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명수목원의 경칩(驚蟄) 소감!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동)
2013.02에 개원하여 침·활엽수, 화목원, 초화원, 수서생태원 등 주제원 전시 온실 등 이 있는 공립수목원이다.
지난 4일 경칩 하루 전에 수서생태원 연못에 개구리가 있을까하고 탐방하였으나, 보이지 않고 어린 올챙이만 활발히 움직이고 있었다. 몇 년 전에 금정산 북방산개구리를 보았다. 행여 보았으면 하고 기대하였다.
그러나 올챙이를 보고 있는 화명초등학교 1학년 미준(8) 군의 모자(母字)를 배경으로 몇 컷하였다. (실버넷뉴스 포토뉴스)
처진 매실나무의 꽃과 거위, 수탉, 흰 염소를 찍고 온실에서 조금 머물다가 주차장에서 간식을 먹었다.
이직 꽃 소식이 없어 사진 찍기는 별로 소재가 없다. 자연과 어울려져 소일하였다는 것이 큰 수확이다. (삼성 핸드폰 S21 촬영)
주차장 쉼터의 참나무에 빨간 오색딱따구리를 발견하여 삼각대를 설치하고 500밀리 단 랜즈로 연사하였다.
30초도 아니 되어 날아가 버렸다. 한 참 기다렸으나 오지를 않는다. 오늘은 운이 좋은 날이다. 귀한 오색딱따구리를 찍었으니 천운이다.
촬영 : 백송 선진규
첫댓글 화명수목원에서 개구리는 못 보았으나, 오색딱따구리를 보는 것은 행운이다.
백송형님 경칩 봄맞이 출사 가셨네요
봄소식 잘보았습니다.
석촌 교장님!
한 번 출사 가기를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즐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