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16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마스크 해제 → 20일부터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 해제. 성인 72%, ‘
그래도 쓸 것’ 응답. 2020년 10월 대중교통 등 12종 다중이용시설 마스크 의무화
이후 올 초까지 마스크 단속은 약 30만건, 과태료 부과까지 간 건 2500건 정도다
.(경향)
2. 인도네시아 한 지자체, 고3 새벽 5시 30분에 등교 실험 왜? →
학생 안전, 효용성 의문 제기에도 강행. ‘목표는 아이들 최고 대학 진학하는 것’...
인도네시아 학교의 평균적인 등교 시간은 오전 7시에서 8시 사이.(한국)
3. 골프공 비거리 성능 제한 → 영국왕립골프협회)와 미국골프협회, ‘시속 127마일
속도로 쳤을 때 290m 이상 날아가지 않도록 3년 안에 규정을 바꿀 계획’ 발표.
장거리 승부 위주의 경기가 골프 묘미 해친다는 이유.(매경 외)
4. ‘K팝, 반짝 인기로 끝날 우려... 엔터계의 삼성·현대차 나와야’ → 방시혁 하이브
의장, 관훈포럼 연설. 실제, K팝 음반 수출은 2020년부터 감소세. 동남아시아에서
지난해 음반 수출은 전년보다 30% 줄어.(중앙)
5. ‘적당한 음주는 없다’ → 적당한 음주는 심혈관계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은
설득력을 잃고 있다. 일주일에 표준잔(맥주 355mL 1캔)으로 두 잔 이하를 마셔야
저위험군이 된다. 이전 권고량은 1주일에 남성 15잔, 여성 10잔이었다. 알코올이
DNA에 손상을 준다는 등 새로운 사실이 반영된 결과이다.(
중앙, 정재훈 약사·푸드라이터)
6. 20년 넘게 1인당 5000만원... 예금자 보호한도 → 미 SVB은행 파산 계기,
1억으로 올리자 여론. 현재 미국은 3.2억원(25만달러), 유럽 1.4억원(10만유로),
일본 9700만원(1천만엔).(한경)
7. ‘척추측만증’ 90% 원인 몰라 → 무거운 책가방이나 조잡한 책걸상, 잘못된
자세 때문에 척추가 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이는 잘못된 통념이다.
보조기 착용, 수술 등 방법이 있는데 도수치료 및 카이로프락틱 등은 추천하지 않는다. 의학적으로 입증된 방법이 아니다.(한경, 황창주 서울아산병원 척추측만증센터장)
8. 아르헨티나, 100% 넘는 인플레 → 2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102.5%
상승... 싸기로 유명한 쇠고기도 한달만에 35% 올라. 아르헨티나는 남미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 규모이지만 1980년대 부채 위기 이후 만성적인 인플레이션,
경제적 변동성에 시달리고 있다.(경향)
9. 지하철 개찰구 나갔어도 바로 다시 타면 무료 → 잘못 내렸거나, 반대편 노선
타기 위해, 화장실에 가기 위해 나간 경우 10분내 다시 타면 요금 안 물려. 서울지하철 올 하반기.(동아)
10. 인공지능 챗GPT 한계는? → 1년새 더 똑똑해진 새 버전 ‘GPT-4’ 출시.
음식재료 사진 보여주면 요리법 알려 줘. 미국판 수능 SAT에서는 상위 7%,
변호사 시험에서는 상위 10% 수준 성적. 이전전은 하위 10% 성적.(한국 외)
2023년 3월 16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세계 주요국이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생사를 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정부가 ‘세계에서 가장 투자하기 좋은 나라
’를 뜻하는 ‘투자특국’을 선언하고 대대적인 지원에 나섰음. 경기도 용인에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300조원 규모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등 전국 15개 지역에 국가첨단산업단지를 새롭게 세움.
2. 글로벌 K팝 그룹 ‘방탄소년단’을 제작한 프로듀서이자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사를 이끄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K팝 위기론’을 호소했음
. 1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포럼에 초청돼 국내 언론과
대면한 자리에서였음.
3. 15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첫 회동을 하고
민생 관련 규제 개혁에 한목소리를 냈음.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 시절 김 대표에
대해 ‘위리안치’해야 한다고 날 선 비난을 주고받은 바 있으나 이날만큼은 협치
화음을 만들어냈음.
4. 미국 무인기가 우크라이나와 접해 있는 흑해 상공에서 러시아 전투기와 충돌해
추락했음. 미국과 러시아 군용기가 물리적으로 충돌한 것은 냉전 이후 처음 있는
일임. 우크라이나를 놓고 미·러가 대리전을 펼치고 있다는 의혹이 짙은 가운데
양국 군사 자산이 충돌해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음.
5. 한창섭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은 15일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20일부로 해제하겠다고 밝혔음. 한 2차장은 “혼잡시간대의 대중교통 이용자, 고위험군, 유증상자들은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고 말했음. 이번 정부 결정으로 사실상 일상생활에서의 방역조치는
종결됨.
6. MZ세대의 거센 반발에 주69시간근로시간제 개편안에 제동이 걸린 가운데
정부가 주당 근로시간을 더 줄이는 방향으로 재검토에 나섰음. 윤석열 대통령이
재검토를 지시한 지 하루 만임. 여론 추이에 따라 개편안 전체가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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