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공부 ㅡ 고사성어
과유불급 過猶不及
과유불급
過 지나칠 과, 과거 과, 실수 과
猶 오히려 유, 같을 유
不 아닐 불, 아닐 부
及 미칠 금, 그리고 급
♡뜻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
♡출전
《논어論語, 선진先進》편에,
「자공(子貢)이
공자(孔子)님께 여쭈었다.
“사師, 자장子張과
상商, 자하子夏은
어느 쪽이 더 어집니까?”
공자님 대답하셨다.
“사는 지나치고
상은 미치지 못한다.”
자공이 다시 여쭈었다.
“그럼 사가 낫단 말씀입니까?”
공자님 다시 답하시길,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과
다를 바가 없다.”
♡ 불교의 중도中道
부처님께서는
두 가지 극단을 버리고
중도를 배워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모든 부처님들은
중도의 이치를 깨달았습니다.
중도의 이치를 깨달음으로써 열반, 즉 최고 편안한 경지에 도달한 것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왕궁의 화려함, 즉 쾌락적인 삶과 출가한 뒤에는 극심한 고행으로 육체를 학대했던 고행을
둘 다 경험하셨지요.
그러나 쾌락과 고행,
이 두가지가 다 잘못된 길이라는 것을 스스로 깨달은 것입니다.
쾌락과 고행.
이 두 길을 뛰어 넘는
가장 올바른 길인 중도의 길을 찾아내신 것이죠.
부처님께서는 말씀하신 중도란
여덟가지 바른 길,
즉 팔정도(八正道)입니다.
바른 견해, 정견(正見)
바른 생각, 정사유(正思惟)
바른 말, 정어(正語)
바른 행위, 정업(正業)
바른 직업, 정명(正命)
바른 노력, 정정진(正精進)
바른 기억, 정념(正念)
바른 명상, 정정(正定
이 팔정도를 마음에 새기고
잊지않고 살아간다면
삶에 균형이 잡혀서,
당당한 삶을 살 수 있지요.
과유불금(過猶不及)의
중용과도 상통하는 가르침입니다.
중도를 실천하면
행복해집니다.
성불, 즉 부처님이 되는 것입니다.
성불하세요.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아미타불
나무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