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 강대성 상임이사는 지난 8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2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해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장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고용노동부 김영중 고용정책실장,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정현곤 원장,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실 이영석 실장, 경상남도 사회적경제추진단 김영만 단장, 구영모 주식회사 행복나래 사장 등이 참석했다.
굿피플 강대성 상임이사는 SK행복나래 출범을 준비하며 대기업 최초로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는 데 기여했다. 이후 SK행복나래 대표이사로 취임해 수익 100%를 사회에 환원하기도 했다.
이후 퇴직자 재능기부 플랫폼인 사회적협동조합 새바람을 설립하고 은퇴한 시니어 조합원의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기업 컨설팅, 교육 등을 진행했으며, 사회적기업 육성전문위원 및 예비사회적기업 심사위원 등으로 역임하며 사회적기업 육성에 공헌했다.
강대성 상임이사는 또한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 상임이사로서 개발협력 사업에 사회적경제 모델을 적용하는 등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강대성 상임이사는 “사회적경제에 입문한 지 10년이 넘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경험하며 사회적경제 생태계도 강해졌다는 생각이 든다”며 “오랜 기간 사회적경제 분야에 기여하신 분들이 많은데 상을 받아 쑥스럽고, 지나온 시간만큼 더욱 열심히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