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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3편
사랑이와 희망이네 아저씨
박유진
1인 가정 수가 전체 가정의 33.4% 정도 됩니다.
혼자 지내는 이가 많아지면서 외로워하는 이가 많아졌고,
이런 마음 상태를 질병으로 볼 정도로 심각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반려 동물의 수도 함께 증가했습니다.
약 1천 3백 만 정도에 이른다고 합니다.
전체 국민의 25% 정도로, 개를 기르는 가정이 75.6%이고,
고양이를 기르는 가정이 27.7%였습니다. (농식품부 추정치)
이제, 우리 현장에서도 반려 동물을 가족으로 보는 이를 종종 만납니다.
가족을 다시 정의해야 하는 때입니다.
오늘부터 보내는 이야기 몇 편은
모두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는 가정 이야기입니다.
박유진 선생님 글은
물건을 많이 쌓아두는 가정처럼,
지나치게 동물을 많이 키우는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이런 이를 애니멀 호더 Animal Hoarder라 한다지요?
우린 사회사업가입니다.
곡선의 시선을 가졌으니 보이는 대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나름대로 그럴만한 사정이 있겠죠.
이유 없이 그리 사는 이는 없습니다.
일단, 들어봐야지요.
동물을 사랑하는 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더하여,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가정을 거드는 이야기가 적지 않습니다.
2022년에 이 글을 정리하면서 이제 생태도를 그릴 때 반려동물도 포함하자는 글을 썼습니다.
함께 읽어주세요.
https://cafe.daum.net/coolwelfare/Qcny/237
드라마 같은 이야기에 푹 빠져 듣다 보니,
솔직하게 이야기하지 않고 한 걸음 물러섰던 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웃들이 악취에 대하여 충분히 이야기했을 테고,
아저씨 자신도 집이 더럽다는 걸 잘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찾아간 우리에게 미안한 마음도 가득 있었을 겁니다.
그런데 또 냄새난다는 소리를 하면 아저씨 마음이 어떨지.
아마 고양이를 아끼는 마음을 이야기하지 못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랑이와 희망이네 아저씨'를 읽은 뒤,
댓글로 '읽었습니다' 하고 남겨주세요.
소감이나 질문을 써도 좋습니다.
2023년 모임 함께한 선생님들 소감
조정아
당사자가 그럴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충분히 존중하고 헤아리려한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허순강
믿음이 있다면 오해도 풀 수 있고 변화해 나갈 힘도 얻을 수 있군요.
박유진 선생님께서 아저씨와 인간적인 만남으로 신뢰를 다진 실천 사례였습니다.
아직 반려동물과 관련된 어려움을 접하진 않았지만 만나는 당사자들께서 기르시는 반려동물은 좋은 대화 주제입니다. 가족분들의 안부를 묻듯이 반려동물의 안부도 묻습니다.
고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김혜지
이렇게도 헤아릴수 있군요. 잘 읽었습니다.
최은지
당사자를 온전히 믿는 힘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알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세진
만약 정말 선생님께서 창문을 열지 않으셨다면? 이라는 경우도 한 번 상상해봤습니다.
'당신 스스로 지금 처한 상황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을 거라는 믿음. 그 믿음이 행여나 만나는 분들을 어떤 식으로든 취급하게 하는 일을 막아줍니다.'
저는 취급이라는 단어에서 당사자를 관리한다의 관리라는 단어와 비슷한 뉘앙스를 느꼈습니다.
하지만, 나는 어떻게 믿어야 할지 또한 생각해봐야겠습니다.
기록 감사드립니다.
김혜련
잘 읽었습니다^_^
'마음속에 온 갖 갈등이 있었지만, 천천히 아저씨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했습니다.'
내 생각과 감정이 앞서더라도 당사자의 이야기와 상황을 잘 살펴보고 듣는것. 와닿습니다.!
김은진
박유진 선생님 기록 잘 읽었습니다.
사소하다고 생각하는 것 하나까지 아저씨께 묻고 행하는 모습에서 얼마나 잘 도우려 애쓰셨는지 느낄수 있었습니다.
최장열
잘 읽었습니다.
나라면 박유진 선생님처럼 못했을거에요.
정말 잘하셨습니다.
김아름
'이 전엔 그저 다 좋다고 하셨는데, 자세히 여쭈어 보니 아저씨 생각을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셨습니다.'
'함께한 아주머니들께도 설명해 드리며 최대한 아저씨께서 말씀하신 대로 진행하였습니다. 답답한 마음이 앞서 아주머니들도 우리도 마음대로 버리고 싶을 때가 있었지만 그럼에도 아저씨와 의논하였습니다.'
아저씨의 일이기에, 시작부터 끝까지 아저씨가 주인 되시도록 옆에서 함께 도운 점이 인상 깊습니다.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기'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은진
잘 읽었습니다. 아저씨가 고양이를 생각하는 마음이 참 따스하게 느껴집니다. 믿고 기다리고 들어주는 것 언뜻 쉬워 보이지만 제일 어려운 일이 아닐까 싶어요. 귀한 기록 감사합니다. 저도 한 사람을 믿고 기다려주는 사회사업가가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달빛천사
당사자에게 묻고 의논하며 당사자와의 속도에 맞춰가기 위해 노력한 과정들을 보면서 당사자를 위해 얼마나 애쓰셨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당사자를 존중하는 박유진 선생님의 글을 보며 저도 도전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귀한 기록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천현장속에서 당사자를 믿고 함께 나아가는 사회사업가가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김도연23.05.30 19:29
잘 읽었습니다. 작은 부분도 당사자에게 물어보며 당사자의 의견을 존중해가며 풀어가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아저씨에게 고양이같이 본인에게 먼저 다가와주고 진심으로 대해주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변화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을것 같습니다.
이찬구
취급하지 않아야 한다는 부분에서 뜨끔했지만, 잘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동미
박유진 선생님을 글을 읽으니 고양이의 냄새가 느껴졌습니다. 오랫동안 고양이를 키웠기 때문에 사랑스럽기도 하지만 그 냄새가 어떠한지 알기에 여러 마리로 인한 분비물과 냄새는 생각만 해도 소스라쳐집니다. 아저씨의 자기 결정권을 존중하며 믿고, 묻고, 행한 실천이 정말 대단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이주영
선생님의 믿음이 한사람을 살리는 아주 귀한 것이었네요. 믿는 것이 가장 어렵지만, 첫번째로 해야하는 것임을 다시한번 생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천화현
"다 버리고 깨끗이 청소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습니다."
두 가지 마음에 공감합니다. 누구나 그 상황을 봤다면 빨리 치워 없애고 싶은 마음이 들었을 겁니다. 하지만 그럴 수 없습니다. 그 물건과 집 주인은 아저씨이기 때문입니다. 내 방식과 기준대로 치워버린다면 질타와 원망만 남을지 모릅니다.
아저씨를 진정 돕는 것은 청소가 아니라 아저씨의 자주성을 세우는 일이었을 겁니다. 당신의 삶 속에 어 자신의 의견이 존중받고 사람으로 대우받은 경험들이 아저씨와 고양이 관계보다 사람과의 관계가 더 귀하다는 걸 알게 되었을지 모릅니다. 세상과 연결 지어준 박유진 선생님의 믿는 마음이 이 변화를 이끌었을 것 같습니다.
박유진 선생님의 마음과 자세를 글로 만나서 참 좋습니다.
홍성호
사례관리 업무에서 당사자에 대한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당사자가 당신 삶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믿어주고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윤외숙
아저씨께 묻고 의논하면서 결정하는 모든 과정에서 박유진 선생님에게 믿음이 생긴 것 같습니다. 말처럼 쉽지 않은 일임을 알기에 아저씨와의 오해도 금방 풀어진거 같습니다. 당사자를 존중하는 실천과정 배워갑니다. 고맙습니다.
김민선
글에서 당사자를 이해하려 애쓰는 박유진 선생님의 마음이 온전히 느껴져서 함께 응원하는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송지우
아저씨가 없는 아저씨의 집 청소. 하나씩 물으며 청소하는 게 절대 쉽지 않은 일이었을 텐데 박유진 선생님, 아주머니, 팀장님께서 하셨습니다. 아저씨의 물건이기에 함부로 버리지 않고, 고양이가 드나들게 창문을 열어놔달라는 아저씨의 부탁을 지키려고 애쓰신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아저씨를 존중했기에 가능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동물에게 위로받고, 외로움을 채워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고양이를 떠나보내는 아저씨의 삶이 과연 행복할까 걱정되었지만, 아저씨께서 사람을 만나고, 자신의 삶을 열심히 살아가시는 모습을 보며 ‘역시 사람은 어울려 살아야 하는구나!’ 했습니다. 무작정 안 돼! 치워야 해! 가 아니라 삶을 자세히 들여다보며 그 사람의 가치를 알아보고 존중하는 사회사업가가 되고 싶습니다.
채란
“아저씨와 시간이 지나도 더 가까워 지는 기분이 들지 않는다고도 했습니다.”
“내가 보기에는 아저씨께서는 지금 유진 선생님과 굉장히 가깝다고 여 기고, 또 애쓰시는 것 같은데.”
저도 박유진 선생님과 같은 기분을 느낀적이있습니다. 한 아이와 활동하는데 큰 반응이 없어 저와의 활동이 재미없어 하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아이는 집에가서 정말 재밌었다고 말했다는 걸 어머님께 직접 듣고나서야 깨달았습니다. 사람마다 표현 방식이 다르다는 걸 잊고 있었습니다. 감정을 밖으로 드러내는 아이도 있는 반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아이도 있다는 걸 놓친고 말았습니다.
이를 깨달은 후에는 아이들의 반응에 연연해 하지 않게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아이들과의 활동이 재밌고 부담감도 줄었습니다.
한윤정
당사자의 입장을 생각하고 하나하나 의견을 묻는 다는 것은 생각보다 그리 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당사자를 존중하고,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야 하니까요. 선생님의 귀한 기록 잘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송주연
'당신 스스로 지금 처한 상황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을 거라는 믿음. 그 믿음이 행여나 만나는 분들을 어떤 식으로든 ‘취급하게 하는 일’을 막아 줍니다.'라는 문구가 와닿습니다.
박지원
고양이들을 사랑으로 키울 수 있는 아저씨의 마음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어쩌면 아저씨가 살아갈 수 있는 힘과 의지는 고양이들에게서 나왔을지 모릅니다. 고양이들을 모두 보낸 후 사람들과 소통하려고 노력하신 아저씨 감사합니다. 또한 아저씨께서 고양이들을 보살피는 것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아저씨를 믿고 기다려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합니다. 변화에 욕심과 조바심을 내지 않고 끝까지 아저씨와 의논해주신 선생님의 자세를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서로가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믿으며 만남을 소중히 여기겠습니다.
김지윤
‘사례관리 업무를 하며 사람을 그저 믿는 일이 얼마나 힘이 큰지, 아저씨를 만나며 배웠습니다.’
믿어주는 단 한 사람이 당사자의 변화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을 알게 되는 사례입니다. 서로가 마음을 열며 가까워지는 과정을 글로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진 선생님의 글을 통해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당사자를 믿어주는 한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유채영
이 글을 아저씨께 보여드릴 수 있겠다, 생각합니다. 당신을 그동안 어떻게 만나왔는지, 당신에게 얼마나 큰 힘이 있는지 이 글을 통하여 다시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아저씨께서 선생님의 기록을 읽으면 그 마음이 분명 전달이 될 것 같습니다. 기록 속에 아저씨와 의논하고 부탁하며 존중하며 신뢰를 쌓아온 과정들을 읽으며 당사자를 존중하는 실천과정을 배웠습니다.
2022년 모임 함께한 선생님들 소감
조은정
서로를 믿고 지지하는 선후배 관계가 제 마음에 남는 것은 제 이 부분에 대해 고민하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후배에게 믿음을 주는 선배가 되고 싶습니다.
신현환
서로 조금씩 믿어 가는 과정이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고양이를 그냥 둘 수 없어 하시는 아저씨의 마음도 이해되네요.
김세진
사례관리 업무라는 게,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 서로 조금씩 알아가야 하니
시간이 필요한 일이겠지요?
그런 '시간'을 생각하지 않고
일을 시작할 수 없는 일인데,
'시간'을 계획에 넣지 않는 듯해요.
이은영
버리고 싶은 것 이어도, 창문을 닫아두고 싶어도.
아저씨의 의견대로 그렇지 않고 아저씨가 해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 모습이 참 멋있습니다.
김세진
작은 일도 당사자에게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여 당신 일, 당신 삶이 되게 합니다.
나아가, 그렇게 일이 잘 이뤄진 뒤에 '신뢰'가 만들어지니,
더 어려운 일도 다시 합의하여 이뤄갈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나씩 해 나가다 보면, 처음에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일도 풀 수 있는 실마리를 찾거나
해결에 이를지도 모릅니다.
김솔
사랑이네 아저씨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과 편견을 내려놓고, 믿어준 실천 이야기가 참 감동적입니다.
청소를 할 때도 전화로 하나씩 여쭤보는 과정이 쉽지 않았을 텐데,
사랑이네 아저씨의 인격을 존중하며 실천해 주셨네요.
지역사회에서 개와 고양이를 키우는 주민들이 많은데 박유진 선생님의 실천이 좋은 길잡이가 될 것 같습니다.
이찬구
쉽지 않은 과정이었을 텐데..함께 잘해 오신 것 같습니다.
아마 저 같았으면 전화로 묻기보다는 그냥 다 치우지 않았을까 싶은데..
반려동물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직원들도 있어 방문이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
집에 들어가는 것부터 어렵고 반려동물이 왔다 갔다 하니 상담에 집중도 안 되고..
당사자에게 상담하는 동안에만 잠시 방에 두면 안 되겠냐 부탁드려도 얘는 그런 애 아니라 괜찮다고만 하시니...
혹시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은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궁금하네요.
민경재
아마 저 같았으면 전화로 묻기보다는 그냥 다 치우지 않았을까 싶은데.., 저도요.. 괜찮다 하셨으니 까요...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여쭈어 감을 배웠습니다.
권신희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어떻게 저렇게까지 당사자를 배려할 수 있지? 라며 선생님들의 사례관리 실천에 놀랍습니다.
길고양이들을 분양하겠다는 광고를 한다는 게,
진짜 당사자를 이해하지 않고 존중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사회복지사라면.. 저는.. 할 수 있을까요? 솔직히 자신이 없네요.)
아저씨와의 신뢰관계를 쌓는 실천 박수를 보냅니다.
양현정
저는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생태도에 넣는 부분이 필요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새롭게 할 수 있었습니다.
사례를 읽으면서는, 아저씨의 행동을 이해하고,
의사를 존중하는 과정들이 쉽지만은 않으셨을 텐데 대단하시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람마다 사람과 관계하는 방법이 다 다르고,
또 누군가는 서툴기도 해요. 내가 보기에는 아저씨께서는 굉장히 가깝다고 여기고, 또 애쓰시는 것 같은데.
사무실에 굳이 들러 인사드리는 게 우리에겐 아무 일도 아니라고 느껴질 수 있지만,
아저씨에게는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 아니었을까?”라는 말을 보며,
저 또한 거리감이 느껴진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요즘인지라,
나의 기준으로 생각하지 않았는지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민경재
생태도!!를 생각하시다니!!
반려동물에 대해 당사자의 입장에서 생각지 못했는데. 글을 통해 당사자에게 중요함을 깨닫습니다.
생태도 넣는 부분까지 생각하시다니, 좋은 생각이라 생각되어 눈이 번쩍 했습니다.
구지윤
신입사회복지사로 자신의 한계를 제한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박유진 사회복지사는 어렵게 느껴지는 사례를 '당사자에 대한 믿음'으로 잘 풀어갔습니다.
실천 현장에서, 그리고 일상에서도 다른 사람에 대한 믿음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믿지 않는 만큼 취급하려 하거나, 자신에게 책임이 가중되기에...
제 안의 믿음을 돌아봅니다. 믿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박데레사
세상에.~~~ 길고양이가 죽을 뻔한 아저씨를 살린 내용은 정말로 감동입니다.
천천히 아저씨 얘기를 들어 보기로 하고,
아저씨가 계시지 않은 집을 청소할 때 일일이 여쭙고,
고양이 분양을 위해 노력한 실천가님의 실천에서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민경재
박유진 선생님의 곡선의 시선, 사회복지사의 시선과 노력이 아름답습니다.
선입견이 아닌,
어떻게 지내실지 궁금함으로 시작해
천천히 아저씨의 이야기를 들을 줄 알며, 일일이 전화하며 아저씨와 의논할 줄 아는
아저씨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존중해 드리는 실천가!
믿는 일이 얼마나 힘이 큰지, 아저씨를 만나며 배운 선생님의 사례를 보며
나는 누구를 믿었던가, 믿는 것을 전달하였던가?! 자문하게 됩니다.
당신 스스로 지금 처한 상황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을 거라는 믿음이
앞으로 어떻게 지내고 싶은지 묻고 의논할 수 있었다 하시니
잊지 않아야 겠습니다.
글을 읽으니 현장에서의 활동도
개인적인 여러 관계에도 깨달아짐이 있습니다.
덕분에 한 발짝 나아가 봅니다.
cf. 글을 통해 생생한 현장이 그려져... 이런 상황가운데 어떻게 올바른 실천을 할 수 있었을까!!
다시 한번 대단한 실천을 하신 선생님께 박수를 전합니다. 나였다면 어떠하게 했을까!! 생각이 드는데..
바로바로 이렇게 못했습니다!!
이혜주
아저씨가 쓰러졌을 때 옆에서 핥아주었던 고양이, 아저씨에게는 생명의 은인이네요.
그런 깊은 마음을 알아야 우리가 당사자를 함부로 재단하지 않을 거라 생각해요.
많은 호기심^^을 잘 참고 기다리며 아저씨를 온전히 이해하려 애쓰신 선생님, 많이 배웁니다.
김한나
고양이들을 생각하는 아저씨의 마음이 참 소중합니다.
'창문을 열어두라고 했는데 파트'에서 선생님의 안타까운 마음을 믿어주신 아저씨, 고마움의 고백 또한 멋져요!
아저씨를 기다려주시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며 만남을 세워가는 이야기.. 정말 좋네요! 배울 수 있음에 고맙습니다.
김세진
배우려는 마음으로 읽으면 배움이 풍성하고,
다른 마음으로 읽으면 이상적이다, 우리 현장에서는 어렵다 하고 말 거예요.
부담스러운 이야기로 들릴 겁니다.
김한나 선생님께서
글 속에서 배움을 얻으니, 고맙습니다.
박상빈
상황에 대해서 솔직한 심정을 말하고 싶을 때가 많은데 참은 것이 잘했다는 박유진 선생님 생각에 공감합니다.
이해가 되지 않지만 공감을 위해 노력하고 남들이 다 지적한 문제에 대해서 외면하려 노력하는 모습 배워갑니다.
김세진
이해의 폭을 넓게 하는 게 학습입니다.
특히, 다양한 사례를 읽는 선행연구가
이해를 도울 겁니다.
그렇기에 이번 '100편 읽기 모임'이 참 귀합니다.
박상빈 선생님, 함께해 주어 고맙습니다.
고진실
만나기 전에 아저씨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었으니 선입견 없이 만나기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처음 뵈었을 때, 걱정부터 늘어놓기보다 당사자의 이야기에 귀 기울인 점이 아저씨를 새롭게 본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힘들 때 고양이에게 위로받았고 그 때문에 작은 생명들을 품으려 하신 것 같습니다.
마음이 따뜻한 분이라고 느껴졌어요. 당사자의 이야기를 들을 것,
자기 삶을 사는 존재로서 그 힘을 가졌다고 온전히 믿을 것. 잘 읽었습니다!
안연빈
"세상 사람들은 이런 이를 애니멀 호더 Animal Hoarder라 한다지요? 우린 사회사업가입니다.
곡선의 시선을 가졌으니 보이는 대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나름대로 그럴만한 사정이 있겠죠.
이유 없이 그리 사는 이는 없습니다. 일단, 들어봐야지요."
김세진 선생님 글이 좋은 공부가 됐습니다. <호숫가마을 이야기> 책 내용이 생각납니다.
실체가 없는 문제를 가지고 싸우는 일은 마치 도깨비와 씨름하는 것과 같다는..
진단하는 사람마다 다르고, 관점에 따라 달라지는 문제.. 나만큼은 다르게 보고 싶습니다.
그런 사람이고 싶어서 사회사업가를 꿈꿉니다. 사회사업가는 낭만적인 직업입니다.
김혜량
창문이 닫아져 있다고 걸려온 아저씨의 전화에 가슴이 철렁합니다.
안타까운 마음을 믿어주셔서 다행입니다. 다시 돌아온 큰 고양이들을 돌려보내시는 모습을 보며
더 단단해지신 당사자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까지 걱정하시던 사랑이와 희망이도 잘 분양되어 다행입니다.
당장 막막한 것들에 잠깐의 도움만 주면,
언제나 스스로 실천하는 힘을 보여주시는 아저씨의 모습이 마음에 와닿습니다.
선생님의 글을 통해 약한 만큼만 거들어주는 사회사업가의 역할을 배웠습니다.
귀한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연빈
“아저씨를 솔직하게 만나고 싶은 마음이 앞섰습니다.”
“드라마 같은 이야기에 푹 빠져 듣다 보니,
솔직하게 이야기하지 않고 한 걸음 물러섰던 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라도 솔직하자는 마음이 앞섰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말을 아끼고 일단 경청하신 박유진 선생님을 보고 배웁니다.
복지관 자원으로 청소하더라도 버릴 것과 버리지 말 것을 하나하나 아저씨께 묻고 의논한 박유진 선생님..
‘사회사업가는 번거롭게 일해야 마땅한 직업’이라는 어느 동료의 말도 생각났습니다.
“묻지 않았다면 우리 눈에는 다 버릴 것들이, 아저씨에게는 다 쓸 수 있는 물건이었습니다.
이 전엔 그저 다 좋다고 하셨는데, 자세히 여쭈어 보니 아저씨 생각을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셨습니다.”
상관없다고 해도, 계속 자세히 여쭤야 하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김승철
이야기를 읽으며..
사회복지사의 공식적이고 특별한 자원으로써 어려움을 돕더라도
그 자원을 활용하는 주체로서 당사자가 세워질 수 있도록
아저씨에게 묻고 또 물었던 박유진 선생님의 실천에서
'당사자의 삶을 존중하는 사회사업가로서의 자세'를 볼 수 있었습니다.
아저씨의 문제 상황을 바로 얘기하지 않고,
왜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 충분히 듣고 이해하는 과정을 보면서
'직선의 문제를 넘어 곡선의 진실을 생각하는 사회사업가의 마음'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저씨도 박유진 선생님에게 신뢰가 생겼고,
본인이 입원해서 자리에 없지만 집 청소를 믿고 맡겼던 것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아저씨가 얘기한 것과 다르게, 창문이 닫히는 상황도 있었지만,
박유진 선생님을 믿고 있었기에 '나름대로 사정'을 이해하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당사자와 어떤 일을 이루기에 앞서,
당사자와의 충분한 만남과 신뢰가 형성되어야 함을 다시 배웁니다.
사회복지사의 자원으로 공식적이고 특별하게 돕더라도
그 활용 주체는 당사자가 될 수 있도록 묻고 또 물어야 함을
실천 기록으로 정리하여 나눠 준 박유진 선생님에게 감사하며,
이야기에 등장 한 아저씨가
오늘도 둘레 이웃들과 어울리며
자기 삶을 즐겁게 살아가시길 소망합니다.
이연신
고양이 12마리, 직선의 시선과 서비스로 생각하면 어떻게든 고양이를 보내고 집을 청소하면 끝났을 것이지만
그랬다면 아저씨가 어땠을까요? 다시금 고양이가 들어오고 집에 어질러지는 건 순식간일 거 같습니다.
아저씨가 상처받고 더 이상 사회복지사를 만나고 싶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박유진 선생님의 곡선의 시선과 당사자를 이해하고 공감하려는 노력,
당사자에 대한 믿음 그리고 묻고 의논하면 부탁하는 과정 속에 변화가 생기네요. 귀한 글 고맙습니다.
김가영
쉽지 않았을 텐데... 저라면 어땠을까 돌아보게 됩니다. 고맙습니다!
신혜선
작은 것 하나부터 묻고 의논하고 결정하는 과정이 쌓여 단단한 신뢰를 형성하는 전형적인 모습인 것 같습니다.
아저씨와 유사한 이유로 이웃들, 단체들로부터 의뢰를 받는 일들이 종종 있습니다.
의뢰하며 바라기로는 문제로 여겨지는 것들이 제거시켜 주기를 요청들 합니다.
함부로 판단하고 결정하고 무례하게 제거하는 모습들이 불편했는데
당사자의 속사정을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가장 핵심적인 문제라는 생각이 드네요.
남들과 다른 시선, 궁금해하고, 알고 싶어 하는 마음이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좋은 배움 감사합니다.
심선진
청소할 때 일일이 다 묻는 게 쉽지 않았을 텐데 실천하신 선생님이 대단합니다.
고희향
당사자의 입장에서 사소한 것 하나하나를 다 물어봐주는 것이 참 감사한 마음이 들었을 것 같습니다!
오의권
이번에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 e음) 가계도 그리기 창에 반려동물도 추가할 수 있는 기능이 신설되었더라고요.
세상이 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대의 흐름을 잘 읽고, 변화의 물결에 달라지는 생각들…
이럴 때일수록 뿌리 깊은 중심을 잘 잡아야겠습니다.
임세연
아저씨의 고양이 분양을 도운 일이 전혀 우습거나 가볍게 보이지 않습니다.
박유진 선생님께서 당사자의 삶을 존중하여 돕는 과정이 참 귀하게만 다가옵니다.
“사례관리 업무를 하며(비단 사례관리뿐만이 아니겠죠.)
사람을 그저 ‘믿는 일’이 얼마나 힘이 큰지, 아저씨를 만나며 배웠습니다.
당신 스스로 지금 처한 상황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을 거라는 믿음.
그 믿음이 행여나 만나는 분들을 어떤 식으로든 ‘취급하게 하는 일’을 막아 줍니다.
당신 삶에 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믿기에 앞으로 어떻게 지내고 싶으신지 묻고 의논할 수 있습니다.”
당사자를 그저 믿어주는 일의 힘!
그 힘을 박유진 선생님 기록으로 다시 기억합니다.
당사자를 믿어주는 사회사업가가 되기 위해 애쓰고 싶습니다.
좋은 기록 고맙습니다.
김지윤
아직 다양한 환경의 가정을 방문한 경험이 없는데 박유진 선생님 기록을 보며 가정방문을 간접경험 합니다.
앞으로 만날 현장을 상상하는 좋은 기회 되었습니다.
"다 버리고 깨끗이 청소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습니다."
아저씨가 주인이니 마음대로 할 수 없는 마음 공감 됩니다.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도
당사자의 것이기에 한 발 물러서는 경우를 배웁니다. 좋은 기록 감사합니다.
정대성
전임의 당사자와 함께했던 기록이 잘못하면 선입견을 가지게 할 수 있음을 공감합니다.
우리의 전문성은 누군가에게 비 춰지는 모습보다 당사자분과 함께한 우리의 실천이야기, 우리의 과정 속에 있지 않을까 합니다.
김다래
열심히 청소해놓았는데.... 또다시 되돌아갈 수 있는 상황임에도
당사자의 의견을 수용하고 문을 열어두고 가는 것..
제가 그 상황이었다면 그럴 수 있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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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담당자가 문제라고 느껴지는 것을 함부로 이야기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
문제라고 보여진 삶 역시 당사자의 삶의 한 부분이기에 당사자 스스로 해결해나가야 할 몫입니다. 또한 나는 함부로 누군가에게 문제라고 이야기하며 평가 할 자격도 없다는 걸 다시 인지시킵니다.
조건없이 누군가를 믿어주는 일이 쉽지 않다는 것을 새삼 다시 깨닫고 있습니다. 어떻게 박유진선생님께서는 모두가 문제라고 이야기하는 속에서도 소신을 유지 할 수 있었는지 등 기록 외의 세세한 과정들에 대해 더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다 생각이 든 기록이었습니다.
박유진 선생님, 안산상록장애인복지관에서 팀장으로 일합니다.
연락하고 이야기 나눠보시면 서로 힘이 될 겁니다.
믿음.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믿음.
누구보다 자기 자신이 자신이 어떤 부분을 변화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고
시간이 필요하다는 믿음.
한번 도와주면 그다음 잘 할 수 있다고 말할 때 그 이야기를 믿어주는 믿음.
사람과 사람사이의 믿음.. 사례관리를 하다보면 조급 해 질 때가 있는데,
믿음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여러가지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긍정의 힘으로 걸어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그 길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잘읽었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당신 삶이기에 '스스로의 일이고, 해결하실 수 있다' 믿는 것. 당연하기도 하지만, 사회사업가 입장에서는 참 어려운 일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당사자를 이해하고 믿고자 하는 힘. 그 마음이 주는 힘. 그리고 다가올 변화를 믿습니다.
"사람을 그저 ‘믿는 일’이 얼마나 힘이 큰지, 아저씨를 만나며 배웠습니다. 당신 스스로 지금 처한 상황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을 거라는 믿음. 그 믿음이 행여나 만나는 분들을 어떤 식으로든 ‘취급하게 하는 일’을 막아 줍니다."
누군가를 그저 믿어준다는 일, 말로는 쉬워보여도 막상 정말 그렇게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박유진 선생님의 그저 누군가를 믿어주는 일이 아저씨에게는 스스로 살아보고자 하는 힘과 용기를 주었겠지요. 선생님이 주신 믿음으로 아저씨는 지금 처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믿음이라는 큰 힘을 주신 박유진 선생님, 그 믿음을 바탕으로 지금 이순간에도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계실 아저씨, 모두 감사합니다. 그리고 응원하겠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당사자와 그 자리에서 함께 할 수 없는 상황에 전화로 연락하며 도울 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당사자의 상황을 이해하고 당사자와 끝까지 의논하고 이뤄가니 놀랍니다. 저도 그렇게 입주자를 돕고 싶습니다.
'천천히 아저씨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아저씨 상황을 판단하려 하지 않고 그럴 만한 이유를 들어보려고 했기에 아저씨도 마음의 문을 열었고 일상에서 변화가 나타났다고 생각합니다. 나를 진심으로 대하고 믿음을 주는 사람이 참으로 귀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사례관리는 당사자의 것으로 당사자의 방법으로 돕는 것. 당사자 삶에 잠시 관여할 뿐 당사자가 그 삶의 전문가임을 잊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박유진선생님 기록에서 배웁니다.
할아버지에겐 가족과 같은 고양이를 함부로 말했다면 어땠을지 상상도 안됩니다. 아무리 문제가 많은 가족이더라도 할아버지에겐 외로움을 덜어준 소중한 존재였을 것입니다. 당사자를 인정한다는건 당사자쪽 관계, 일상속 여러 선택도 존중한다는 것을 느낍니다.
당사자의 문제에 대해서는 이미 주변에서 많이 이야기했을 테니, 문제에 대해서 다루기 보다는 당사자는 어떻게 지내고자 하는지, 당사자와 고양이 관계를 살피기도 하는 과정에서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문제에 빠지기 쉬운 상황이었지만, 작은 부분이라도 당사자 스스로 결정할 수 있게 돕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이번 사례에서 사회복지사 저의 기준에서 관계를 해석하는 것도 주의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누군가는 큰 용기를 내고 다가왔을 수도 있는데, 제 기준 차지 않는다는 이유로 관계가 형성되지 않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고양이를 위해 문을 열어두는 것도 아저씨의 마음이었고, 유진 선생님을 보러 복지관 문을 여는 것도 아저씨의 따뜻한 마음이었음을 배웁니다.
사랑이와 희망이네 아저씨 잘 읽었습니다! 믿어주는 일이 참 소중한거 같아요
다 읽었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우리 눈에는 다 버릴것들이, 아저씨에게는 다 쓸수 있는 물건이었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읽었습니다.
박유진 선생님 '사랑이와 희망이네 아저씨' 잘 읽었습니다.
"당신 삶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믿기에 앞으로도 어떻게 지나고 싶으신지 묻고 의논할 수 있습니다."
당사자가 당신 삶이 최선을 당하고 있닥 믿는 것. '사람다운' 사회사업에서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스스로 제가 만나는 아이들을 진실로 믿고 있는지 성찰도 하게됩니다. 믿음의 중요성에 대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유진 선생님의 믿음을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