태 : 덩굴뻗고 잎지는 나무이다. 잎은 둥근 달걀 모양이고 밑이 둥글다. 여름철에 잎의 가운데에서부터 윗부분까지 흰색을 띤다. 이른 여름에 흰색 꽃이 핀다. 열매는 긴 타원형이다. 각지의 산골짜기에서 자란다. 열매에는 벌레에 의하여 덩어리 모양의 혹이 생긴다. 이것을 따서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말린 것을 목천료(천목료)라고 한다.
효능 : 열매와 뿌리 추출물(폴리가몰)은 오줌내기약, 강장약, 강심약으로 0.3% 용약을 주사한다.
동의치료에서 벌레집열매는 몸을 덮게 하고 손발의 마비를 치료하며 감기, 오한, 변비에 쓴다. 가루를 먹거나 팅크를 만들어 먹는다. 즉 동약 50g을 술 150ml에 1주일 담가둔다.
열매가루와 뿌리 증류물은 아픔멎이약으로 산통, 허리아픔에 쓴다. 또한 목마를 때에도 쓴다. 민간에서 욕탕료로 신경아픔, 류머티즘에 쓴다.
[건강(말린 생강)]
식물형태 :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온대의 각지에서 심는다.
뿌리줄기는 여러 갈래로 갈라진 굵은 원주형이고 마디가 많다. 마디마다 높이 약 50cm 되는 줄기가 나오고 긴 버들잎 모양의 잎이 두 줄로 어긋나게 붙는다 가지 끝에 노란 풀색의 작은 꽃이 핀다
늦가을에 캔 뿌리줄기를 움에 보관하였다가 4월에 밭에 심어 8~10월에 캔다. 일찍 캐면 수확량은 적지만 향기가 세므로 양념으로는 좋다. 약으로 쓰는 것은 늦가을에 캔다.
뿌리줄기(건강, 포강) - 뿌리줄기를 나무통에 넣고 물을 넣은 다음 저어서 겉껍질을 벗긴다. 물을 짜내고 5% 석회수를 뿌리줄기의 겉면에 묻힌다. 이것을 얇게 펴서 햇볕에 말린다. 햇볕에 10일 동안 말린 다음 60~70℃에서 5시간 말리는 방법도 있다.
효능 : 방향성 건위약으로 쓴다.
동의치료에서는 찬 기운을 내보내며 게우기를 멈추고 가래를 내보내는 효과가 있어 추위로 인한 머리 아픔, 게우기, 위가 차고 배가 아픈 데, 기침 등에 쓴다. 또한 방향성 건위약, 입맛을 돋우는 약으로 신진대사기능을 촉진한다. 생강은 건강보다 건위 및 게움멎이 효과가 세다.
동의치료에서는 주약으로 쓸 때가 적고 처방에 보조약으로 포함시켜 더운약으로 신진대사기능촉진, 땀내기, 독풀이의 목적으로 널리 쓴다.
생강가루 - 0.2~1g을 하루 3번 나누어 끼니 전에 먹는다.
생강 달임약(1~3g:150cc) -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건율]
효능 : 보약, 건위약으로 쓴다. 생잎은 달여서 옻피부염에 씻고, 꽃(율화)은 나력, 이질에 쓴다. 껍질은 타닌 원료 또는 물들이는 데 쓴다.
[결명자]
식물형태 : 높이 약 1m되는 한해살이풀이다. 잎은 달걀 모양의 쪽잎(3쌍)이 모인 깃겹잎이다. 여름철에 노란 꽃이 핀다. 열매는 가늘고 긴 꼬투리이다.
효능 : [동의치료] 신을 보하고 간열을 내리며 거풍, 열내림 효과가 있다고 하여 바람으로 인해 머리가 아픈 데, 눈병을 치료하는데 쓴다. [민간] 흔히 약한 설사약, 강장약으로 약간 덖어서 차처럼 달여 마신다. 장을 윤활하게 하여 변이 잘 나오게 하며 혈압을 낮추는데 좋다.
결명자 달임약(5~10:200) :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결명자 약용차 : 결명자를 덖어서 가루로 만든다(물기 5%). 한번에 5g씩 끓는 물 200~300m/에 넣어 5~10분 지난 다음 먹는다. 하루 3번 먹는다. 소화약, 시력을 돕는 약으로 쓴다.
[계내금]
형태 : 꿩과에 속하는 닭의 위속껍질을 말린 것. 부서진 원형의 조각으로 형태가 일정치 않으며 물결모양의 주름이 있고 표면은 황색 황갈색이고 너비 3-5cm,두께 2-3mm 정도 됩니다. 전국 각지에 있습니다.
효능 :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며 비장, 위, 소장, 방광에 작용하여 소화를 도우니 계내금을 먹으면 위액분비가 항진되고 위산도가 높아지며 위의 율동 운동도 강하게 됩니다. 저산성위염, 편도염, 구내염에도 쓸 수 있습니다. 유정을 낫게 하며 오줌량을 줄이고 출혈과 설사를 멈추는 작용도 있습니다.
복용법 : 닭을 잡을 때 위 속껍질을 벗겨 내어서 물에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려 사용하는데 하루 4-12g을 가루약, 알약, 탕약 형태로 복용합니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가루 내어 붙입니다. 소화불량일때는 산사 신곡 맥아 등과 함께 사용합니다.
[계피]
식물형태 : 사철푸른 큰키나무이며 긴 타원형 잎이 어긋나게 붙는다.
효능 : 땀내기약, 열내림약, 아픔멎이약으로 기혈이 부족할 때 인삼, 황기, 숙지황, 신양이 부족하여 설사할 때 목향, 백복령, 육두구, 신이 허하여 허리와 팔다리가 아픈데 부자, 지황, 찬 기운으로 배가 아플 때 당귀, 향부자 등과 같이 쓴다. 흥분되기 쉽고 피로하며 어지럼증, 신경쇠약, 잠못이루기, 밤오줌증 등에 백작약, 생강, 대추, 감초, 부기와 급성 장염, 감기에 감초, 창출, 인삼, 건강과 같이 1.5~6g 쓴다. 땀내기약, 열내림약으로 풍한감모로 열이 날 때 백작약, 감초, 생강, 풍한습관절통에 부자, 생강, 감초와 같이 1.5~9g 쓴다.
최근 독일에서 육계피(시나몬)추출물을 하루 1g씩 꾸준히 섭취하면 2형 당뇨병환자의 혈당이 10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육계피는 혈중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수치도 낮춘다고 한다.
[계혈등]
형태 : 콩과의 삼엽계혈등의 줄기를 말린 것. 크거나 작은 원형이거나 비스듬한 절편으로 두께 0.3-1cm이다 코르크층은 회갈색으로 회백색의 반점이 있고 코르크층이 탈락한 곳은 홍갈색이며 단절면의 목질부위는 갈색의 도관으로 구멍이 많고 견고합니다.
중국의 관동 강서 운남성 등에서 많이 납니다.
효능 :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따뜻하며 간과 신장에 작용합니다. 혈을 보하고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어혈을 없애고 월경을 고르게 하므로 혈이 허한 증상이 있거나 생리통, 월경이 없는 경우나 허리와 무릎이 시큰시큰하며 아프거나 하지마비 등에 사용합니다.
복용법 : 조잡한 것들을 제거한 후 하루 9~15g을 탕약으로 먹거나 술에 우려서 복용하며 고를 만들어 복용하기도 합니다. 천궁 당귀 지황 등과 함께 배합하여 생리불순이나 생리통 폐경 등을 치료합니다.
[고련피(고련근피, 멀구슬나무껍질)]
식물형태 : 높이 3~5m 되는 잎지는 큰키나무이다. 잎은 달걀 모양 또는 넓은 버들잎 모양의 쪽잎으로 된 깃겹잎이다. 이른 여름에 가지색 꽃이 핀다. 열매는 둥글다.
중부와 남부에서 심는다.
껍질(고련피) - 줄기껍질을 벗겨 햇볕에 말린다.
열매(고련자, 고련실, 금령자) - 여문 열매를 따서 말린다.
효능 : 동의치료에서 껍질은 촌충떼기약, 소화약으로 하루 6~10g을 달여서 쓴다. 또한 달인물로 약창, 옴을 씻는다.
열매는 소화약, 벌레떼기약, 아픔멎이약으로 회충으로 인한 배아픔, 장산통에 쓰며 열맷살은 동상에 바르면 효과가 있다. 씨기름은 머리버짐에 효과가 있다.
벌레떼기작용은 껍질, 아픔멎이작용은 열매가 세다고 한다.
[고목(소태나무)]
식물형태 : 높이 약 5m 되는 잎지는 큰키나무이다. 잎은 긴 타원형의 쪽잎이 모인 깃겹잎이다. 봄철에 가지 끝에 노란 꽃이 핀다. 열매는 타원형이며 검은색으로 익는다.
각지의 해발 100~1,100m 되는 산허리, 골짜기에서 자란다.
목부(고목) - 봄 또는 가을에 줄기를 베어 껍질을 벗기고 잘게 썰어서 햇볕에 말린다. 나무가 쓰기 때문에 고목이라 한다.
효능 : 쓴맛건위약으로 소화불량증, 위염, 입맛 적은 때에 쓴다. 또한 달인액은 집짐승, 농작물의 살충약으로 쓴다.
민간에서는 열매를 태실이라 하여 위병약으로 쓴다.
[고백반(백반, 명반)]
형태 ; 유산연류광물(硫酸鹽類鑛物)인 명반석을 정제하여, 그냥사용하거나, 불에 구워 가루내어 쓴다. 황산알루미늄칼륨 KAI(SO4)2·12H2O을 함유. 불규칙한 덩어리 모양으로 무색 또는 담황백색이 나며 투명하거나 반투명합니다. 표면은 거칠고 광택이 있으며 단단하면서도 잘 부스러집니다.
주로 중국의 감숙, 산서, 호북, 절강성 등에서 산출됩니다.
맛은 시고 떫으며 성질은 차갑습니다. 폐와 비장에 작용합니다. 백반은 수렴하는 작용이 있어 습을 없애고 가래를 삭이며 설사와 혈변, 출혈, 붕우 등에 효과를 나타냅니다. 또한 살충과 항균작용, 해독작용과 함께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구내염, 인두염, 후두염, 습진, 옴, 중이염, 등에는 외용약으로 쓰고 위장 출혈, 설사, 이질, 황달 등에는 복용약으로 사용합니다.
복용법; 잡질을 제거한 후 이용합니다. 하루에 2-4g을 복용합니다. 오배자(五倍子), 가자(訶子) 등과 배합하여 혈변과 붕우를 치료하는데 사용합니다.
[고본(산천궁)]
식물형태 : 높이 약 50cm 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가늘게 갈라졌고 여름철에 작은 꽃이 가지 끝에 모여 핀다.
북부와 중부의 산허리, 양지쪽의 마른 곳에서 자란다. 흔히 바위 사이에서 자라므로 돌반향이라고 한다.
뿌리(고본) - 가을에 캐어 물에 씻어서 말린다.
효능 : 동의치료에서 진통진경약으로 머리아픔, 허리아픔, 부인병의 아픔에 쓴다. 또한 피부병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고본 달임약(3~6:200) -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고사리(궐채)]
식물형태 :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삼각형인데 깃 모양으로 2번 갈라졌고 꼭지가 길다. 잎의 아랫면 가장자리에 홀씨주머니가 있다.
각지의 산과 들판에서 많이 자란다.
효능 : 민간에서는 뿌리를 달여 벌레떼기약 특히 편충떼기약으로 쓴다.
뿌리줄기와 전초의 달임약으로는 비장과 장에 울체현상이 있을 때, 설사 그리고 오줌내기의 목적으로 쓴다. 또한 관절아픔, 가슴앓이, 머리아픔에 아픔멎이약, 학질과 감기에 열내림약, 그리고 황달 치료약으로 쓴다. 호흡기질병에도 쓴다. 뿌리줄기는 외용약으로 가피(딱지), 고름집, 습진, 종약 치료에 쓴다.
전초는 상처를 아물게 하는 약, 치질성 출혈, 정신병에 쓴다.
잎꼭지와 잎(궐채)은 영양가 높은 산나물로 먹는다.
뿌리줄기에서 뽑는 고사리녹말(궐분)을 흔히 고사리풀이라고 하는데 풀기가 세다. 일단 붙으면 물에도 풀리지 않는다. 이러한 성질을 이용하여 점착제로 쓰며 또한 윤기가 나므로 방직공업에서도 쓴다.
[고삼]
식물형태 : 높이 약 1m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버들잎 모양의 쪽잎이 6~8쌍 모인 깃겹잎이다. 이른 여름 노란풀색 꽃이 가지 끝에 핀다. 열매는 긴 꼬투리이다. 잎 모양이 회화나무(괴)와 비슷하여 지괴, 수괴, 야괴라는 별명이 있다.
효능 : [동의치료] 건위약, 오줌내기약, 열내림약, 아픔멎이약, 살충약으로 황달, 오줌을 누지 못할 때, 옴, 습진, 마름버짐에 쓴다. 또한 수렴성 피멎이작용이 있어 적리와 설사, 치질, 자궁출혈, 흰이슬에도 쓴다. 오래 먹으면 좋은 강장약이 된다고 한다.
여성들의 성기능을 높여 준다고도 한다. 완화약, 가래약으로 기관지염, 패결핵에도 쓴다. 또한 호흡흥분약으로도 쓰는데 아마도 시티진이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악성 종양을 치료할 때에는 달여서 쓴다. 황달과 열성질병, 선병에도 쓰며 머리아픔, 류머티즘, 축농증에도 쓴다.
고삼뿌리 달임약(1~3:200) : 14~15g을 달여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쓴맛건위약으로 만성 위염, 악성 종양에 쓴다.
[곤포]
식물형태 : 두해살이바다풀이다. 잎모양체는 길이 2~5m, 너비 20~40㎝ 되는 긴 버들잎 모양이고 어두운 밤색이다. 꼭지는 짧고 길이 4~10㎝이며 가는 뿌리가 많이 달려 있다.
효능 : 동맥경화, 지방병성 갑상선종, 갑상선기능항진, 바세도우씨병, 만성?급성 대장염, 직장염, 만성 변비에 쓴다. 콩팥염, 출혈소질, 요오드 특이체질에는 쓰지 않는다. 오래 쓰면 요오드 과다증에 의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담을 없애고 오줌내기작용이 있다고 하여 나력, 물고임, 고환종통에 쓴다. 또한 동맥경화증, 괴혈병의 식이요법 및 예방목적으로 써왔다.
다시마가루 : 하루에 한 번 반 숟가락씩 잠자기 전에 물에 타서 먹거나 한번에 1/4숟가락씩 하루 3번 먹는다.
[골담초]
식물형태 : 높이 1~2m 되는 잎지는 떨기나무이다. 잎은 2쌍의 타원형 쪽잎으로 된 짝수 깃겹잎인데 긴 가지에 어긋나게 붙고 짧은 가지에 모여 난다. 잎꼭지 밑에 가시가 있다. 꽃은 처음에는 노란색이고 나중에 붉은색을 띤다.
효능 : [민간]에서 잎이 붙은 가지를 골담, 골습, 각기, 잠장애, 척수신경근염, 고혈압, 감기에 쓴다. 또한 위장질병, 대하, 월경이 없을 때 달여 먹는다.
[골쇄보]
식물형태 : 높이 20~40cm의 여러해살이풀인데 홀씨잎과 영양잎의 모양은 다르다. 홀씨잎은 깃처럼 갈라졌고 영양잎은 달걀 모양이다.
중국 남부의 나무나 돌 위에서 자란다. 뿌리줄기에 헤스페리딘, 25~35%의 녹말이 있다.
효능 : 동의치료에서 아픔멎이, 염증약으로 타박상, 골절, 허리나 늑골아픔, 귀울음, 이아픔에 3~10g을 물에 달여 먹는다. 부서진 뼈를 아물게 한다는 뜻에서 골쇄보라고 하였다.
골쇄보 - 고기, 양피, 유채
[공사인(사인, 축사)]
식물형태 : 높이 1.3~2m 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긴 타원형이다. 흰색 또는 노란색을 띤 꽃이 핀다. 베트남, 타이, 인도에서 자라거나 재배한다.
열매(사인, 축사인, 서사인) - 8~9월에 여문 열매를 따서 말린다. 쓸 때 열매껍질을 벗기고 씨만을 모은다.
효능 : 씨를 방향성 건위약, 설사멎이약으로 쓴다.
동의치료에서는 배가 아프고 불룩하며 먹은 것이 내려가지 않고 메스꺼우면서 토할 때, 설사할 때 한번에 2~3g을 쓴다.
[과체(참외꼭지)]
식물형태 : 덩굴뻗는 한해살이풀이다. 잎은 얕게 갈라진 넓은 달걀 모양 또는 둥근 모양이다. 여름철에 노란 꽃이 피고 긴 타원형의 열매가 열린다.
씨로 번식하며 각지에서 심는다.
열매꼭지(과체, 고정향, 감과체, 향과체) - 꽃받침이 붙은 열매꼭지만을 따서 햇볕에 말린다. 익은 열매꼭지보다 선열매꼭지에 유효성분이 많다.
효능 : 동의치료에서 구토약으로 먹은 거시 체했을 때, 곽란에 쓴다. 많이 쓰면 설사한다. 허약한 사람에게는 쓰지 않는다. 이 밖에 황달에 쓴다.
민간에서도 황달이 있을 때 참외꼭지가루를 콧속에 불어넣는 방법으로 쓴다.
참외꼭지가루 - 한번에 0.5~1.2g을 더운물과 함께 먹는다. 극량은 한 번량 1g, 하루량 2g이다. 구토약으로 쓰며 그 밖에 황달, 부기에 쓴다.
[곽향(방아풀)]
식물형태 : 높이 1~1.5m 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심장 모양의 긴 잎이 마주 붙는다. 가지 끝에 하늘색, 분홍색, 가지색 또는 드물게 흰색을 띤 작은 입술 모양의 꽃이 모여 꽃이삭을 이루고 여름과 가을에 핀다.
전국 각지의 길섶, 집 주변, 산기슭, 개울가에서 자란다. 씨로 번식한다.
전초 - 꽃필 때에 줄기를 베어 그늘에 말린다.
효능 : 동의치료에서 건위약, 구풍약, 소화약, 열내림약으로 더위를 먹거나 먹은 것이 체했을 때, 감기, 머리아픔과 구토설사에 좋다. 또한 간혹 피질병, 종양 치료약으로도 쓴다. 특히 비장과 위장병에 쓰이는 중요한 약이다.
간장과 된장 등 식료품에 좋은 향료로 되며 벌레가 생기지 않는다.
곽향 달임약(6~12g:200cc) -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관동화(머위)]
식물형태 : 높이 10~25cm 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이 돋아나기 전 이른봄에 꽃봉오리가 돋아나고 노란 꽃이 핀다. 잎은 둥근 심장 모양이고 흰 털이 많다. 겨울(동)에 꽃이 핀다는 뜻에서 관동화라 한다.
약초로 심는다.
꽃봉오리(관동화) - 이른봄에 꽃봉오리를 따서 그늘에 말린다.
잎(관동잎) - 여름철에 따서 그늘에 말린다.
효능 : 잎은 기침가래약, 염증약으로 기관지천식, 후두염, 기관지확장, 폐고름집, 기관지염, 위장카타르, 콩팥과 요도 염증, 열성질병에 쓴다. 꽃도 같은 목적에 쓸 수 있으나 생산량이 적으므로 잎을 쓰는 것이 합리적이다.
동의치료에서는 꽃봉오리를 가래가 성하고 기침이 날 때에 우림약, 가루약, 알약을 만들어 같은 목적에 쓴다.
민간에서는 잎가루와 즙을 부스럼 또는 이 쑤시는 데 찜질하거나 붙인다. 선병과 일반쇠약에는 차처럼 달여 마신다. 진하게 달인물은 털이 빠지거나 가려움증이 있는 머리비듬을 씻어낸다. 이때에 쐐기풀과 함께 달여 쓰면 더욱 좋다.
잎과 꽃을 섞어서 쓰거나 또는 잎만 쓰는 경우도 있다. 약한 열내림약, 염증약, 가래약으로 급성 및 만성 기관지염, 콩팥과 방광의 염증 특히 열성질병에 쓰며 위장카타르에도 쓴다. 이 모든 경우에 달여서 먹는다.
외용으로는 피부의 상처면에 잎을 붙이거나 잎가루를 바른다. 이 밖에도 민간에서는 폐결핵에 열내림약으로 잎을 달여 먹는다. 신선한 즙을 코감기(비염) 때에 콧구멍에 넣기도 한다.
관동잎 달임약(10~15g:200cc) - 하루 4~5번 나누어 먹는다.
[관중]
식물형태 :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모여 나고 깃 모양으로 갈라졌다.
효능 : 피멎이약, 벌레떼기약으로 쓴다.
[괄루근(하눌타리뿌리, 천화분)]
식물형태 :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덩굴뻗고 왕과보다 털이 없다. 뿌리는 굵고 크다. 잎은 5개로 갈라진 심장 모양이다. 흰 꽃이 핀다. 열매는 넓은 타원형이고 노란색으로 익는다. 씨로 번식한다. 중부와 남부의 들판, 산기슭, 개울가에서 자란다.
뿌리(천화분, 과루근) - 봄과 가을에 캐어 물에 씻어 겉껍질을 벗기고 햇볕에 말린다. 뿌리가루는 눈처럼 희기 때문에 천화분이라 한다. 그러므로 천화분은 뿌리가루이지만 지금 쓰는 것은 잘게 썬 뿌리이다.
열매(과루) - 익은 열매를 그늘에서 말린다.
씨(과루인) - 익은 씨를 햇볕에 말린다.
열매껍질(과루피) - 열매껍질을 그늘에서 말린다.
효능 : 동의치료에서는 뿌리에 청열지갈작용이 있고 위를 도우며 진액이 생기게 하므로 음허하고 진액이 부족할 때, 앓고 난 뒤의 허열이 있을 때 좋은 치료 효과가 있다.
예로부터 뿌리를 열내림약, 독풀이약, 지갈약, 배농약, 염증약으로 열이 있고 입 안이 마르는 데(허증으로 인한 구갈), 목구멍이 아프고 곪은 데, 황달, 부스럼, 당뇨병 등에 쓴다. 오줌내기 효과도 있다.
열매는 염증약, 기침가래약으로 추위로 인한 폐병, 기침과 변비, 천식, 협심증에 쓰며, 열매껍질은 가래가 많고 기침이 있으며 가슴이 아픈 데, 씨는 늙거나 병을 앓은 다음 변비가 있을 때 쓴다.
지금은 주로 씨를 기침가래약, 아픔멎이약, 변비 치료약으로 쓰고 있다.
민간에서는 뿌리를 달여 황달에 먹는다.
하눌타리뿌리 달임약(9~12g:200cc) -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열나기, 갈증에 쓴다.
과루구맥환 - 괄루근 0.2g, 구맥 1g, 백복령, 산약 각각 3g, 부자 1g을 가루내어 꿀을 섞어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1g씩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소갈에 오줌내기약으로 쓴다.
과루인탕 - 의이인 15g, 도인, 백작약, 괄루인 각각 4g으로 200ml 되게 달여 해산 후 통경약으로 뜨거울 때 마신다.
[괴각(괴실)]
식물형태 : 잎지는 큰키나무이다. 잎은 달걀 모양 또는 버들잎 모양의 쪽잎이 6~8쌍 모인 깃겹잎이다. 이른 여름 가지 끝에 연한 노란색 꽃이 핀다. 열매는 염주 모양으로 달린 꼬투리이다.
산지대를 제외한 각지에서 심는다.
꽃봉오리(괴미) - 부풀어난 꽃봉오리를 따서 햇볕에 말린다. 동의치료에서는 핀 꽃을 괴화라 하여 쓴다.
열매(괴실, 괴각) - 여문 열매를 따서 말린다.
효능 : 동의치료에서는 핀 꽃(괴화)을 염증약, 수렴약, 설사멎이약, 피멎이약으로(열매도 피멎이약으로 쓴다) 장과 자궁의 염증성 출혈, 각혈, 코피, 치질에 물에 달여서 쓴다. 열매는 피부 또는 점마긔 염증에 쓰는 약을 만든다.
괴화염증약 - 여문 열매를 물로 씻고 압착하여 즙을 만든다. 즙을 말려 물 또는 물-알코올에 0.5~5% 되게 풀거나 고약을 만들어 습진, 피부가려움증에 바른다.
[교맥(메밀)]
식물형태 : 높이 15~70cm 되는 한해살이풀이다. 잎은 삼각형 또는 달걀 모양이며 어긋나게 붙는다. 꽃은 가지 끝에 5개로 갈라져 장미색, 붉은색, 흰색으로 핀다. 씨로 번식한다.
전초 - 꽃이 피기 시작할 때 잎과 꽃이 붙은 윗가지를 베어 그대로 또는 말려서 제약 원료로 쓴다.
효능 : 루틴은 모세혈관의 투과성과 취약성이 높아진 질병에 쓴다. 즉 혈소판감소성 자반병, 모세혈관의 저항성이 낮아진 자반병, 독성 디프테리아, 성홍열, 엑스선 및 방사선 치료에 쓴다. 피응고 방지약(디쿠마린 등)에 의한 모세혈관의 부작용을 저게 하며 독성 홍반과 출혈성 소인에도 쓴다. 또한 고혈압병에 모세혈관의 저항성을 높이고 뇌출혈을 예방하며 재발을 막기 위하여 널리 쓴다. 폐출혈과 피가래를 예방치료하기 위하여 쓴다. 녹내장에 쓰면 눈알의 압력이 뚜렷하게 낮아진다. 메밀묵은 동맥경화증의 예방과 치료에 쓴다.
동의치료에서는 메밀쌀(교맥)을 적체, 종창, 어린이 단독, 이질 등에 항염증, 독풀이, 열내림 등의 목적으로 쓴다.
민간에서는 고혈압, 간염을 앓을 때에 메밀가루반죽, 메밀죽을 만들어 먹는다. 생손앓이에는 메밀짚을 태운 재에 물을 넣어 우러난 액에 손을 담근다.
[구기자(특)]
식물형태 : 줄기의 길이 4m에 이르는 떨기나무이다. 잎은 버들잎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이고 어긋나게 붙는다. 가지색 꽃이 잎사귀에 피고 타원형이 열매가 붉은누런색으로 익는다. 이 식물의 가시가 탱자나무(구)의 가시와 같고 줄기는 거리버들(기)과 비슷하므로 구기라 하였다.
각지에서 널리 심는다. 산기슭, 길섶, 들에서 절로 자라기도 한다.
열매(구기자) - 익은 것을 따서 며칠 동안 햇볕에 말린 다음 그늘에서 완전히 말린다. 옛 동의문헌에는 줄기껍질도 구기라 하여 이용하였다.
뿌리껍질(지골피) - 가을에 뿌리를 캐어 물에 씻어서 겉껍질을 벗기고 햇볕에 말린다.
효능 : 동의치료에서는 열매를 보약으로 허리아픔, 무력증, 어지럼증, 머리아픔, 소갈에 쓰며 오래 먹으면 뼈를 튼튼하게 하고 몸을 가볍게 하며 흰머리를 검게 하고 눈을 맑게 하며 추위와 더위도 타지 않고 오래산다는 말이 전해 오고 있다.
구기자나무열매 달임약(6~15g:200cc) - 보혈강장약으로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인삼지골피탕 - 인삼, 지골피, 시호, 황기, 생지황 각각 4g, 지모, 석고 각각 3g, 솔풍령 2g, 생강, 대추 각각 한 조각으로 탕약 200ml를 만들어 결핵성 질병에 열내림약으로 하루 3번 나누어 뜨거울 때 마신다.
[구기자가루]
칼륨, 철분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C 불포화지방산, 루틴 등을 함유하여 보습효과가 뛰어나고 피부노화를 억제해 탄력있는 피부를 만들어 준다.
[구맥]
식물형태 : 높이 25~50cm 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선상피침형의 잎이 마디에 마주 붙는다. 붉은가지색을 띤 둥근 꽃이 가지 끝에 핀다.
효능 : 청습열약, 염증약, 오줌내기약으로 급성 요도염, 방광염, 피오줌, 부기, 물고임, 임질에 편축, 해금사, 통경약으로 폐경과 월경불순에 단삼, 산작약, 익모초와 같이 쓴다. 많이 쓰면 유산될 수 있으므로 임신부에게는 쓰지 않는다. 습진, 옴 등에 달임물로 씻는다. 씨는 임신중절약으로 쓰기도 한다. 뿌리를 암 치료에 써서 좋은 효과를 보았다는 자료도 있다. 즉 신선한 뿌리 30~60g(마른 것으로 20~30g)을 물에 달여서 매일 한 번씩 먹는다. 체질에 따라 인삼, 복령, 백출, 감초 등을 섞는다. 식도암, 직장암에 먹기도 하고 씻거나 바르기도 하면 좋아진다. 전초를 강심약으로 쓰고 피멎이약으로는 자궁출혈, 치질에 쓴다. 이 밖에 해충약, 신경성 강장약으로도 쓴다.
패랭이꽃 달임약(5~12 : 200) :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오줌내기약으로 쓴다.
[구절초]
식물형태 : 높이 30~60cm 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1~2번 깃 모양으로 갈라졌다. 가을철에 연한 붉은색 또는 흰 꽃이 핀다. 북부와 중부의 산지대에서 자란다.
효능 : 민간에서 전초와 꽃이삭을 열내림약으로 폐렴, 기관지염, 기침, 감기, 목구멍염증 등에 쓴다. 또한 방광질병, 월경이 없을 때, 혈압이 높을 때에도 쓴다.
[구척(갈비고사리)]
식물형태 : 남부에서 자라는 사철푸른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깃처럼 갈라지고 잎꼭지에 밤색의 비늘 조각처럼 붙어 있다.
효능 : 뿌리줄기를 구척이라고 하여 동의치료에서 풍습성 관절염, 허리아픔, 신허유정, 손발에 힘을 줄 수 없을 때 쓴다. 뿌리는 길고 가지를 많이 쳐서 그 모양이 개의 등뼈와 비슷하다는 뜻에서 구척이라고 한다.
[권백]
식물형태 : 사철 푸른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빽빽하게 모여 나고 높이 15~25㎝이며, 비늘 조각 잎이 배게 붙었다.
효능 : 피멎이약으로 자궁출혈, 장출혈, 치질, 탈항, 피오줌, 월경, 내출혈에 쓴다. 또한 치질에 피멎이약, 열내림약으로 쓰며, 기침과 신석증, 노인들이 몸이 나른해 하는 데에도 쓴다. 우림약을 오래 먹으면 장수한다고 한다. 전초를 태운 재는 뇌막염에도 좋다. 임상실험에서 융모상피암, 악성 포상귀태, 코암, 폐암에 효과가 있었으며 합성항암제 및 방사선 치료와 협력 효과가 있었다. 이밖에도 기관지염, 폐렴, 급성 편도염에 달여서 먹으면 곧 열이 내린다. 황달성 간염, 담낭염, 간경변에도 효과가 있다.
바위손 달임약(5~9:200) :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귀전우(화살나무, 참빗살나무)]
식물형태 : 잎지는 떨기나무이다. 타원형 잎이 마주 붙는다. 여름철에 흰빛이 도는 풀색 꽃이 핀다. 열매는 납작한 둥근 모양이고 감색으로 익는다.
각지의 낮은 산, 산기슭에서 널리 자란다.
가지, 코르크(귀전우) - 줄기에 화살처럼 돋아난 코르크 또는 코르크가 붙은 가지를 잘라 햇볕에 말린다.
효능 : 코르크와 가지는 동의치료에서 산후의 피멎이약, 통경약으로 산후출혈, 적백대하, 어혈 등에 쓴다. 뿌리껍질은 이 땜질과 의료기구를 만드는 데 쓰는 구타페르카의 원료로 쓸 수 있다.
[금앵자]
식물형태 : 사철푸른 떨기나무이며 가시가 있다. 잎은 3개의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의 쪽잎으로 이루어졌다. 꽃받침이 붉은색의 달걀 모양으로 커지고 그 속에 많은 여윈열매가 있다. 중국의 중부와 남부에서 심는다.
효능 : 동의치료에서 꽃받침과 열매를 강장, 수렴, 설사멎이약으로 유정, 유노, 오줌을 자주 눌 때, 만성 장염과 설사에 쓴다.
[금은화(인동덩굴꽃, 특)]
식물형태 : 사철푸른 떨기나무이다. 줄기는 덩굴로 자란다. 다른 식물에 감겨 자란다. 잎은 긴 달걀 모양으로 마주 붙는다. 잎아귀에 긴 관 모양 꽃이 2개씩 핀다. 꽃은 처음에는 희고 점차 노란색으로 별하기 때문에 금은화라 한다. 그리고 겨울에도 견딘다고 하여 인동이라고 한다.
각지의 길섶, 산기슭, 개울가에서 자란다.
꽃(금은화) - 꽃잎이 피기 전 부풀어난 꽃봉오리를 따서 그늘에 말린다.
줄기와 잎(인동등) - 잎이 붙은 줄기를 베어 둥근 타래처럼 감아 햇볕에 말린다.
효능 : 동의치료에서 꽃과 잎, 줄기를 열내림약, 독풀이약, 오줌내기약, 정혈약으로 풍악 초기에 열날 때, 종창과 종독, 여러 가지 창독, 곪는 질병에 쓴다. 달임약으로는 여러 가지 곪는 질병에 씻는다. 숯처럼 탄 것은 피멎이약으로 쓴다.
민간에서는 암치료에 쓴다. 물에 달여 차처럼 오래 먹으면 위암에 좋다. 또한 금은화 110g, 감초 10g, 지네 11마리를 함께 달여서 폐암과 여러 가지 암에 쓴다.
금은화 달임약(6~12g:200cc) - 하루 3번 나누어 먹거나 상처를 씻는다. 특히 자궁내막염, 림프절결핵의 누공, 입안염에 씻거나 입가심한다.
팔미대하탕 - 당귀 5g, 천궁, 백복령, 목통 각각 3g, 진피 2g, 밀나물뿌리줄기 4g, 금은화, 대황 각각 1g으로 300ml 되게 달여 하루 3번 나누어 뜨거울 때 마신다.
금은화탕 - 포공영 8g, 금은화 6g, 당귀 2g, 길경 4g, 백지 2g, 조각자 2g으로 300ml 되게 달여 하루 3번 나누어 젖앓이, 일반 곪는 질병에 염증약으로 먹는다.
금은화 감기약 - 카밀레꽃 150g, 금은화, 황금 각각 25g, 전량 1,000ml, 발한구풍약으로 악성감기, 류머티즘 때 한번에 20~30ml 씩 하루 3번 먹는다.
은교산 - 연교 17g, 형개수 5g, 우방자 7g, 금은화 13g, 박하 3.3g, 길경 5g으로 500ml 되게 달여 열나기, 감기, 머리아픔, 땀이 나고 목이 마를 때, 편도염을 비롯한 상기도질 병에 염증약, 열내림약으로 쓴다. 한번에 20~30ml씩 하루 3번 먹는다.
[금전초(병꽃풀)]
식물형태 :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옆으로 뻗는데 꽃이 진 다음 길게 자란다. 콩팥 모양의 둥근 잎이 마주 붙는다. 이른봄에 연한 가지색 꽃이 핀다.
각지의 산기슭, 길섶, 들판에서 자란다. 씨로 번식한다.
효능 : 동의치료에서 전초를 습열을 내리고 오줌을 잘 나가게 한다고 하여 열이 있으면서 오줌을 누지 못할 때 질경이, 마디풀과 같이 쓴다. 또한 석림을 치료하므로 콩팥결석, 방광결석에 많은 양을 달여 먹는다. 습열이 안으로 뭉쳐 황달이 있을 때에도 인진, 치자와 같이 쓴다.
염증약으로 결막염, 눈물이 지나치게 나올 때, 잔고름집, 옴, 흰이슬, 임질, 귀앓이에 달임약을 만들어 먹거나 씻는다. 또한 방부약, 염증약으로 궤양, 화상에 쓴다.
아픔멎이약으로는 통풍, 뼈 부러진 데, 이아픔, 근육아픔, 방광 및 콩팥 산통, 위아픔, 산후아픔에 달임약으로 목욕하거나 마신다. 목구멍아픔에는 입가심한다.
달인물은 강장약, 거래삭임약으로 감기, 기침, 기관지천식, 숨가쁨, 각혈, 폐출혈, 폐렴, 기관지염, 폐결핵, 늑막염, 가래가 많을 때 쓴다. 전초즙액은 머리 아플 때 콧속에 방울로 넣는다.전초는 오줌내기약, 신석증 치료약, 열물내기약으로 간암, 황달, 간산통, 담석증에 쓴다. 이 밖에 위염, 대장염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약한 설사약, 구풍약, 밥맛을 좋게 하는 약으로도 쓰는데 특히 소화불량증에 좋다.
강장약으로는 일반쇠약, 신경쇠약에 쓰며 발한해열약으로도 쓴다.
전초를 물에 달이면서 증기를 비강카타르, 만성 비염 때에 들이마신다. 전초 우림약은 월경이 없을 때 쓰며 벌레떼기약, 납중독 예방약으로도 쓴다.
금전초 달임약(6~10g:200cc) -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길경(도라지, 통길경)]
식물형태 : 높이 50~100cm 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이고 3개씩 돌려붙거나 어긋나게 붙는다. 가지 끝에 톱 모양의 큰 꽃이 흰색 또는 하늘색을 띤 가지색으로 핀다.
각지의 산허리, 산기슭의 양지에서 자란다. 씨로 번식하며 심기도 한다.
뿌리(길경) - 봄 또는 가을에 캐어 물에 씻어 그대로 또는 겉껍질을 벗기고 햇볕에 말린다. 뿌리가 곧고 굳으며 충실하기 때문에 길경이라고 한다.
효능 : 동의치료에서 가래약으로 가침, 기관지염에 쓰고, 배농약으로 곪은 데, 곪는 기관지염, 편도염, 인후아픔에 쓴다.
민간에서는 머리아픔, 성홍열, 콜레라, 위염, 적리, 간경변증, 복수, 수두, 유행성 이하선염, 심장·핏줄 계통 질병에 쓰며 진경약, 땀내기약, 아픔멎이약, 구풍약으로도 쓴다. 특히 인삼 대용으로 오래 쓰면 보약으로서 좋다고 한다.
길경 달임약 - 길경 2g, 감초 3g을 물에 달여 뜨거울 때 먹는다. 기침가래약, 배농약으로 쓴다.
배농탕 - 길경, 감초, 생강 각각 3g, 대추 6g을 200ml되게 달여 곪는 병에 배농약으로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내탁산 - 길경, 인삼, 황기, 천궁, 방풍, 후박, 계피 각각 2g, 당귀 3g, 백지, 감초 각 1g을 200ml 되게 달여 곪는 병에 고름을 빼고 새살이 돋게 하기 위해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도라지기침약 - 길경 추출액(4g:100cc)에 행인 4g, 암모니아회향정 25ml, 단물 5ml를 섞어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꽈리(산장)]
식물형태 : 높이 약 1m 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달걀 모양의 잎이 어긋나게 붙는다. 이른 여름에 노란 흰 꽃이 잎사귀에 핀다. 꽃받침이 자라서 둥근 주머니를 이루고 감붉은색으로 여문다. 그 속에 둥근 열매가 있다. 열매는 시고(산) 즙(장)이 많으므로 산장이라 하며, 그 모양이 초롱등불처럼 생겼다 해서 등롱이라 한다.
각지의 낮은 산기슭, 산골짜기, 개울가, 길섶에서 자라며 집 주변에 심기도 한다. 뿌리가름과 씨로 번식한다.
전초(산장초) - 꽃필 때 뜯어서 그늘에 말린다.
효능 : 동의치료에서 전초 및 뿌리를 허약할 때, 그리고 해산 때의 진통촉진약, 오즘내기약 및 통경약으로 썼다.
민간에서는 열매의 꽃받침을 코감기에 쓰며 오줌내기약, 벌레떼기약, 기침약, 설사약으로도 쓴다. 뿌리는 오줌내기약, 기침약, 열내림약, 아픔멎이약으로 쓴다. 열매는 코감기, 적리, 임질, 고혈압에 쓴다. 신석증에도 쓴다.
상용량: 3~12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