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포용은 새로운 세대의 화두이다.
선진자본국과 개발도상국 사이의 경제적, 정치적 격차로 인해 발생하는
남북문제, 즉 경제적 격차(빈부격차)의 문제를 비롯하여,
이념과 정치 체제의 대립에서 오는 동서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
물론 더 많은 문제들이 인간살이에 자리잡고 있으며 어떤 일이 있더라도
화합과 포용을 통한 새로운 '삶의 자리'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1971년 원년의 T.C. Williams 고등학교 미식축구부(Original Titans)
헤드 코치 빌 요스트(Bill Yoast, 윌 패튼)와 딸 쉐릴 요스트(Sheryl)
"버지나아 주에서 고등학교 풋볼은 삶의 하나이다.
아빠는 알렉산드리아에서 코치를 했다. 너무 열심히 일해서 엄마는 그를
떠났지만, 난 아빠와 함께 했다. 경기장에서 내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
영화 remember the titans는 미식축구부라는 작은 사회 속에서의
갈등이다. 또한 더 큰 사회로의 확대 즉 고등학생들을 통한 시각에서,
당시의 미국 사회에서 횡행했던 흑백문제를 알게 되는 영화이다.
1971년까지 알렉산드리아에는 인종 혼합이 없었다.
하지만 학교 위원회에서 흑백 통합으로 인종 문제를 정리하려고 하자,
하급단위인 T.C. 윌리암스 고등학교에서도 갈등이 폭발하게 된 것이다.
교육청에서는 사우스 캐롤라이나 출신 흑인을 헤드 코치로 임명한다.
Herman Boone(허먼 분: 덴젤 워싱턴)은 갈등의 중심에서 해결사로 나선다.
갖은 질시와 반목을 극복하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게 되고...
때론 호소하고 때론 적극적으로 대처하며 선수들을 점차 장악한다.
새벽 3시에 기상하여 게티스버그 캠프로 가는 모습...
영화에서는 극적이면서도 미화시킨 부분이기도...
실제로는 일요일에 전적지를 돌아보았고...
그러면서 자연히 우정과 팀웍을 쌓았다.
Gettysburg College에서 전지훈련을 일주일간 진행하였다.
물론 진행되는 영화의 한 장면이지만서도...
이렇게 하나가 되기는 매우 어렵다는 사실, 그리고 편견깨기도 쉽지 않고...
링컨 대통령이 남북전쟁을 마치고 행했던 저 유명한 Gettysburg Address(1863.11.19) 한 구절.
“Government 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 shall not perish from the earth.”
"게티스버그 전투가 일어난 이곳에서 5만명의 병사가 죽었고, 그때 그들이 했던 전쟁을 우리도
하고 있다. 이 푸른 초원이 피로 붉게 물들었다. 새파란 청춘의 붉은 피로…
이 곳에 묻힌 자들이 내지르는 소리를 들어라. 우리들은 원한을 품고 내 형제를 죽였다.
증오가 우리 가족을 망쳤다. 서로를 인정하는 법만 배우면 사나이다운 시합을 펼칠수있다."
중요한 것은 피부색이 아니라 그 안에 숨겨져 있는 영혼(Soul Power)임을 점점 깨닫는다.
What are you!!! MOBILE AGILE HOSTILE!!! What is Pain!!! FRENCH BREAD!!! What is Fatigue!!! ARMY CLOTHES!!! Will you ever quit!!! NO, WE WANT SOME MORE, WE WANT SOME MORE, WE WANT SOME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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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하며 유대감이 강해져 버스에서 Steam의 'Na na Hey Hey Kiss Him Goodbye'를
함께 부르지만... 운동장(현실)은 아직 썰렁하다. 흑백 부모들은 각자의 자녀를 기다리고...
흑백학생들이 동일 버스타고 통학하는 것을 반대하는 백인부모 모습. 줄리어스는
게리에게 “캠프 끝났어. 이제 현실세계로 돌아온거야”라는 말로 상황표시를 한다.
Camp is over now. Back to the real world!
처음 시작할 때의 흑백 갈등 느끼게 하는 분리 모습...
어쨌든 이 한 편의 영화는 매우 잘 된 영화라는 평가.
실제적인 이야기를 흥미있게 잘 다루었다.
첫댓글 리멤버더 타이탄 마지막 점수를 올릴때 소름이 쫙!
역시 단합만큼 좋은 팀은 없습니다.
하모하모 ^^ 대~한민국 ! 쨔잤쨔 잤짜 ! 아우~ 아쉰 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