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의 결정에 담긴 피라밋의 모습
정 현 : 자, 이번엔 우리 주변에 흔히 있지만 눈에 잘 드러나지 않는
피라밋들에 대해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조문덕 : 그런 게 있어요?
정 현 : 그럼요. 이미 원장님께서 다 말씀하신 것들입니다.
자, 지구에 있는 성분들 중 피라밋의 구조물이 숨겨진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소금입니다.
소금의 결정 구조는 겉으로 봐선 사각의 모양을 가지지만 현미경으로 관찰하면
피라밋 꼴을 갖추고 있는 모습이 관찰됩니다. 그것도 완벽한 팔면체의 형상으로요.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상식은 소금이 들어가야 음식이 맛있고,
삼투압을 조절해 체내의 체액을 조절한다는 정도로만 간단하게 알고 있잖아요.
그러나 소금에 숨겨진 또 다른 중요한 역할은
'부정한 것을 정화시켜 순결하게 만드는 일' 입니다.
사실, 원장님께서 소금이 피라밋이라고 말씀하신 순간
제 머릿속에 있던 수많은 의문들이 하나, 하나씩 해결이 되더군요.
저희 집안이 기독교인 관계로 성경을 여러 번 읽어야만 했습니다.
이건 정수형하고도 몇 번 나눈 얘기지만,
성경에 보면 예수님께서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소금이다'라고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그 말씀을 읽을 당시에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으니
당연히 빛과 소금같은 인간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마음 한편에선
빛이라는 건 알겠는데 왜 하고 많은 것중에 소금과 같은 인간이 되라고 하셨을까.
소금이 없으면 음식의 맛을 맞출 수가 없으니 그만큼 중요하단 뜻인가?
아니면 그 당시엔 소금이 귀해 희소성이 있으니 비싸고 귀한 사람이 되란 뜻인가?
아무리 머리를 굴려 봐도 무슨 뜻인지 도통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원장님 말씀을 듣고서야 비로소 이해가 갔어요.
예수님이 하신 말씀은 의식과 몸을 빛과 같은 인간으로 변화시키라는 것,
즉 인간의 몸을, 세포들을 피라밋으로 완성시키면
빛의 인간으로 깨어날 수 있다는 뜻이었어요.
제 생각이 맞습니까?
조문덕 : 역시, 하나를 알게 되니 나머지 숨은 뜻도 다 알아맞히는군요.
바로 맞혔습니다. 우리 풍속 중에 부정 타고, 기분 나쁜 일이 있으면 꼭 소금을 뿌리게 만들지요?
또 초상집을 갔다 오면 집에 들어오기 전에 반드시 소금을 뿌리게 했습니다.
그 외에도 아이가 이불에 오줌을 싸면
키를 뒤집어 씌워 이웃집에 가서 소금을 얻어오게 했고요. 왜 그랬을까요?
왜 조상들은 이런 관습을 좋아했을까요.
그것은 이 모두가 기운과 관련된 일이기 때문입니다.
옛 조상님들은 나쁜 일이 생기는 것을 나쁜 기운, 부정적인 기운이
사람들에게 틈타 병과 불운을 만든다고 생각해 정淨한 기운으로 악기惡氣를 물리치려 했습니다.
그러한 역할 에 가장 좋은 물질이 바로 소금이었습니다.
소금이 바로 피라밋이고, 피라밋이 부정적인 기운을 해체시켜
맑은 기운으로 정화시키는 작용을 한다는 사실을 경험적으로 알게 되자
불쾌하고 부정 탄 곳에 맑은 소금의 기운을 빌렸던 겁니다.
정 현 : 역시, 옛날 분들이 더 지혜로웠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문덕 : 그리고 소금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 중에
피라밋들이 대량 숨겨져 있는 것이 또 있습니다.
그것이 무얼까요?
도 영 : 돌? 나무? 아니면 물이요?
조문덕 : 아하하.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바로 우리 땅입니다.
이 흙속에 얼마나 수많은 피라밋들이 숨겨져 있는지 아십니까.
외국에서는 인위적으로 피라밋을 만들어야 했지만 우리는 땅 자체가 피라밋입니다,
피라밋! 외국의 흙과 우리 땅의 흙은 구조부터 틀리고, 질이 달라요.
해산물이나 물고기들은 또 어떻습니까.
아무리 먼 해역에 있던 물고기들도 한국해역으로 들어오기만 하면
고기의 질이 확연하게 달라지고, 맛이 달라집니다.
이런 일들이 어떻게 가능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그 이유는 바로 우리 땅, 이 땅에 비밀이 숨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나라를 형성하고 있는 훍 자체가 피라밋인지라 그 근처에 들어오기만 해도
고기들이 에너지를 받아 마술처럼 육질이 찰지고 단맛이 나는 고급스런 생선으로 변화되는 겁니다.
정 현 : 이야, 그렇군요. 우린 정말 축복받은 땅에 살고 있었던 거군요.
조문덕 : 그렇지요. 산삼, 인삼도 우리 땅에서 자라는 것과
중국이나 다른 나라에서 자라는 것의 약성이 천지차이가 난답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땅의 기운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우리 산천과 해역에서 자라고 나는 생명체들은 천기를 많이 받아
의식과 생각, 육체의 기운과 세포들이 많이 다릅니다.
한국 사람들이 키는 작아도 다부지고, 머리가 우수한 이유가 바로 이 땅,
피라밋의 기운이 넘쳐나는 이곳에서 천기와 지기를 듬뿍 받고 태어나고 자라서입니다.
모두 지혜로운 조상님이신 한인들이 자손들에게 남겨준 소중한 자산입니다.
결국, 우리나라 사람들은 삶 속에서
피라밋을 응용하여 사용하고 있으면서도 그 가치를 몰랐어요.
이렇게 지혜로운 조상님들이 물려주신 소중한 자산을 고마운 줄도 모르고
미신으로만 치부하고 있는 신세대들을 보면 참 안타깝고 답답하기만 합니다.
자신들이 얼마나 귀중한 유산을 물려받았는지 그 가치를 알지 못합니다.
정 현 : 원장님께서 원하시는 것도 피라밋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사용하기를 바라시는 것이지 않습니까.
선조들이 전해 준 것처럼 피라밋을 사용해 하루속히 의식이 깨어날 수 있도록요.
조문덕 : 맞습니다.
이제 앞으로 도래되는 세상을 맞이하기 위해선 절대적으로 피라밋이 필요합니다.
이걸 빨리 알아야 해요.
그러니 시간은 없고, 내 마음이 급해지기만 합니다.
정 현 : 원장님, 소금의 효능에 대해 찾다보니 신기한 내용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각 민족마다 부정성과 악령을 쫓기 위해 우선적으로 선정된 것이 바로 소금이었습니다.
먼저 다스칼로스가 쓴 책을 보면 원장님 말씀처럼 혼령 기운을 정화시키기 위해
소금을 한 스푼 옆에 두라고 합니다.
명상할 때는 피라밋을 응용하라는 내용도 있었어요.
전 이 내용을 보면서 다스칼로스가 원장님과 깊은 인연이 있는 사람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어쩌면 구구절절 원장님의 사상과 하시는 일이 비슷한지 정말 놀라웠어요.
조문덕 : 빛의 영역에서 주관하는 일이니 비슷할 수밖에 없겠지요.
정 현 : 예. 그리고 외국에선 소금이 초자연적인 힘이 있다고 믿고 있답니다.
라오스의 염전이 있는 지방에선 매년 소금을 채취하기 전에 제사를 올립니다.
그래야만 수호신으로 부터 우물에 들어갈 수 있는 허가를 받는다고 믿었대요.
타이에서는 출산 후 매일 소금과 물로 몸을 씻으면
악령으로부터 몸을 지킬 수 있다는 풍습이 있고,
모로코에선 어두운 곳을 다닐 때 소금을 지니고 있으면 유령을 쫓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스코틀랜드에서는 마녀가 들어와 술을 썩게 만드는 것을 막기 위해
당액을 담은 통 위에 소금 한 줌을 던지는 습관이 있답니다.
각기 다른 나라, 다른 민족들인데도 악령과 악한 기운을 물리치고,
정화하기 위해 똑같이 소금이란 매질媒質을
사용했다는 사실이 신기하고 놀라울 따름이에요.
**혼령(魂靈) : 영혼(靈魂, Soul) 또는 혼백(魂魄)은 사람이나 동물의 생명을 유지시키고
정신을 갖게 한다고 여겨지는 것으로 과학의 범주 밖에 있기 때문에
과학의 범위에서는 판단할 수 없는 존재다.
그러므로 현재 과학의 판단 능력으로는 존재 여부가 식별되지 않지만
비과학적인 범위에서의 인간의 경험과 지식으로써 영혼이 존재한다고 증언되고 있으며
인류 역사에 있어서 다양한 형태의 인간의 경험과 지식으로써
영혼이 존재한다고 증언되고 있으며'
인류 역사에 있어서 다양한 형태의 종교와 사후 세계 및 영적인 현상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근간이 되고 있다. 넋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