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처음 먹어보고 반한 청방배추를 올 해도 담았습니다.
구수하고 톡 쏘는 맛이 일품인 청방은 푸른 잎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따봉입니다.
이렇게 속은 샛노랗게 예쁩니다.
일반 배추에 비해 청방은 키가 많이 큽니다.
길이는 돌산갓 보다 조금 작은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찹쌀풀에 고춧가루, 새우젓, 멸치젓, 볶은 소금, 매실청, 그리고 양파 1개, 배, 히카마 1개를 갈아서 섞었습니다.
고춧물이 곱게 우러나면 쪽파와 무채를 넣고 섞어서...
청방배추에 속을 넣고 버무려 통에 담았습니다.
일반 배추에 비해 푸른 잎이 많아 익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립니다.
먹기 좋게 익으면 갓김치와 배추김치를 함께 먹는 것 같은 맛이 난답니다.
너무너무 맛있어요.
작년에 추워서 그랬는지 베란다에 놓고 먹어도 금방 시어지지가 않더군요.
완전히 익어 시어지면 물에 우렸다 고등어 넣고 지져먹어도 별미입니다.
최연순 님이 잘 절여서 보내준 덕분에 쉽게 그리고 짧은 시간에 김치를 담을 수 있었어요.
지금쯤은 다친 팔이 어느 정도 나았는지는 모르겠지만
매사 조심하시고 건강하셔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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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afe.daum.net/wjsxhddmatlr2/JpAb/1560
첫댓글 너무맛나고 시원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많이 힘드시죠?
식사 잘 챙겨드셔요.
맛나겠습니다
저도 아직담은게 있어
눈팅만 합니다
감사합니다.
날이 많이 차가워졌네요.
감기 조심하셔요.~~^^
김치가 맛이 들면 쭉~ 찢어서
따슨 밥에 척 걸쳐 먹으면
꿀맛이겠습니다.
반갑습니다.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오늘은 이곳도 바람이 불고 기온이 많이 내려갔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셔요.~~~^^
@서은주(행복)
고맙습니다.
이제 겨울이 오나 봅니다.
건강 잘 챙기십시오~
작년에 저두 최연순님
청방배추 담갔는데^^
판매글 삭제 되었네요~
지금 보니 글이 없네요.
절임 배추 때문에 그런 거 같기는 한데 필요하시면 쪽지로 물어보셔요.
이미경 님도 건강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