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한국 영화계에 적지않은 반향을 불러일으킨 영화 실미도 !!!
이름도 없었다, 존재도 없었다, 살려둘 이유도 없었다, 684 북파부대원 ???
냉전시대가 극에 달할무렵 특수임무를위해, 인간의 한계를 초월하는 고도의 훈련을 극복하며 살아가는 684 북파부대원들에게 7,4 공동성명과 함께 남북화해 무드가 조성되면서, 684 부대의 존재이유가 유명무실해지자. 김일성 주석, 숙소 폭파를 위해 사기 충천해있던 부대원들이 청와대 면담을위해, 실미도를 탈출 인천에서 시내버스를 탈취해 청와대행중, 군경 합동작전과 대치하다 수류탄으로 자폭한 실미도사건, 그당시 정치적 배경과 ,시대적상황이야 어떻던간에, 고도로 훈련된 부대원들을 국가발전에 쓰임으로 활용했으면 하는 씁쓰레한 생각을하면서, 684 부대원들의 명복을 빌겠읍니다.



실미도 바로옆 무의도 호룡곡산 정상에서,

열린바닷길 돌다리 지나면 실미도, 섬 중간쯤 높이선 안테나 부근이 촬영지 입니다.

실미도 우측 끝에서 어설픈 포즈로 한컷,






첫댓글 한형!!! 실미도 잘 보고 갑니다. 자연스럽게 포즈 취한 모습이 주변의 경관들과 너무나 잘 어울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행복한 시간이 되시기를 빕니다.
실미도를 배경으로 한 등빨 하는 한형이 사진을 찍으니 그대로 영화의 한 장면일세 ^^*. 잘보고 갑니당.
역사의 현장에서 실미도 주연 배우보다 더 당당하고 멋진 포즈로 한컷 하셨네...
우리동네 영화배우님 실미도 구경 잘 하고 갑니다 무형의 재산인 친절로 항상 남을 위해 노력하는 멋쟁이 오빠 즐겁게 살아가는 모습이 아름다워요
사지의 땅에서 자기 자리를 찾기 위해 울부짖으며 죽어간 영혼 앞에 이 영화를 바친다는 실제실록영화 "실미도" 에서 한형은 그시절의 주인공보다 바닷가 광경에 서있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 보입니다. 좋은 곳에 가셔서 추억의 사진을 올려주시어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