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 번 만들었던 빨래보관함인데,
사용하다보니, 불편한 점이 생겨서 불편한 점을 보완해서 다시 만들어 본 다기능 원목 빨래보관함이랍니다.
[주방베란다인테리어/베란다인테리어/베란다꾸미기/인테리어]
기존에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던 빨래 보관함이었어요.
음.. 저 빨래보관함을 만들 당시에 목재도 부족하고 그래서.. 재활용 목재들로 조각조각 만들었더니 사용하면서도 영~~맘에 안들더라구요..
이상하게..전 두 번은 만들어야 제 맘에 드는 스타일이 나오는 것 같아요^^ ㅎ
아랫쪽에는 종이가방 보관함을 만들었었는데.. 영~~사용이 불편하더라구요.. ㅠㅠ
자~~다시 한 번 원목 빨래보관함 제대로 만들어 볼께요^^
대부분은 튼튼한 미송을 이용했답니다.
원하는 크기로 목재를 재단했어요.
도면을 그릴때도 있지만, 그냥 직접 원하는 공간의 크기를 재어가며 목재 두께도 생각하면서..직접 자를 때가 많아져요~~점점..
커다란 박스를 만들어주면 된답니다.
가운데에는 칸막이 하나를 막아줄 거예요.
저 곳이 바로 종이가방 보관함이 될거랍니다.
바퀴를 달아서 이동이 편리하고 물청소도 쉽게 할 수 있도록 해주었어요.
가능하면 박는 작업을 하기 전에 도색을 하면 훨씬 더 깔끔한 색상이 나오지만,
그게 여의치 않을 때는 커다란 테두리는 모두 박아준 후 눈에 많이 띄는 부분들만 도색하고 박아 준답니다.
벗나무색 스테인 발라 주었어요.
이런 생활 가구들은 반드시 마감에 신경을 써줘야한답니다.
벤자민무어 아버코트(외장용으로 사용하는 마감제품으로 내구성이 정말 좋답니다^^)를 2회 칠 해 주었답니다.
습기가 있는 빨래를 보관하게 될거라서
안쪽도 꼼꼼하게 마감해 주었어요.
이렇게 두 공간으로 나뉘어
빨래보관함과 종이가방 보관함이 되는거예요.
뚜껑을 살짝 길게 재단했기에 손잡이도 따로 필요없고..
이번에는 아무런 장식도 하지 않았답니다. 그냥 심플하게요..
[주방베란다인테리어/베란다인테리어/베란다꾸미기/인테리어]
주방 베란다에 자리잡은 원목 빨래보관함..
뭐..그다지 화려하지는 않지만, 묵묵히 제 역할을 충실히 해줄 가구랍니다^^
아무런 장식이 없어서 허전해 보이기도하네요..ㅎㅎ
뚜껑을 사선으로 기울어지게 만들어볼까..도 생각했지만 저 위에 물건을 올려둘 일이 종종 생기더라구요~~ 저렇게 평평해야 사용하기 좋답니다.
경첩도 윗쪽에 달아주어야 문을 열때 가구가 앞으로 밀리지 않구요..
지난번에 만들었을 때 불편했던 점을 보완해서 만들었어요.
저번에 만들었던 재활용원목 분리수거함과 셋트처럼 잘 어울리죠..?
재활용 분리수거함 만들기 http://blog.daum.net/hamami10/8746999 여기를 클릭하세요!!
평소에는 이렇게 활~~~짝 열어놓고 사용한답니다^^ ㅎㅎㅎ
그래야 편하거든요^^
감추어야할 때만.. 뚜껑을 내린다눈요..ㅋㅋ
종이가방 보관함도 옆쪽에 만들어 주니 사용하기 너무 편해졌어요.
옆쪽에 빈 공간에 맞는 야채 보관함도 다시 만들어 줘야하는데.. 언제 하려는지...
항상 좁은 공간에 뭔가를 들여놓아야하는게.. 가장 고민이더라구요..ㅠㅠ
셀프인테리어 하기 전 주방베란다 사진이랍니다.. ㅎㅎㅎ
diy의 매력은..
내 집에 맞는 ..내가 필요한 가구를 원하는 크기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랍니다.
이런 가구는 시중에서 절대 만나볼 수 없거든요^^
직접 만들어준 다용도 원목 빨래보관함 덕분에 주방 베란다인테리어가 더욱 깔끔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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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amami`s Lovely House 원문보기 글쓴이: 하마미
첫댓글 심플한 멋이 있어요
깔끔하게 수납도 되고 멋스럽고 역시 대단하셔요~~
정말 심플하면서 멋스러워요
분리수거함과 세트처럼 완벽한 조화를 이루네요~
항상 솜씨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