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6일 미국야구 자료정보

[와이즈]

◈신시내티

루크 위버(1승 2패 6.54)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21일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4.1이닝 8안타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위버는 원정보다 홈에서 훨씬 부진한 투구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그나마 기대를 해볼만한 구석은 낮 경기 방어율이 4.66으로 야간 경기보다는 낫다는 점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맥클레인의 솔로 홈런 포함 무려 10점을 올린 신시내티의 타선은 18안타를 쏟아내는 저력을 과시한바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대패 뒤 부진이 거의 예약에 가까운 팀이라는것입니다. 3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나름 제 몫을 해내고 있습니다.

◈세인트루이스

마일즈 마이콜라스(2승 1패 4.77)가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21일 다저스와 홈 경기에서 7이닝 6안타 3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마이콜라스는 이제야 홈에서 강한 모습이 나온 셈입니다. 신시내티 상대로 작년 원정에서 매우 부진했는데 낮 경기 방어율도 5.06으로 좋지 않은터라 호투에 대한 기대는 버리는게 좋을 정도입니다. 전날 라이블리 공략에 실패하면서 홈런 2발 포함 3점에 그친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계속된 파괴적인 흐름이 끊긴게 아쉬움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낮 경기의 공격력은 기대해도 좋을 수준입니다. 4이닝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그냥 패하는 경기는 포기한 느낌이 강합니다.

◈코멘트

이번 시리즈는 그야말로 서로 열심히 치고 받는 시리즈가 되어가는 중입니다. 양 팀의 선발 투수를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 역시 타격전 가능성이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신시내티의 타격은 기복도 심하고 마이콜라스의 주무기인 커브 공략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있지만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위버를 충분히 공략할수 있고 무엇보다 이 팀의 낮경기 타격은 무시무시한 레벨입니다. 힘에서 앞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세인트루이스 승

[[핸디]] : -1.5 세인트루이스 승

[[U/O]] : 10.5 오버 ▲

◈템파베이

잭 애플린(6승 1패 3.45)이 시즌 7승 도전에 나섭니다. 21일 밀워키와 홈 경기에서 7이닝 4안타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애플린은 홈 경기에서 어느 정도 부활한 모습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그러나 5월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QS가 한계점일수 있는데 낮 경기 성적이 5승 2.70으로 압도적이라는데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키쿠치와 가르시아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템파베이의 타선은 부진에서 매우 빠르게 벗어났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특히 쫓기던 8회말에 추가점이 나왔다는게 이번 경기에 기대를 걸게 하는 요소일듯합니다. 하지만 또다시 2실점을 허용한 제이슨 아담은 불펜의 골칫덩이가 되어가는 중입니다.

◈토론토

알렉 마노아(1승 4패 5.15)가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21일 볼티모어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마노아는 그나마 홈 경기 투구가 나은 편입니다. 하지만 홈에서 템파베이 상대로 4.2이닝 7실점 패배를 당했고 낮 경기 성적이 1패 6.10으로 매우 좋지 않다는 점도 이번 경기에서 악재가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맥클라나한에게 묶여 있다가 제이슨 아담을 흔들면서 카반 비지오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토론토의 타선은 대승 뒤 부진의 패턴을 매우 충실하게 이행해버렸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반등하느냐가 관건이 될듯합니다. 하지만 이미 가르시아가 8회말에 실점을 하면 절대로 안되는거였습니다.

◈코멘트

이번 시리즈는 서로 타격으로 신나게 주고 받고 있는 시리즈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애플린과 마노아 두 투수 모두 양 팀의 현 타격 상황을 고려했을때 호투를 기대하기엔 살짝 무리가 있을듯합니다. 그렇지만 애플린이 유독 낮 경기에 강한 투수인 반면 마노아는 낮 경기에 매우 약한 투수고 이 차이가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템파베이 레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템파베이 승

[[핸디]] : -1.5 템파베이 승

[[U/O]] : 8.5 오버 ▲

◈콜로라도

카일 프리랜드(4승 5패 3.88)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섭니다. 21일 텍사스 원정에서 2이닝 9안타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프리랜드는 홈의 호조가 원정에서 망가져버린게 아쉬운 부분입니다. 일단 홈이라는건 기대를 걸 여지가 있는데 5이닝 2실점 정도의 투구는 분명 기대를 걸수 있는 투수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샌디 알칸타라의 투구에 막히면서 엘리아스 디아즈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에 그친 콜로라도의 타선은 당할 투수에게 당했다는 말 외에는 하기 힘든 편입니다. 상위 타선이 부진하면 죽도밥도 안되는 것이 명확해졌습니다. 혼자서 2이닝 5실점을 책임진 피트 램버트는 추격조로서도 아쉬움이 많을 것입니다.

◈마이애미

브랙스턴 개럿(1승 6패 5.40)이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21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6.1이닝 1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를 보여준 개럿은 최근 2경기에서 11.1이닝 4안타 1실점이라는 쾌조의 흐름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특히 낮 경기 방어율이 1.89 WHIP 1.02라는 압도적 기록을 자랑하고 있는데 문제는 이번 등판이 데뷔 첫 쿠어스 필드 등판이라는 점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카우프만과 램버트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10점을 올린 마이애미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타격 다운 타격을 해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하위 타선에서 공격의 대부분이 이루어졌다는 것도 특기할만한 부분입니다. 3이닝을 완벽히 막아낸 불펜은 충실히 자신들의 역할을 해냈습니다.

◈코멘트

오래간만에 에이스가 에이스다운 경기를 펼쳤습니다. 즉, 이번 시리즈에선 그만큼 선발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이야기고 프리랜드는 호투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입니다. 물론 개럿이 낮 경기에 매우 강한 투수라고는 하지만 쿠어스 필드라는 변수가 존재하는 상황이고 하드 히트 비율이 높은 투수는 쿠어스 필드에서 살아남지 못합니다. 선발에서 앞선 콜로라도 로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콜로라도 승

[[핸디]] : +1.5 콜로라도 승

[[U/O]] : 10.5 언더 ▼

◈워싱턴

제이크 어빈(1승 2패 5.50)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20일 디트로이트와 홈 경기에서 2.2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어빈은 2경기 연속 6실점이라는 뼈아픈 부진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특히 홈에서 계속 6실점을 하고 있다는것 자체가 심각한 문제일듯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라이언 웨더스를 무너뜨리면서 5점을 올린 워싱턴의 타선은 좌완에게 강한 강점이 이어졌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게다가 시리즈 최종전 낮 경기에선 은근히 강하다는게 포인트입니다. 3.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도 나름 제 몫은 해내고 있습니다.

◈샌디에고

블레이크 스넬(1승 6패 5.40)이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20일 보스턴과 홈 경기에서 4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스넬은 2발의 홈런으로 모든게 어그러진바 있습니다. 5월의 좋은 흐름이 홈에서 깨져버린게 아쉬운 부분인데 낮 경기라는 점도 스넬에겐 그다지 좋은 전장은 아닐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트레버 윌리엄스 상대로 홈런 2발로 3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인 샌디에고의 타선은 홈런 의존도가 은근히 높은 편입니다. 특히 상위 타선 침묵시 돌파구를 마련해야 합니다. 불펜의 2이닝 2안타 무실점은 전날의 유일한 위안일 것입니다.

◈코멘트

이번 시즌 스넬의 원정 투구는 좋다는 말을 해주기엔 무리가 있는 편입니다. 그리고 어빈 역시 홈 경기 투구가 좋지 않은 문제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중입니다. 양 팀 모두 주간 경기 타격 자체는 나쁘지 않다는 점도 포인트입니다. 그러나 불펜의 여력은 샌디에고가 더 나은 편이고 이 차이가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뒷심에서 앞선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샌디에고 승

[[핸디]] : +1.5 워싱턴 승

[[U/O]] : 9.5 오버 ▲

◈디트로이트

알렉스 파에도(2패 4.6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21일 워싱턴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파에도는 AAAA급 투수의 한계점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중입니다. 그나마 홈 경기라는 점에서 최대 QS까진 기대해볼 여지는 있는 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캔자스시티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장거리포의 중요함을 새삼스레 실감시켜주고 있는 중입니다. 계속 대타 작전이 성공하고 있다는 점도 포인트입니다. 그러나 불펜이 막판 3이닝 연속으로 실점을 범한건 불안한 포인트입니다.

◈화이트삭스

루카스 지올리토(3승 3패 3.62)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21일 캔자스시티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지올리토는 5월 들어서 2승 1패 2.88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작년 디트로이트 상대로 원정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타구 허용 내용도 준수하고 야간 경기 방어율이 2.84라는 점도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기대케 만드는 요소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콴트릴을 무너뜨리면서 4개의 안타와 3개의 볼넷으로 6점을 올린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극도의 경제적인 야구를 해낸게 눈에 띄는 포인트입니다. 르버트 주니어의 빈 자리는 현재까지 느껴지지 않는 편입니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갈수록 좋아지고 있는 중입니다.

◈코멘트

디트로이트의 금년 경기력은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그러나 기복이 심하다는 문제를 벗어날순 없을듯합니다. 파에도는 결국 AAAA급 투수의 한계점이 있는 선수고 화이트삭스의 타선 집중력은 분명 이전보다 좋아졌습니다. 무엇보다 지올리토의 투구가 이전과 다릅니다. 선발에서 앞선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화이트삭스 승

[[핸디]] : -1.5 화이트삭스 승

[[U/O]] : 8.5 언더 ▼

◈뉴욕 양키스

클라크 슈미트(2승 4패 6.00)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20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슈미트는 역시 야간 경기가 낮 경기보다 더 좋은 투수라는걸 새삼스레 증명해 보인바 있습니다. 다만 앞선 볼티모어 원정에서 3.1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다는 점이 조금 불안한 포인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웰즈와 기븐스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6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 6점중 5점이 홈런에서 나왔다는 점이 아쉬움을 남기는 부분입니다. 7회말의 찬스가 단 1점으로 끝난게 전날 경기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일듯합니다. 1이닝 8실점의 대업을 달성한 불펜은 지미 코데로의 부진이 치명적입니다.

◈볼티모어

카일 깁슨(5승 3패 4.27)이 시즌 6승에 도전합니다. 20일 토론토 원정에서 7이닝 5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깁슨은 5월 들어서 징검다리 호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특히 원정에서 이런 현상이 꽤 드러나는 편인데 야간 경기 성적이 4승 2패 3.30 WHIP 1.24라는 것도 이번 경기에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양키스의 투수진을 일거에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9점을 득점한 볼티모어의 타선은 7회초에만 무려 8점을 몰아치는 집중력이 경기를 바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결정적 한 방이 언제 터질지 모른다는 점이 이 팀의 무서운 부분일듯합니다. 그러나 마이클 기븐스가 정상으로 돌아올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코멘트

6회까지만 해도 무난히 양키스가 승리할수 있는 경기였지만 7회초에 모든것이 바뀌고 말았습니다. 이 변주는 이번 경기까지 영향을 미칠듯합니다. 현재의 슈미트로선 볼티모어 타선을 막을 방법이 보이지 않는 반면 어찌됐던 깁슨은 야간 경기 한정으론 호투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입니다. 무엇보다 양키스에서 가장 믿는 불펜 투수중 하나인 지미 코데로가 무너졌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볼티모어 승

[[핸디]] : +1.5 볼티모어 승

[[U/O]] : 9.5 오버 ▲

◈애틀랜타

딜란 도드(2승 1패 6.46)가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가집니다. 5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6이닝 3실점 승리를 거둔 뒤 AAA로 다시 내려갔던 도드는 이후 2경기에서 부진하다가 21일 멤피스 원정에서 4이닝 3안타 무실점의 투구로 다시금 페이스가 올라오고 있는 중입니다. 투구 내용 자체는 AAA보다 오히려 메이저리그 등판일때가 조금 더 나은 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곤솔린과 빅포드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애틀랜타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타격감이 좋다는 말은 하기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득점권 타율 제로는 시사하는 바가 큰 편입니다. 엘더의 승리를 날려버린 닉 앤더슨의 부진은 이 팀의 불펜이 그만큼 부진하다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필라델피아

애런 놀라(4승 3패 4.31)기 시즌 5승 도전에 나섭니다. 21일 컵스와 홈 경기에서 7이닝 4안타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놀라는 5월 들어서 확실히 좋아진 모습이 나오는 중입니다. 그러나 현재 원정에서 한계점은 QS고 애틀랜타 상대라는 점도 그다지 좋아 보이진 않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애리조나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트레이 터너의 2점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살아난 기세를 이어갈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9회말 2사에서 터진 트레이 터너의 동점 홈런은 기적 그 자체입니다. 5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이제 확실히 제 몫을 해내는것 같습니다.

◈코멘트

비록 전날 경기에서 애틀랜타가 승리를 거두었다고는 하지만 그 과정은 매끄럽지 못했습니다. 현재의 타격으로 놀라 공략은 매우 힘들듯합니다. 물론 필라델피아의 타격도 좋다고 말하긴 어려움이 있으나 딜란 도드가 필라델피아의 타선을 막아내는건 한계점이 너무 명확한 편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필라델피아 승

[[핸디]] : +1.5 필라델피아 승

[[U/O]] : 8.5 오버 ▲

◈시카고 컵스

제이미슨 타이욘(3패 8.10)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21일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2.1이닝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타이욘은 그야말로 실패한 계약임을 시작부터 보여주는 중입니다. 5월 한달간 1패 12.08로 엉망인 투구가 이어지고 있는데 홈이라고 해도 기대를 걸기 어려워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센가를 무너뜨리면서 니코 호너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컵스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상위 타선이 충실하게 제 몫을 해주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중후반 부진으로 인한 11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아쉬움이 있을듯합니다. 스트로만 덕분에 불펜의 소모를 마크 라이터 1명으로 줄인건 이번 경기에서 커다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뉴욕 메츠

카를로스 카라스코(2패 8.68)가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섭니다. 복귀전이었던 20일 클리블랜드와 홈 경기에서 5이닝 5안타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카라스코는 복귀해서도 투구 내용이 좋아지지 않았다는 문제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특히 구속이 전혀 올라오지 않았다는게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되기에 충분한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스트로만 상대로 3회초 터진 프란시스코 알바레즈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메츠의 타선은 원정 경기 부진이 갈수록 도를 더해가는 중입니다. 이번 경기는 반드시 타선 폭발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아쉬운 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승리조 외에 믿을 투수가 없는게 확실합니다.

◈코멘트

양 팀 모두 선발 투수를 기대하기엔 너무나도 부족해 보입니다. 이번 경기는 타격전 가능성이 대단히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메츠의 타선은 홈에 비해 원정 타격이 영 좋지 않은 편이고 전날 컵스는 불펜 소모도를 최소화 했습니다.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기세에서 앞선 시카고 컵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시카코컵스 승

[[핸디]] : 뉴욕메츠 승

[[U/O]] : 7.5 오버 ▲

◈밀워키

현재로선 토마스 페논이나 로버트 게서등 AAA 투수 중 한 명이 등판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에릭 라우어의 부상자 명단 등재로 선발 로테이션에 완벽한 구멍이 나버렸기 때문입니다. 누가 올라와도 호투를 기대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는게 현실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엘락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3발 포함 4점을 올린 밀워키의 타선은 역시 홈 경기에선 홈런이라는 진리를 새삼스레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즉, 홈런이 터지지 않으면 여러모로 피곤하다는 이야기입니다. 3.2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준 불펜은 접전에서 8회만 잘 버텨주면 될것 같습니다.

◈샌프란시스코

로건 웹(3승 5패 2.91)이 시즌 4승에 도전합니다. 21일 마이애미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웹은 5월 한달간 2승 1.30의 매우 좋은 투구가 이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작년 밀워키 상대로 홈에서 6이닝 2실점 투구를 해냈는데 지금의 웹이라면 이번 경기도 호투의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조 라이언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4개의 2루타 포함 10개의 안타를 때려내고도 1점에 그친 집중력 문제가 아쉬웠습니다. 15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둘째치고 1회초 무사 2,3루에서 1점도 올리지 못한 여파가 그대로 패배로 연결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합니다.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그래도 제 몫은 해내고 있는듯 합니다.

◈코멘트

엄밀히 말해서 현재 밀워키의 경기력이 좋다고 말하긴 어렵습니다. 그야말로 투수력으로 버티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그 투수력이 통하기 힘든 상황이고 웹 이전에 나서는 스캇 알렉산더는 오프너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줄수 있는 투수입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샌프란시스코 승

[[핸디]] : +1.5 샌프란시스코 승

[[U/O]] : 8.5 언더 ▼

◈시애틀

로건 길버트(2승 2패 3.81)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21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6이닝 4안타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길버트는 원정 부진을 벗어났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홈에서 워낙 강점이 있고 오클랜드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2실점 투구를 했음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 여지는 꽤 많은 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왈디척과 롱을 무너뜨리면서 테오스카 에르난데즈의 쐐기포 포함 6점을 올린 시애틀의 타선은 홈에서 안정적인 득점력이 유지된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특히 4회말 5득점에서 보여준 집중력이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입니다. 그러나 쉽게 가는 경기에서 불펜의 실점이 계속 나온다는건 아쉬움이 남는 부분입니다.

◈오클랜드

JP 시어스(3패 4.99)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21일 휴스턴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시어스는 조금씩 투구 내용이 좋아져 간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4일 시애틀과 홈 경기에서 6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주었는데 문제는 원정 투구가 아무래도 아쉬움이 있다는 점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브라이스 밀러에게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시애틀의 불펜 상대로 간신히 1점을 올리는데 그친 오클랜드의 타선은 홈런이 없으면 득점이 안되는 문제가 계속 이어지는 중입니다. 특히 홈에서 횡사하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는건 그만큼 팀의 짜임새가 엉망이라는 이야기일듯합니다. 그나마 왈디척 강판 이후 불펜이 4.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게 다행스럽습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는 시애틀이 승리하긴 했지만 그만큼 오클랜드의 어수선함이 돋보인 경기였습니다. 이번 경기 역시 그 점이 문제가 될듯합니다. 시어스는 원정 경기가 많이 아쉬운 투수고 길버트는 홈에서 강점이 있는 투수입니다. 게다가 양 팀의 타격과 불펜은 커다란 차이가 납니다. 전력에서 앞선 시애틀 매리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시애틀 승

[[핸디]] : -1.5 시애틀 승

[[U/O]] : 7.5 언더 ▼

출처 : NAVER 스포츠 분석카페 토토프로토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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