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 요
|
윈드서핑은 보드위에 사람이 서서 세일 을 조정하여 바람을 타고 나아가는 스포 츠로 요트와 서핑보드의 장점이 혼합된 특성을 가지고 있다. 1966년과 1967년에 호일 수바이쩌(HOYLE SCHWEITZER), 인류 학자인 알란 파두치(ALAN PARDUCCI), 초 음속 비행기 설계사 짐 드래이크(JIM DR AKE), 디자이너 다이안 수바이쩌(DIANS SCHWEITZER) 등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동 호인들이 모여 각각 취미에 대하여 이야 기하던 중 요트를 즐기는 짐 드래이크 (JIM DRAKE)와 서핑을 즐기는 호일 수바 이쩌(HOYLE SCHWEITZER)가 각각의 장단 점에 대해 얘기하였다. |
즉, 요트는 먼바다를 항해할 수는 있지만 서핑에 비해 장비가 복잡하고, 스포츠 측면에서는 부 족하다는 면과 서핑은 장비는 간단하나 파도가 있어야만 즐길 수 있으므로 요트 처럼 바람의 힘에 의해 즐길 수 있는 방 법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요트의 항해 성과 서핑의 기민함을 모두 만끽할 수 있는 360도 회전이 가능한 오늘날의 윈 드서핑이 만들어졌다. 맨 처음 나왔던 윈드서핑 장비는 유사 한 성능과 기능을 가진 같은 유형의 장 비가 200여가지 나오는 바람에 IYRU(국 제요트경기연맹)에 의하여 세일보드라고 명명되었고 타는 행위는 보드세일링이라 는 합성어로 불리게 되었다.
서핑계에서 사회체육발전의 한 종목으로 요트 클라 스로 분류시켜 체계적인 발전을 시켰다. 시대적으로 구분해보면 60년대 말기의 발명기간, 70년대의 보급기간, 80년대의 발달기간으로 나뉜다. 우리나라에는 1975년 도입된 이후 1980 년 10월 대한 요트협회 심판위원이었던 귄희범씨의 현해탄(부산 - 대마도) 횡단 이 효시가 되어 보급되기 시작하였고 그 후 한국윈드서핑연맹의 창립과 1982년 10월에 열린 국내최초의 제1회 선수권대 회 개최, 대한윈드서핑연맹의 재창립 활 동으로서 명맥을 유지하다가 50여명밖에 안되는 전국 동호인 활동숫자의 열세로 해산되었다. 1984년부터 동호인의 활발한 활동으로 한국보드세일링협회가 창립되었으며 지 부협회로서 서울보드세일링협회가 창립 되어 활동하였다. 윈드서핑 강습회 개최 등 동호인 활동의 활성화로 인기 있는 수상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2. 특성 및 효과
윈드서핑은 키가 따로 없으며 붐을 이 용하여 전후 좌우로 움직이면서 세일이 받는 바람에 의해서 방향을 조정한다. 윈드서핑 보드의 재질은 속이 빈 공간에 부력을 갖게 하였기 때문에 세일 부분이 넘어져도 보드 부분은 가라않거나 전복 되지 않는다. 윈드서핑은 보드부분과 세 일부분으로 나뉘는데 두 부분을 연결 시 켜주는 획기적인 발명품인 유니버셜 조 인트(UNIVERSAL JOINT)에 의해 360。 회 전이 가능하고 어느 각도에서든 바람을 받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카이트 세일 링(KITE SAILING)이라 하여 요트는 마스 트와 선체를 풍하 쪽으로 기울여 지지만 윈드서핑은 마스트와 세일을 풍상 쪽으 로 기울이면서 세일링 하게 된다. 또한 세일이 바람에 대한 투영면적을 작게 함 에 따라 강풍에서의 세일링을 가능케 한 다. 마스트를 풍상으로 기울인다는 것은 세일이 바람을 아래로부터 받게 되는 것 이므로 보드와 타는 사람을 치켜 올려주 는 결과가 되는 것이다. 위험성이 적으 며 장비도 간단하고 쉽게 운반할 수 있 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윈드서핑을 통해 기대되는 효과는 다음 과 같다.
- 허리의 유연성과 하체 근육 강화
- 균형감각 발달
- 심리적 정서 함양
- 청소년들에겐 스피드와 스릴을 누릴 수 있는 모험심과 투지를 길러주고 중년층에는 스트레스 해소 및 체력 증진, 건강유지
3. 실시 방법
가. 지상교육
1) 세일 세우기
초보자는 육상에서 기본동작을 충분히 익히도록 한다. 보드 위에 조립되어 있 는 세일을 세워야 하는데 그 실시 요령 은 다음과 같다.
- 보드는 풍상, 리그 부분은 풍하에 놓이도록 한다.
- 보드의 직각 되는 지점에 마스트를 돌려놓는다.
- 업홀라인(세일을 일으켜 세울 수 있 는 줄)을 붙들고 일어선다.
- 마스트 풋 양옆으로 발의 위치를 잡 고 서는데 이때 발 사이는 주먹하나 정도이다.
- 중심을 뒤로하면서 온 몸의 힘으로 세일을 천천히 일으켜 세운다.
- 뒷손으로 로프(업홀라인)를 잡는다.
- 보드와 세일이 T자가 되도록 중간 지점에 오도록 하고 중심을 잡고 바 르게 선다.
2) 보드타기
우선 육상에서 기초훈련을 받으면서 모 의 연습기에 돛을 올리고 몸의 균형을 잡는 연습을 하루정도 하면 요령을 터득 할 수 있다.
가) 균형감각 파악.
보드의 중심부근에서 발을 어깨넓이 정도로 벌리고 바우(앞부분)방향을 향하여 선다. 서서 균형을 잡을 수 있게되면 무릎의 바운딩을 이용하여 보드를 좌우로 흔들며 그 위에서 균 형을 잡는다.
나) 패들링.
세일링 연습 중에 바람이 갑자기 끊 겼거나, 장비에 고장이 생겼거나 세 일링을 할 수 없게 되었을 때 즉시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된다. 이때 스스로 저어서 귀환하는 방법을 패 들링이라고 한다.
다) 낙하방법
① 무리한 자세로 붐을 놓지 않으려고 하면 바람의 힘을 이기지 못한 채 세일의 위에 떨어짐으로서 세일을 상하게 하거나 붐에 배나 가슴을 얻 어맞게 된다.
② 무리한 자세로 붐을 놓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다보면 스키퍼의 힘으로 인해 세일을 안은 채 풍상 쪽으로 넘어진다. 만일 이와 같은 상태가 되었으면 당황하지 말고 세일을 손 으로 밀어 올려 숨을 가다듬고 세일 의 밑에서 빠져나온다.
③ 두려움도 없고 무리도 하지 않는 스 키퍼는 풍상 쪽에 떨어지고 세일은 풍하쪽에 넘어진다.
나. 수상교육
지상에서 세일 세우기와 보드 타기 연 습을 한 후에 수상에서 세일세우기와 보 드 타기를 연습하고 출발 5단계 동작을 익히도록 한다.
1) 출발 5단계 준비 동작
세일을 세워 뒷손(보드의 뒷부분의 손)으로 로프(업홀라인)를 잡고, 양 발은 '마스트 풋'을 사이로 벌려 딛 고 있는 상태에서 다음과 같은 단계 를 통해 출발한다.
- 1단계 : 뒷발을 어깨넓이 보다 약간 넓게 가볍게 벌려 딛는다. (보드의 중심선을 벗어나지 말 것)
- 2단계: 앞발을 바우쪽으로 45°정도 돌린다.
- 3단계: 로프를 잡은 뒷손을 뒤쪽으 로 가볍게 잡아 당겼다가 반 동을 이용하여 온몸을 앞쪽 으로 돌면서 앞쪽으로 민다.
- 4단계: 앞손이 뒷손위로 교차시키며 붐을 잡는다.(20cm 간격 위 치에)
- 5단계: 로프를 잡고있던 뒷손으로 붐을 잡는다.(어깨넓이 보다 약간 넓게) 뒷손(세일손)을 서서히 잡아당겨서 보드와 세일사이의 각도가 약 45° 정도 되게 한다. 주의할 점 은 세일을 닫으면서 급속한 힘이 발생하므로 온 몸을 약 간 뒤로 젖히면서 세일을 닫 으면 수월하다.
2) 출발
보드가 서서히 전진하기 시작하면 다음과 같은 사항을 확인하며 전진 한다.
- 붐을 잡은 양손의 위치가 너무 좁거나 넓은지 확인
- 양발의 위치가 보드 중심선에서 어깨넓이의 1.5배 인가 확인
- 붐과 수면이 수평을 이루는지 확인
- 세일이 몸 쪽으로 지나치게 당 겨지지 않았나 확인
- 양팔이 지나치게 뻗쳐있거나 엉 덩이가 뒤로 빠져있는 엉거 주 춤한 자세를 수정
- 주위의 환경을 살피며 보드의 목표 지점으로 가고 있나 확인 한다. 앞으로 넘어질 것 같으면 앞 손을 당겨주고(반작용으로 뒷손은 밀게된다.)뒤로 넘어질 것 같으면 뒷손을 당겨준다. (반작용으로 앞 손은 밀게된다.)
다. 방향 전환
1) 로오프 택킹(ROPE TARKING)
뉴트럴 포지션에서 업홀라인을 사용해 보드의 앞부분을 풍상으로 향하여 보드 방향을 돌려 180° 회전시키는 방법으로 써 초심자에게 적당하다.
- 윈드어빔으로 세일링
- 붐에서 손을 떼어 업홀라인의 밑뿌 리를 잡는다.
- 왼손도 떼어서 업홀라인을 잡는다.
- 마스트를 스턴 쪽으로 기울인다.
- 스턴 위를 통과시키도록 세일을 돌 린다.
- ㉱부근에서 바우쪽을 돌도록 하는 데, 그때에 항상 유니버셜조인트를 중심으로 복부와 마스트를 서로 마주하게 놓는다.
- 오른발을 다가보드포켓의 뒤에 놓 고, 동시에 왼발은 보드의 중심에 서 45°벌려 놓는다.
- 왼손을 업홀라인에서 떼어 붐을 잡 는다.
- 오른손을 업홀라인에서 떼어 붐을 잡는데 왼손과의 간격을 어깨넓이 또는 약간 넓게 한다.
- 오른손으로 붐을 끌어당기면서 왼 손으로 마스트를 진행방향으로 조 금 기울인다.
- 윈드어빔으로 세일링 한다.
2) 로오프 자이빙(ROPE JIBING)
세일을 보드 앞부분(바우) 방향으로 돌 려서, 보오드의 방향을 풍하쪽으로 향하 여 180도 회전시키는 방법이다.
- 윈드어빔으로 세일링
- 오른손을 붐에서 떼어 업홀라인의 밑 뿌리를 잡는다.
- 왼손을 붐에서 떼어 오른손으로 마스 트를 바우쪽으로 기울이도록 하여 세 일이 바우위를 통과하도록 돌리기 시 작한다.
- 보드와 방향을 바꾸어 오면 마스트와 복부를 항상 마주하게 하면서 유니버 셜조인트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 스턴쪽 발을 다가보드포켓 뒤에 놓는다.
- 바우쪽 발을 45°벌린다. 이때에 왼 손으로 오른손과 교차되도록 붐을 잡 는다.
- 오른손을 업홀라인에서 떼어 붐을 잡 으러 간다.
- 어깨넓이나 약간 넓은 위치인 곳에 붐을 잡는다.
- 오른손으로 붐을 끌어당기면서 마스 트를 조금 앞으로 기울인다.
- 윈드어빔으로 세일링 한다.
4. 경기 규칙
가. 레이스방법과 득점법
윈드서핑 경기는 레이스 수의 총득점으 로 순위를 정한다. 레이스 수는 큰 대회 에서는 7레이스, 작은 대회에서는 3레이 스 정도 한다. 순위결정 방법은 총레이 스의 득점이 가장 적은 사람부터 1위 2 위순으로 정한다. 이때 제일 많은 득점 은 버리고 나머지 레이스의 총계로서 순 위를 정한다. 2명 이상이 동점인 경우에 는 제 1레이스의 착순이 최종 순위가 된 다.
나. 레이스 코스
윈드서핑 경기에서 사용되는 기본적인 코스에는 트라이 앵글 A코스, B코스와 올림픽 트라이앵글 코스의 3가지가 있 다.
1) 트라이 앵글 A코스
가장 초보적인 코스로서 3각형의 정점 위치에 놓은 표시를 한바퀴 돈다. 이 때, 스타트라인과 피니쉬라인은 동일 하여야 한다.
2) 트라이 앵글B코스
트라이앵글 A코스에 크로즈 홀드의 라 인을 1개 첨가한 코스이다.
3) 올림픽 트라이앵글 코스
트라이앵글 B 코스에 1개 첨가한 코스 로서, 가장 많이 사용된다.
다. 세일링의 종류
세일링의 종류는 바람에 대하여 보드가 어떤 코스로 나아가느냐에 따라 구분된 다. 따라서 바람을 잘 받을 수 있는 세 일의 방향과 발과 손의 위치, 그리고 힘 의 분배가 달라지게 된다. 한편, 세일보 드는 바람을 받아서 달리는 것이기 때문 에, 풍상으로 직접 세일링 할 수는 없으 며 바람의 90°범위를 데드 존(DEAD ZON E) 이라고 한다. 세일링의 방향과 바람의 세기에 따라 발의 위치와 딛는 양발의 힘의 분배가 달라지므로 항상 움직이면서 균형을 잡 도록 한다.
1. 런닝(RUNNING)
바람을 등지고 바람이 불어 가는 방향 과 같은 방향으로 세일링하는 코오스, 세일링 코오스 중에서 가장 어려운 고 도의 기술을 요하는 코오스이다.
2. 비임 리이치(BEAM REACH)
바람의 방향과 세일링 보오드의 방향이 직각이 되는 세일링으로서 바람을 등지 고 옆바람을 받아서 진행한다.
3. 클로오즈 리치(CLOSE REACH)
비임 리이치코스에서 조금 더 풍상을 향하여 달리는 세일링 방향이다.
4. 클로오즈 호울드(CLOSE HAULED)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에 대하여 좌우 45°정도 비낀 각도로 바람을 향하여 진행하는 코오스로 속도는 높지 않다.
5. 비팅(BEATING)
풍상의 목표를 향하여 클로오즈 호울드 로 지그재그로 세일링 한다.
6. 브로오드 리이치(BROAD REACH)
빔 리치와 런닝 사이의 세일링 코오스 로서 대각선 방향에서 바람을 받아 풍 하를 향하여 달리며, 강풍 시에는 가장 스릴이 있는 세일링이며 쿼터리(Quater lee)라고도 한다.
라. 경기 규칙
- 국제 요트경기 규칙에 따라서 경기를 진행한다.
- 경기 규칙은 출발 5분전부터 적용된 다.
- 보드태크의 정은 스타보드 태크의 정 을 피하여야 한다. 이 규정에 관한 보 드태크 정과 스타보드태크 정이란 어 떤 의미인가 하면, 보드태크 정은, 정 의 좌현에서 바람을 받고 있는 경우를 가리키며, 스타보드태크 정이란 정의 우현에서 바람을 받고 있는 정을 가리 키고 있다.
- 보드가 서로 겹쳐 가고 있을 때 바람 이 불어오는 쪽의 정은 바람이 불어 가는 쪽의 보드를 피해야 한다.
5. 장비 소개
가. 장비와 부품의 기능
1) 복장
하네스, 짧은 반바지와 T셔츠, 또는 수 영복, 웨트 슈트, 드라이 슈트가 필요하 다. 구명 조끼(life jacket)와 보온용 슈트(suit)는 개인 장비로 마련하는 것 이 좋다. 슈트는 상.하 일체로 된 퍼머 존 형식을 구입하는 것보다, 상하가 분 리된 것을 구입하여 기온에 따라 한쪽만 입을 수 있는 편이 실용적이다.
2) 배
개인배로 많이 보급된 종류는 빅(BIG), 재즈(JAZZ), 미스트랄(MISTRAL), FⅡ(월 드컵 레이스), 티가(TIGA) 등이 있다. 윈드서핑의 장비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선체이며 선체는 돛과 보드로 구성되어 있고, 보드 부위는 다시 대거 보드(dagg er board)와 스케그(skeg)로 나뉘는데, 요트와 달리 구조가 간단한 만큼 무게도 가볍다(20-30kg).
각 부품의 기능은 다음과 같다.
마스트(MAST)
돛대, 세일을 세우고 바람을 가르는 역할을 한다.
세일(SALE)
돛, 바람의 양력을 얻어서 보드를 추진시킨다.
배튼(BATTEN)
세일의 리치가 너풀대는 것을 막고, 바람이 유연하게 흐르게 하는 역할.
붐(BOOM)
조종간, 세일보오드에는 키가 없으므로 이 붐이 키의 역할을 한다. 손으로 움직여서 같이 장착되 어 있는 세일과 마스트를 조작시킨다.
업홀라인(UP HAUL LINE)
세일을 끌어올릴 때 사용하는 로프이다.
유니버샬 조인트(UNIVERSAL JOINT)
세일 부분을 보드와 연결 시켜주는 부품으로 360도 회전이 가능한 획기적인 발명품이다.
생명줄
일명 세이프티 라인(Safety line)이라고도 하는데 마스트 풋의 고장으로 인하여 보드와 리그 부분의 완전분리를 예방하기 위한 줄이다.
보드(BOARD)
부력이 있는 판을 말 하며 경제 또는 헐이라고 하며 재질 은 FRP,PE, ABS 수지, EPOXY, 폴리 코렌, LCS, 등으로 이루어진다.
대거보드(DAGGER BOARD)
보드의 횡류를 방지하며 방향전환의 보조 역할을 한다.
스케그(SKEG)
보드를 직진시키는 기능.
나. 세일 보오드의 종류
1) 스텐다드 레귤러 보오드(STANDARD REGULAR BOARD)
초보자 입문용으로서 다수의 사람들 이 즐기는 ALL ROUND PLAY의 보오드 로 사용되고 있다. 회전이 용이하고 같은 것끼리 경기를 할 수 있어 매우 경제적이다. 길이는 12피이드(3.65M) 가 기준으로 되어 있다.
2) 스피드 보오드(SPEED BOARD)
스피이드만을 추구한 보오드로서 경기정이 다. 보오드의 특징은 스텐다아드 레 귤러 보오드보다 긴 3.80 ∼ 3.90M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경기에 비해 경량화 되어 있다. 올림픽 경기정으로 채택된 디비젼 투 (D-Ⅱ)급 보오드가 이에 속한다.
3) 웨이브 라이딩과 점핑 보오드(WAVE RIDING, JUMPING BOARD)
높은 파도가 이는 강풍 속에서 사용 되는 것으로 BOW가 치켜올려져 있으 며 길이는 레귤러 보오드에 비해 짧 은 2.50 - 3.30 M로 되어 있다. 이 때문에 보오드의 움직임과 회전 이 예민하므로 스키퍼는 높은 기술 을 가져야 한다. 보오드의 특징은 대거보오드가 뒤쯤 에 치우쳐 있거나 없는 경우가 많으 며 물길을 가르기 좋도록 2개내지 3 개의 스케크를 사용하며 발이 보오 드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FOOT-STRAP 이 붙어 있다.
6. 유의 사항
- 구명 조끼나 하네스를 반드시 착용한다.
- 바다에서 탈 때는 파도에 밀려 혼자 표류하게될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숙달된 지도자의 인솔아래 단체 행동 을 해야한다.
- 표류할 경우 즉시 구조할 수 있는 고 무보트등 모터보트를 반드시 대기시 킨다.
- 음주나 과로 후 타는 것은 바람직하 지 못하다.
- 3인 이상 조를 이뤄 활동하는 것이 안전하다.
- 장비 점검을 철저히 한다.
- 바람의 속도는 보통 BS(beaufort sca le =초속 13m)로 나타내는데 초보자 는 BS 2,3정도이므로 BS 5이상일 경 우 세일링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 다.
- 자신의 기량과 체력에 맞춰 무리하게 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