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인 어제 찌는듯한 더위를 피해 서울 근교 남이섬을 향해 go go
남이섬 가는 배를 타기위해 선착장으로 남이섬 입장료와 배삯 왕복비용 성인 \8,000
선상에서 본 남이섬 풍경
남이섬에 도착 전기 자동차가 섬의 곳곳을 누비며 친절한 가이드를 1대 대여료 \30.000
나무위에 청설모 다른지역에 비해 청솔모 녀석들이 조금은 이상한 외모를 지녔다
다른지역 청설모보다 사람들에게 상당히 친근하다 동네 강아지들처럼 사람들 근처를 가깝게 누비고 다닌다
섬주변 곳곳에 무성한 나무들의 군락지
폐품을 이용한 예술작품 커다란 거인의 얼굴이 한여름인데도 소름이 오싹...
어느덧 뜨겁게 섬을 달구던 태양도 기울어가고 섬의 푸르렀던 나무의 그림자도 길어져만 가는데..
섬을 일주하며 지친 발걸음을 꼬마열차를 타기위해 이름모를 정차역에서 한없이 기다리는중
섬주변에 멋진 데이트 코스 석양이 물들면서 젊은 남녀들의 멋진 데이트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섬에 활짝핀 이름모를 들꽃의 어여쁜 자태에 잠시 취해본다
무덥고 기난긴 여정을 마무리하며 선착장에서 배를 기다리며 잠시나마 가치 했던 가족들과의 피서에 행복함을 느낀다
첫댓글 돈 얼마 안들고 좋은데 피서 다녀 오셨네요~ 저는 눈으로만 즐깁니다 방콕피서가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한번씩 그렇게 식구들 동원해서 가까운데라도 나갔다 오면은 생활의 활력소가 될것입니다 잔잔한 행복감도 느끼고요 잘 하셨습니다~~
어찌보면 님처럼 방콕하면서 눈으로 즐기는게 더조은게 아닌가 합니다 집중적으로 휴가시즌에 겹치여 거리엔 차량들로 흘러 넘치고 너무 많은 인파와 바가지 요금에 피서가 아니고 왕짜증으로 더 피곤함을 느기는게 현실의 휴가 풍경입니다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