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視佛 豚視豚)
태조(太祖)이성계(李成桂)가 조선(朝鮮)을 세우고 나서
자신(自身)에게
충직(忠直)한 조언(助言)을
해줄 사람을 사방팔방(四方八方)으로 찾아 다녔습니다...
그러다 무학대사(無學大師)를
지인(知人)에게 소개(紹介)받고,
그를 찾아가 깊은 대화(對話)를
나누었습니다.
이성계(李成桂)는
무학대사(無學大師)의 그릇의 크기를 알아보기 위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눈에 당신(當身)은 돼지같이 보이오’
이 말을 들은
무학대사(無學大師)는 별다른 반응(反應)을 보이지 않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눈에
왕(王)은 부처같이 보입니다’
기분(氣分)이 너무나도 좋아진
태조 (太祖)이성계(李成桂)가
정말 내가 부처같이 보이오?’
라고 묻자.
무학대사(無學大師)는 이렇게 대답(對答)했습니다...
'부처의 눈에는 부처가 보이고,
돼지의 눈에는
돼지만 보입니다’라고...
이것이 불시불 돈시돈(佛視佛 豚視豚)의 유래(由來)입니다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는 뜻
이기도 합니다.
불시불 돈시돈(佛視佛 豚視豚)의
실질적(實質的)인 의미(意味)는
다른 사람에게
문제(文題)가 있는 것이 아니고,
바로 자신(自身)에게
문제(文題)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죠.
마음이 더러우면
더러운것만 보이고,
마음이 깨끗하면
깨끗한 것만 보이는것입니다.
입으로 들어가는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것이
그 사람을 더럽게 하는것입니다.
세상(世上)을
색안경(色眼鏡)을 끼고 보고
생각하면 모든 것이
부정(不正), 불의(不義)하게 보이고,
멋지게 생각하면
멋지게 보이는 것입니다.
좋게 생각하면
모든 것이 좋게 보이니,
이 세상(世上)은더없이
좋은 세상(世上)이 됩니다.
부정적(否定的)인 생각이든
긍정적(肯定的)인 생각이든
자신(自身)의 부정적(否定的)인
시선(視線)에서 시작(始作)되고,
자신(自身)의 긍정적(肯定的)인
시선(視線)에서 시작(始作)됩니다.
자신(自身)의 눈이
세상(世上)의 어디에
어느 곳에
고정(固定)이 되어있는지
곰곰이 생각해볼 때입니다.
Good is Good!!
좋게 보고
좋게 생각하자구요.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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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팔자 상팔자
도라지 뿌리는
절대로 산삼이 되지 못합니다.
이는 의심할 여지가 없었지만,
이제는
도라지가 산삼이 될 수도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개천에서 용(龍)이 나오는 세상이 아니라고 하지만,
‘개(犬)’라는 동물은 지금이야말로
‘개천에서 용 나는 세상’을 누리고 있습니다.
사람이 키우는 개는 분명 네발짐승인데,
사람이 받들어주는 대접을 받으니,
이놈은 용이 된 게 분명합니다.
걷기 싫다는 시늉을 하면,
달랑 안아 가슴에 품고 이놈을 대접합니다.
이놈을 발로 찼다간
‘학대했다’는 죄목으로,
벌을 받거나 벌금을 내야 합니다.
옛날에
이놈은 섬돌까지만 올라올 수 있었지,
마루까지 올랐다간 빗자루로 사정없이 얻어맞고, 마루 밑이나 마당으로 내쫓겼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이놈이 사람보다 먼저 방으로 들어가,
사람 자는 침대를 자기 잠자리로 차지하고,
안아주지 않으면 안달을 합니다.
이놈은 이제 반려동물이라고 하여
인권에 버금가는 법의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이놈은 무엇인가?
뽕밭이 상전벽해가 된다한들,
개라는 짐승은 분명 ‘네발 짐승’입니다.
닭은 고기와 달걀을 얻기 위해서 키웠고,
돼지는 시장에 내다팔거나
돼지고기를 먹기 위해서 키웠으며,
소는 논밭갈이 시켜서 농사짓기 위하여 키웠습니다.
그리고 개는 집을 지키라고 키웠지만,
사실 놀고먹는 놈이었습니다.
그래서 개를 두고 ‘개 팔자 상팔자’라고 했습니다.
그렇다고,
유난스레 대접받았던 것은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네발짐승이었고,
사람이 먹다 남긴 음식 찌꺼기만 얻어 먹었습니다.
오죽하면,
‘개밥신세’라는 말이 생겼을까요?
이처럼, 집 짐승이었던 개가
언제부터인가 사람의 대접을 한 몸에 받는 견공(犬公)이 되어,
그야말로 ‘개 팔자 상팔자’라는 말이 현실화되었습니다.
사람은 인권(人權)을 얻기 위하여 수백 년간 투쟁해 왔지만,
개는 네발 하나 까딱 않고 견권(犬權)을 확보한 셈이니,
그야말로 ‘개 팔자 상팔자’라는 옛말이 결코 틀린 말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개 같은 놈’이니
‘개자식’이니,
이런 욕지거리는 성립될 수가 없습니다.
옛날은 낱말 앞에
‘개’가 붙으면 나쁜 말이 되었습니다.
먹는 꽃이 참꽃이고,
못 먹는 꽃이면 개꽃이었습니다.
열매도 마찬가지입니다.
개살구는 못 먹는 살구였고,
못 먹는 버섯이면 개버섯이라 불렀습니다.
망신 중에도 제일가는 망신을 두고
‘개망신’이라 했습니다.
제일 못나고 나쁜 사람을
‘개자식’이라 했고,
못된 짓거리를 하면
‘개 같은 놈’이라는 욕을 먹었습니다.
이제는
개의 신분이 높을 대로 높아져
‘사람이 개를 모시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개똑똑’ ‘개이뻐’ ‘개쩔어’처럼,
‘개’자(字)마저도 좋은 뜻을 얻었으니,
노인의 귀를 어리둥절케 합니다.
아무튼,
‘개 팔자 상팔자’라는 옛말이 맞아떨어진 셈입니다.
(출처; 월간 에세이, 윤재근/한양대 명예교수)
원래 개라는 짐승은 !!
수술환자에게 제일 좋은 의사가 권하는 고기는 ㆍ개고기 입니다. 그리고 개는 도둑과 집을 지키는 짐승일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
그러나 ᆢ언제부턴가 개가 사람의 상전이 되였습니다. 개호텔ㆍ개미용실ㆍ개병원 ㆍ개장례식장ㆍ개식품점등 ~ 과간도 아닙니다.
이대로가면 ᆢ대한민국은 개하고 살기때문에 남녀가 홀로사는 사람들이 늘어나서 장차 이로인한 ~~ 인구소멸로 인한 ~ 나라가 망할것으로 사료되옵니다. 걱정이 태산입니다.
참으로 큰일입니다. 어찌 하오리까 ? ~ 휴 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