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문에서 만나 서남각루로 가는 길.. 성경남여생님은 아들 태원이와 어머님을 모시고 성곽길을 나섰다~ 아이를 옆집에 맡기고 와서 마음이 불편한 안미선여생님괴 뒷짐 짓고 거니는 김정헌여생님
화양루에서 여행안내.해설을 하는 여행지기 한도훈여생님, 거들고 보태는 조정래여생님, 김충모여생님, 최연순총무여생님... 여름에도 여기는 정말로 시원하겠다~
성벽안쪽 목련꽃 양지바른 잔디에서 잠깐 목을 축이고 갑니다...조정래여생님이 싸온 우포막걸리와 멸치안주,삶은계란, 초컬릿,과자등등...안주삼아 전쟁과 여행에 대한 이야기가 끝이 없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땅에서 전쟁분위기를 고조시켜 결국 미국의 국익을 위해 무기팔아먹기 위해 으르렁거리는것 아닌가 ..무기력한 우리의 현실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눕니다.
화성에서 가장 경치가 좋다는 방화수류정을 바라보며 화성의 기술적 우수성, 화성성역의궤라는 기록, 그시대의 정쟁,
백성에게 임금을 지급하며 성을 쌓은 정조, 세계문화유산으로서의 화성....이야기는 끝이 없습니다.
수원거주하며 난방시설기술자인 염형만여생님과 구로디지털단지에서 노무사사무소를 운영하시는 성경남여생님이 가입원서를 작성하셨고 출자해서 조합원이 되셨네요..다음여생 일정은 4월28일 수리산공원, 5월12일 양구로 산나물여행~ 화홍문 인근의 [마음은 콩밭]이라는 여생회원이 운영하는 뒤풀이 대포집에서... 계획이 막나옵니다..
첫댓글 많은 분들을 뵙게되어 감사했습니다. 새로운분들을 만나는 즐거움♥♥♥ 잘 돌아가셨겠지요. 죽었다~ ~ 는 절대아닙니다. 무사히 귀가하셨지요 물어본 말입니다.
전쟁과 여행이라~~~어제 하루종일 화두입니다...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조국은하나' 님의 유머는 재치가 넘쳤습니다. 수원에 있는 한국은행에서 돈보따리 찾아가라는 말씀은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수원 화성에 대한 애정도 철철 넘쳤습니다. 다음 여행에서 자주 뵈었으면 합니다.
노약자?(친정엄마와 아들^^)분들 땜에 본의아니게 어수선하게 했어요^^;;
날씨가 좀 더 화창하고 따뜻했으면 좋았겠습니다~
수원화성이 생각보다 크고 경관이 넘 멋졌습니다. 다음에는 꼭 한바퀴 다 돌고 싶네요..
제가 가까이 있는 수원화성에서 했는데 참석을 못했습니다. 사진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