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공공경찰행정학과 제40회 추계학술제 개최
[안전한 김천대학교 만들기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cpted)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2018 김천대학교 공공경찰행정학과(학과장 김봉수)는 지난 10월10일~12일까지 제40회 추계학술제(안전한 김천대학교 만들기)에 「안전한 김천대학교 만들기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cpted)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4학년 졸업생을 조장으로 각 팀당 10명내외로 구성된 10개팀 학생들은 김천대학교의 캠퍼스의 안전과 관련된 문제점을 찾고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팀당 10분 내외로 발표시간을 갖고 질의응답을 진행하였으며, 1등에게는 김천경찰서장의 표창장이 수여되었다.
이날 심사를 맡게 된 김천경찰서 생활안전계 박희범 주임은 “다양한 시각에서 학생들이 폭넓게 김천대학교의 안전을 찾을 수 있게 되었고, 앞으로 이런 경진대회가 김천대학교 뿐만 아니라 김천시와 김천경찰서가 함께 할 수 있는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 며 총평을 하였다.
김천경찰서장상은 유형우 조장의 3조가 수여하였으며, 김천대학교의 차량통행, 불법주차문제, 보행문제, 기숙사, 본관주위의 CCTV 방향, 교내외 가로등의 개선방안 등을 제시하였다. 그 외에도 다양한 학생들이 학교의 푸른가로등 설치, 화장실 몰래카메라 단속장비 설치, 안전지킴이활동 도입 등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김봉수학과장은 “이러한 발표자료들은 앞으로 김천경찰서와 김천대 공공경찰행정학과가 협의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하였으며, 내년에는 다른 학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확대할 전망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취업콘서트 특강으로는 한국공인탐정연구재단의 김광호 이사장을 초청하여 현재 공인탐정도입의 필요성과 탐정제도에 관한 간담회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공인탐정제도는 OECD국가 중 현재 우리나라만 도입되지 않아 앞으로 공인탐정제도가 도입하게 되면 경찰관련 학과 학생들의 일자리 창출에 큰 변화를 일으킬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취업선배초청 특강으로는 중앙경찰학교 학생계장 박경준 경정을 초청하여 현재 신임순경의 교육일정과 앞으로의 추진방향에 대해 선후배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였다. 박경준 경정은 “후배들과 함께 진솔하게 애기할 수 있는 뿌듯한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김천대학교의 공공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이 김천시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며 특강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