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이장협의회 8월 정례회의…9월 주요 행사 성공 개최 힘 모은다
-이진호 회장 주재, 읍·면 이장협의회장 한자리…군정 현안 공유
-괴산고추축제·군민의 날·레이크사랑 걷기대회 등 주민 참여 방안 집중 논의
-‘잠자는 외국동전 모으기’ 불우이웃돕기 사업에도 적극 동참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괴산군 이장협의회(회장 이진호)는 21일 괴산군청 회의실에서 ‘2026년 8월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9월 괴산지역에서 잇따라 열리는 주요 행사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 사항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진호 회장을 비롯한 각 읍·면 이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군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 참여 확대와 마을별 홍보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9월은 괴산군을 대표하는 괴산고추축제를 비롯해 2026 레이크사랑 걷기대회, ‘잠자는 외국동전 모으기’ 불우이웃돕기 사업에도 적극 동참 등 주요 행사가 연이어 개최되는 만큼 이장단의 적극적인 홍보와 주민 참여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먼저 2026 괴산고추축제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 기간에는 고추를 비롯한 괴산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장협의회는 괴산고추축제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대표 축제인 만큼 읍·면과 마을 단위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주민과 관광객의 참여 분위기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또한 ‘2026 레이크사랑 걷기대회’는 9월 19일 오전 9시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걷기대회는 괴산의 자연환경을 걸으며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행사로, 약 3.4㎞ 구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장협의회는 걷기대회 역시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 괴산 추석장사 씨름대회’에 대한 협조사항도 공유됐다.
대회는 10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KBS·KBS N Sports 등을 통해 중계방송될 예정이다. 전국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씨름대회인 만큼 지역 홍보와 관람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잠자는 외국동전 모으기’ 사업에 대한 협조도 논의됐다.
이번 사업은 청정 괴산 새마을 연대와 괴산군 새마을회가 함께 추진하는 ‘제2의 금 모으기 운동’의 하나로,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 사용하지 않고 보관 중인 외국 동전을 모아 환전한 뒤 괴산군 불우이웃돕기 사업에 전액 사용하는 나눔 운동이다.
이장 협의회는 각 읍·면과 마을 주민들에게 사업 취지를 적극 알려 사용하지 않는 외국 동전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활용될 수 있도록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장들이 행정과 주민을 연결하는 최일선의 가교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각종 행사와 군정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현장에서 수렴된 주민 의견 역시 행정에 적극 전달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이진호 괴산군 이장 협의회장은 “9월에는 괴산 고추 축제와 레이크사랑 걷기대회 등 괴산을 알리고 군민 화합을 다지는 중요한 행사들이 이어진다”며 “각 읍·면 이장 협의회가 주민들에게 행사 내용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많은 군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잠자는 외국 동전 모으기처럼 작은 참여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는 나눔 운동에도 이장단과 주민들이 관심을 두고 동참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장 협의회가 주민과 행정을 잇는 든든한 소통 창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이장 협의회는 앞으로도 정례회의를 통해 읍·면별 주요 현안과 주민 의견을 공유하고, 군정 주요 사업과 지역 행사에 대한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