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했을 때, 손 따기? 탄산 마시기? No! "'이곳'을 스트레칭 해라"
사진=서울신문 DB
갑자기 얹힌거 같은 답답함과 알 수 없는 이유로 소화 불량을 겪고 있다면 등 스트레칭을 통해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손을 따거나 탄산음료를 마시는 등 민간요법을 해보는 사람들이 있지만 별다른 근거 없는 민간요법보다 근거있는
스트레칭은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다.
소화 불량 증상을 겪는 이들 중 등 쪽 통증이나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앉아 있는 시간이 길다 보면 상체를 자신도 모르게 숙이거나 잘못된 자세로 오래 유지하게 되면 등에 통증이 온다.
등이 구부정하면 혈액순환도 잘 안되고 위장운동도 방해를 받는다. 앞쪽으로 숙여진 상체로 인해 위장이 다른
장기에 눌려 압박을 받아 소화 불량이 일어나게 된다.
이때 스트레칭을 통해 미주신경을 자극해 주면 장 기능에 도움이 된다.
미주신경은 배꼽과 명치 사이에 분포하는 위장과 연결된 부교감 신경이다.
사진=MBC '기분 좋은 날' 캡처
사진=MBC '기분 좋은 날' 캡처
사진=MBC '기분 좋은 날' 캡처
#등 스트레칭
1. 앞으로 나란히 팔을 들어 깍지를 낀다.
2. 등과 어깨에 자극이 오도록 등을 숙여 팔을 앞으로 뻗어준다.
3. 자세를 5초 이상 유지한다.
사진=yogajala 홈페이지 캡처
#고양이 자세
1. 손과 무릎을 바닥에 대고 어깨너비로 벌려 테이블 자세를 만든다.
2. 숨을 마시며 복부를 끌어당기듯 허리를 둥글게 말아준다.
3. 숨을 내쉬며 허리를 바닥으로 내리듯 U자로 만들어주며 고개는 위로 젖힌다.
4. 허리를 올렸다 내렸다하며 복부와 등을 자극해 주는 동작을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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