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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김형두의 국토즈려밟기 경인 아라뱃길 따라 정서진(正西津)까지 걷기
김형두 추천 0 조회 66 19.03.29 12:42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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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3.29 22:55

    첫댓글 1시간을 쉬었다고 하더라도 거의 4시간을 걷다니 쉽지는 않을텐데???
    오래 걸으면 지치게 되던데!!!
    사진을 보니 물따라 걸으니 힘든 길은 아닐테고 조형물이 있어 심심하지도 않았겠네요.
    그래도 차타고 이동하는 시간까지 수고 많았습니다. 사진도 멋있습니다.
    아내가 영종도 출신이라 장인 장모님 산소도 다 거기 있어 자주 갑니다.
    차타고 쉬웅 갔다오는 것이지요. 아, 살던 집 근처와 솔밭도 가면 눈물부터 나나봅니다.
    어린 시절 국민학교 시절과 중고교는 인천으로 나와서 다녔고
    그래도 고향은 영종이니 언제나 그리운 곳입니다.

  • 작성자 19.03.29 23:22

    차마고도 함께 걸었던 일행중 한명이 아직 다리 부상에서 완쾌되지 못한 상태라 배려 차원에서 당분간은 힘든 경사길을 피해서 완만한 길 위주로 걷다보니 아라뱃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글을 정서진에서 끝냈지만 사실은 영종도 인천공항으로 가서 자기부상 열차타고 용유역에 내려 생선회를 먹고 왔습니다. 영종도가 고향이면 정서진도 잘 아시겠네요.

  • 19.03.29 23:50

    아니요, 몰라요! 1972년 결혼하고 영종가려면 배타고 가는데 짧은 거리이지만 내리자마다 달려야해요. 버스가 2대인데 정말 대한민국에서 가장 고물이었고요. 의자도 거짓말 보태면 15개 정도만 있고 모두 입석입니다. 이유는 짐도 많지만 그래야 사람을 많이 태울 수 있으니까요. 다리요. 그 당시에는 간만의 차가 심하고 물살이 세서 만들 수 없다고 했으니까요. 아주 낙후된 섬이었답니다. 정말 좋은 구경 혼자 다 하고 다니시는군요. 아니 이렇게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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