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손에 표시를 해서 표를 보다가 촉으로 표를 보는걸로 바꿔서 표보는 연습을 먼저 했습니다. 그리고 화살을 수평 일직선으로 겨누는 연습을 했습니다. 표를 겨냥해서 상하좌우 모두요~ 그런데 수평 일직선이라고 생각했는데 화살이 과녁을 자꾸 넘어서 보니까 깍지손이 아래로 내려와있어서 위를향해 쏘고있었으니 당연히 넘었고 뒤가나는 살은 미세하게 그쪽방향으로 화살이 틀어져 있었고 앞나는 살도 마찬가지로 미세하게 그쪽방향으로 화살이 틀어져 있었습니다. 화살을 수평으로 놓으면 대부분 화살이 포물선을 그으며 날아가는데 반해 직선으로 날아가서 꽂히니까 바람도 좀 덜 타는 장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발시 하기전에 화살을 안뺏기고 깍지손을 뒤로 조금 당기는힘을 가지고 발시했더니 뒤나지 않고 그대로 화살이 날아갑니다. 보통 호랑이꼬리를 잡아당기듯이 라고 표현 하던데 이정도로 쏘임을 좀 바꾸어서 연습했습니다. 그래도 습사부족 꼬리표는 달고 다닙니다.ㅋ
첫댓글 사유수
2022.06.17. 집궁
2022.07.27. 일중
2023.04.01. 3중
2024.03.16. 5중 몰기
2024.05.06. 1단 (하동 하상정)
2024.10.27 2단(하동 하상정)
새벽
2024년 7월 23일 집궁
2024년 8월 22일 일중
2024년 9월 6일 초시 놓친 4연중
2024년 10월 2일 3중
2024년 10월27일 제5차 경남 입승단대회가 하동 하상정에서 열렸는데 사유수가 2단을 땄습니다. 1단이후 2번정도 떨어지고 2단을 땄는데 하상정이랑 무슨인연인지 바람 정신없기로 유명한 곳인데 2단을 수월하게 땄습니다.
보통 승단전에 한달정도는 꾸준히 습사해야 하는데 시간이 안나서 3일정도 빡씨게 연습할 여유밖에 안나와서 목요일에 대회장인 하상정에가서 20순정도 습사하고 평소시수 정도 내다가 금요일에 소속정인 청학정에서 습사했는데 대여섯순까지는 시수가 평소보다 좀 잘나온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 화살이 놓으면 놓는대로 과녁에 가서 꽂히기 시작하더니 이런적이 없었는데 신기하네? 오늘 활이 잘 되는 날인가 보다 하고 부족한 습사 보충하려고 야사 할수있는 청호정으로 이동해서 밤에 습사했는데 연장선으로 화살이 계속 과녁에 꽂히기 시작하니 이게 무슨 일이지? 싶었습니다.
승단대회 하루전인 토요일도 청학정과 청호정에서 습사했는데 여전히 과녁에 화살이 놓는대로 꽃혔고 승단대회 당일도 이어졌습니다.
지금되는게 내일도 되고 모레도 되고 그다음날도 되었습니다.
주변에서는 이제 활쏘는 감을 잡았나보다 라고 말하던데 저는 감? 보다는 화살이 날아가는 원리를 최근에 좀 알게되어서 그걸 기준으로 쏘임을 조금씩 잡았습니다.
축하합니다 ㅎㅎㅎ
알게된 원리도 풀어 주십시오 ~
제가 손에 표시를 해서 표를 보다가 촉으로 표를 보는걸로 바꿔서 표보는 연습을 먼저 했습니다.
그리고 화살을 수평 일직선으로 겨누는 연습을 했습니다.
표를 겨냥해서 상하좌우 모두요~
그런데 수평 일직선이라고 생각했는데 화살이 과녁을 자꾸 넘어서 보니까 깍지손이 아래로 내려와있어서 위를향해 쏘고있었으니 당연히 넘었고 뒤가나는 살은 미세하게 그쪽방향으로 화살이 틀어져 있었고 앞나는 살도 마찬가지로 미세하게 그쪽방향으로 화살이 틀어져 있었습니다.
화살을 수평으로 놓으면 대부분 화살이 포물선을 그으며 날아가는데 반해 직선으로 날아가서 꽂히니까 바람도 좀 덜 타는 장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발시 하기전에 화살을 안뺏기고 깍지손을 뒤로 조금 당기는힘을 가지고 발시했더니 뒤나지 않고 그대로 화살이 날아갑니다.
보통 호랑이꼬리를 잡아당기듯이 라고 표현 하던데 이정도로 쏘임을 좀 바꾸어서 연습했습니다.
그래도 습사부족 꼬리표는 달고 다닙니다.ㅋ
입승단하고나서 시즌오프일때 좌궁으로 바꾸어서 연습해보라는 조언을 받았는데 좌궁으로 바꾼다기보다는 좌궁으로 연습하면 우궁의 문제점을 보완할수 있다고 해서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