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박사, 니체 “신은 죽었다, 신을 죽였다”
〇 모더니즘은 정답이 있지만, 그러나 포스트 모더니즘은 정답이 없습니다. 쉽게 모더니즘은 때가 되면 결혼해서 자식 낳고 살아야 한다고 믿었지만, 포스트 모더니즘은 미혼으로 살수도 있고, 결혼하더라도 아이는 낳지 않고 살수도 있고, 결혼은 하지 않고 자녀만 얻을 수도 있다는 식입니다. 앞으로는 잘생긴 천재의 씨를 받는 것이 유행될 여지가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 현대인들은 자신도 모르게 포스트 모더니즘의 영향력을 받고 살고 있기 때문에 이 사상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는 니체를 아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일반적으로 니체 하면 ‘신은 죽었다’는 말이나 광인(狂人),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로 기억합니다.
〇 니체는 5대째 목회자의 집안에서 루터교 목사의 첫째 아들로 태어나 14세에 독일에서 가장 유명한 술포르타 학교에 입학해 라틴어·헬라어·히브리어 등 고전어와 인문학을 배운다. 20세에 본 대학 신학부할 때는 가문의 전통에 따라 목사가 되려고 했지만 고전문헌학자 리츨의 수업을 듣고, 그때쯤 기독교 신앙을 버린다.
- 스위스 최고(最古) 대학으로 바젤에서 1년만에 정교수가 되었으나 35세에 교수직을 사직하고 건강상의 이유로 10년간 방랑을 한다. 휴양지를 돌아다니면서 매일 엄청난 시간 동안 걸어 다니면서 생각을 하고, 그것을 메모하였다. 46세에 방랑을 끝낸 뒤 마부가 채찍으로 때리던 말을 안고 울다가 졸도한 뒤 말도 거의 못하는 등 식물인간처럼 어머니와 여동생의 도움을 받으면서 마지막 11년을 살다가 운명하였다.
〇 니체의 핵심 사상들을 정리하면 ① 니체가 신은 죽었다고 말한 뜻은 기독교 문화권에 기독교의 신은 죽었다는 말이다. 기독교를 바탕으로 이루어신 서구 사회가 산업혁명과 자연과학 발달로 더 이상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세속화 된 것을 보고 신을 죽였다는 뜻이다. 기독교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유럽의 문화가 산업혁명으로 변동하는 과정에서 교인들의 행동이 하나님이 살아있다고 믿는다면 도저히 할 수 없는 행동을 하기 때문에 신은 죽었다고 표현한 것이다.
② 초인: 그러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대안으로 자기 자신을 극복해야 한다는 뜻으로「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서문에서 제시한다. 초인은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초능력자라는 뜻이 아니라 절대적인 진리가 무너진 상태에서 스스로 의미와 목적을 만들어내고 인생을 보람 있고 긍정하면서 살아가는 인간이라는 뜻이다.
③ 아모르 파티(Amor Fati): 초월적 세상은 없고 에너지 보존의 법칙처럼 에너지가 바뀌어서 무한 반복된다는 영원회귀를 주장한다. 오늘을 무한 긍정으로 살아가는 인간이라는 뜻의 를 주장한다.
④ 힘에 의지: 이 세상은 바로 생명력의 의지라는 말로 바꿀 수 있다. 달리 말해 이 세상 모든 존재가 자신의 힘을 강화시키기 때문에 서로 투쟁하고 산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세상이 고정불변하지 않고, 생성하고 변화한다는 생성과 운동과 변화라는 세계관을 갖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〇 느낀점
- 니체는 산업혁명으로 격동하는 세상에서 결국 기독교를 배경으로 이루어진 서구문명과 사람들이 하는 행동을 보니 신이 살아있다면 할 수 없는 행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신을 죽였다, 신은 죽었다고 주장하였다.
- 칼막스의 유물로, 다윈의 진화과 연합하여 현대인의 사상에 영향력을 주었고, 현대인은 이들이 사상에서 이루어진 바다에서 영향력을 받고 있다.
- 사견은 결국 절대진리와 가치관을 부정하는 초인은 어디로 뛸지 모르는 힘이 되어 수많은 생명을 실제로 죽이고, 정신적으로도 죽이는 현상으로 나타난 것으로 생각한다.
- 최근에 바빠서 “책을 읽지 못하는 중 필자의 글을 알고 애독하고 있고, 감사하다”, “논어를 읽지 아니하면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는 등등의 말로 감사하다고 인사하는 분들을 만났습니다. 수준과 의식이 있는 공동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_FzgpJH-Fyw
가사
산다는 게 다 그런 거지
누구나 빈손으로 와
소설 같은 한 편의 얘기들을
세상에 뿌리며 살지
자신에게 실망 하지 마
모든 걸 잘할 순 없어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면 돼
인생은 지금이야
아모르 파티
아모르 파티
인생이란 붓을 들고서
무엇을 그려야 할지
고민하고 방황하던 시간이
없다면 거짓말이지
말해 뭐해? 쏜 화살처럼
사랑도 지나갔지만
그 추억들 눈이 부시면서도
슬펐던 행복이여
나이는 숫자, 마음이 진짜
가슴이 뛰는 대로 가면 돼
이제는 더 이상 슬픔이여 안녕
왔다 갈 한 번의 인생아
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
가슴이 뛰는 대로 가면 돼
눈물은 이별의 거품일 뿐이야
다가올 사랑은 두렵지 않아
아모르 파티
아모르 파티
말해 뭐해? 쏜 화살처럼
사랑도 지나갔지만
그 추억들 눈이 부시면서도
슬펐던 행복이여
나이는 숫자, 마음이 진짜
가슴이 뛰는 대로 가면 돼
이제는 더 이상 슬픔이여 안녕
왔다 갈 한 번의 인생아
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
가슴이 뛰는 대로 가면 돼
눈물은 이별의 거품일 뿐이야
다가올 사랑은 두렵지 않아
아모르 파티
아-아-아모르 파티
아모르 파티
소스: Lyric
PLAY
아하 !~ 오늘도 하나 배웠습니다
아모르 파티(Amor Fati): 오늘을 무한 긍정으로 살아가는 인간이라는 뜻
노래만 들었지 뜻은 몰랐는데 ^^^^
긍정에너지가 모이면
간절함이 모이면
희망이 모이면
더 좋은 결과를 갖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