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7. 감탕나무과 호랑가시나무 천연기념물
선무원종일등공신 나주오공득린기적비
열매를 새들이 먹다 떨어트리다.. 아래에 심은 맥문동과 잘 어울린다.
왼쪽이 수나무 오른쪽이 암나무, 입술 포개진 선이 보입니다.ㅎㅎ
감탕나무과 아이들은 암수딴그루인데 심다보니 둘이 붙어 있었나봅니다.
뒤쪽은 누구 궁둥이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수나무 가지, 자잘한 것이 몽실몽실 뭉쳐진 수꽃눈들..
암나무 가지.. 열매자루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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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수목원 사진
2024.1.27. 발해수목원 최석택
너무 길었나?? 수고하셨습니다.
첫댓글 호랑가시나무 이정도면
몇년을 살아온걸까요?
작은나무 줄기에는 가시가 많은데 고목에는 가시가 없는지요.
표지판 내용이 사실이라면 400년 살았네요..ㅎ
줄기에는 가시가 없고,
이파리 조직이 단단한데다가 결각이 날카로운 침형이니 만질 때마다 조심하게 됩니다.
잎모양이 보통 6각형이지만 여러 형태를 가지며 가운데 끝부분만 가시가 있는 것이 많습니다.
어린 나무와 어른 나무의 잎모양이 달라지는 현상은 못 보았습니다.
물론 한 나무에 조금 다른 모양을 갖는 것들은 있지만요.
사진 중 거치가 톱니처럼 많은 것은 물 건너 왔지요.
이름도무서운 호랑가시
우리 토종 호랑가시나무 이파리가 제일 무서워요.
그래도 가시가 살 속에 박히지 않으니 마구 다뤄야 할 제게는 그나마 다행이지요.
호랑가시나무가 잘 크긴 크는데
여기는 아주 오래되었나 봅니다
저희집도 한그루있는데
작년에 싹뚝 이발을 해주었답니다
원래 보통 2-3m의 관목입니다.
상방리 호랑가시나무는 4-5m 정도로 보입니다.
키보다 폭이 넓지요??
아주 튼튼한 놈이라 그루터기 맹아지도 잘 올라오더군요.
키를 낮추기 위한 전정은 잘 하셨습니다.
또다시 모양 갖추려면 2-3년 걸릴 듯...
@발해수목원(함평) 저는 외대로 둥근모습을 하고
있답니다
봄이되면 잘자라서 해년마다
잘라주고 있답니다
@순사모 어떤 모습인지 짐작이 갑니다.
호랑가시나무 자태가 대단합니다
정말 멋지네요~~^^
열매가 모두 떨어져서 그렇지 초겨울엔 정말 장관이었을 것 같습니다.
반쪽만 벌겋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