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은 1986년 5월 상업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1994년도부터 토지주 등의 민간조합에 의해 추진되었으나
여러 사정에 의해 2006년에 취소되었다.
(2004년(?)경 조합총회에 참석하였으나,
조합원들간의 고성, 논쟁과 사업시행자에 불신뢰 등으로 총회가 아무런 소득 없이 마감되는 것을 보고, 사업추진이 쉽지 않겠다고 판단했었는데~)
이후 사업을 추진해 달라는 주민들의 청원 등으로
제주시는 2010년 6월 타당성 조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 고시,
주민의견 반영, 재해·교통·환경·경관위원회 심의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실시계획 인가를 얻은 후
2022년 완공 목표로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이 본격 추진하게 되었다.
총사업비는 568억, 기반시설공사에 275억원을 투입하는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은
제주시 화북1동 소재지(제주동중학교 북쪽)의 21만6890㎡(6만5609평)에
도로 31개 노선(5.4㎞), 공원 4개소, 노외주차장 6개소 등의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것을 내용으로,
환지방식으로 추진된다.
(환지방식 - 일정한 토지를 환지로 정해서 토지소유주에게 돌려주고, 나머지를 보류지와 체비지로 정해 도시개발사업에 필요한 사업비를 충당하는 방식)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은 전체 부지중 9만 1358㎡는 기존 토지 소유자에게 환지되며,
8만 8850㎡는 도로, 공원 등의 공공시설용지로 편입되고,
호텔부지 1만 9432㎡를 포함해 3만 6682㎡는 체비지로 계획되어 있다.
2000년경 50~80만원까지 떨어졌던 토지가격은 현재 700~1000만원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