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과 친해졌어요"
영월도서관(관장:이재경)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NIE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지난 3일부터 사흘간 운영한 NIE 여름방학특강은 “생각이 자라는 NIE”를 주제로 유치원, 저학년, 중학년, 고학년 등 4개 반
으로 편성해 진행했다.
영월군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NIE 지도자과정을 이수한 회원 10명이 강사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회원들은
수업준비를 위해 주 2회 모임을 갖고 교육과정을 만들었으며, 어린이들이 즐겁게 수업할 수 있도록 시연을 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수업 내용은 신문의 구성요소 및 신문제작과정, 기상캐스터가 체험하기, 낱말 찾아 퍼즐 만들기, 사진으로 오감 알아보기,
휴가로 가고 싶은 곳과 안전규칙 알아보기 등으로 꾸몄다.
만화 말 풍선 넣기, 지역축제 광고문 만들기, 사진 활용하기, 신문 공놀이 등도 포함돼 어린이들이 신문과 친해 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어린이들의 NIE 결과물은 영월도서관에 전시해 교육적 효과를 더했다.
영월NIE연구회(회장:남복애)회원들은 이번 강좌를 통해 신문활용교육은 어린이 뿐 만 아니라 경로당 어르신,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계층에서의 강의 필요성을 체감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강에 참여한 이소이(영월초 5년)양은 “신문에서 자료를 찾아 오리고 붙이는 활동을 통해 글을 재미있게 쓸 수 있게 되었다“며
” 아침마다 엄마와 함께 신문을 읽으며, 신문과 친해졌다“고 말했다.
이재경 도서관장은 “NIE 연구회원들이 NIE에 대해 연구할 수 있도록 장소와 자료를 제공을 하겠다”며 이번 특강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반응이 좋아 지속적인 NIE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 NIE특강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신문을 펼쳐보며 필요한 기사를 찾고 있다.
첫댓글 2주 연속 NIE교육면이 수능특집 때문에 게재가 되지 못하네요. 우선 이곳에 올리고 개학하면 어린이강원일보에 소개해야 겠습니다. 2주를 넘다보면 시의성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에고 아까워라.
헐~~~ 영월 NIE 연구회 홍보용 기사로 딱 인데 ... 아쉽네요-.- 그치만 신경써 주신 팀장님께 감솨드립니다.^^
영월신문에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하하 기회는 언제든 있습니다.
어린이강원일보라도 읽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