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는 3. 27일 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에 위치한 「인천 야생동물 생태학습관(구조관리센터)」 준공식 및 개관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인천 야생동물 생태학습관은 자연의 소중함과 보전가치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생태학습장 등 자연환경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뿐만 아니라 부상당한 야생동물의 체계적인 구조·치료 및 자연에 복귀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 그동안 부상당한 야생동물은 인천시내 10개 군․구에서 구조하여 1차 치료기관인 동물병원에 위탁 치료하였으나 수술 등 심각한 상해를 입은 동물을 치료하는 2차 치료기관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은 상황이여서 금번 센터의 개관으로 야생동물 보호 및 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한편, 센터 운영은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 하며, 올해는 6회에 걸쳐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야생동물 생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