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23.11.25 (토) 전주교구 순교성지인 천호
부송동성당 신자 40여명이 피정 있는날.
2. 천호성지는 1800년대에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은 신자들이 교우촌을 이루며
하느님을 부르며 살아온 신앙터
3. 신부님은 복음말씀을 읽고 풀이해 주시며 피정 주제로
" 열심히 하는데 보이지 않는다
열심히 사는데 그 무엇이 없다
그리고 바쁜데 외롭다." 오전 오후 강의를 하셨습니다.
4. 복음말씀
○ 마르타와 마리아를 방문하시다 (루카 10,38-42)
바쁜 마르타에게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필요한 것은 한가지뿐이다"
→ 내 삶은 어떤가? 세상일로 바쁨니다. 시간에 쫓깁니다. 내가 원하는 것은?
○ 바리사이와 헤로데의 누룩을 조심하여라 (마르 8,14-21)
지킬수 없는 율법을 강요하는 바리사이, 위선자입니다.
왕의 권력에서 세상의 부가 나옵니다. 부자는 교만해 집니다.
→ 신앙인으로 저의 누룩은 ?
선을 긋고 하지 않으려는 게으름, 위선, 적당히 처신하는 행동입니다.
○ 바리사이들과 율법교사들을 꾸짖으시다 (루카 11,44-47)
율법을 안다고 교만해진 사람들, 예언자들을 무덤으로 만듭니다.
→ 예수님을 만나면 "저는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고백해야 합니다.
그런데 저는 "예수님이 저를 따라 주십시오" 무언의 압력과 강요를 합니다.
저는 어떤 사람이기에 내 모습 내 생각을 모르고 살까?
○ 수난과 부활을 두번째로 예고하시다 (마르 9,30-32)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방법을 모르고 사랑합니다. - 주면서 받으려 합니다.
기도하는 방법을 모르고 기도합니다. - 답을 정해 놓고 기도합니다.
사는 방법을 모르고 바쁘게 살아 갑니다. - 그저 살지요.
→ 하느님 어떻게 기도 해야 될까요? 저를 이끌어 주세요. "기도는 묻는것"
○ 어떤 아이에게서 더러운 영을 내쫓으시다 (마르 9,16-29)
하느님, 하실수 있으면 도와 주십시오. 아니다. 내 중심의 생각이다. 잘못되었다
믿습니다. 믿음이 없는 저를 도와 주십시오.
→ 믿지만 깨닫지 못하고 산다. 예수님께 물어야 한다. 고백해야 한다.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모르고 있을 때 "외롭다."
○ 카나의 혼인잔치 (요한2,1-12)
술이 떨어지면 누군가에게 이야기 하여야 합니다. 밥이 없으면 성모님께 도움을 청하여야합니다. 몸이 아프면 예수님의 도움을 청해야 합니다. 혼인잔치를 하는 젊은 시기에는 모를수도 있지만, 장년기 노년기에는 하느님께서 도와 주심을 깨닫는 시기입니다.
→ 주님의 도움을 청하면 하느님이 해결 하여 줍니다.
주님의 기도에서 우리에게 매일 일용할 양식을 주십니다.
○ 영광스런 모습으로 변모하시다 (마르 9,2-7)
말씀은 하느님이셨다 (요한 1,1) 예수님의 말씀은 가르침이 저를 변하게 만듭니다.
기도를 하려면
묻는게 중요하고 듣는게 소중합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해답만 있을 뿐입니다.
→ 부송동 본당 공동체 - 열려 있어야 합니다. 선을 긋고 하면 안됩니다.
신자가, 교회가 해야 합니다.
모자람이 함께 할때 사랑이라 하며 사랑으로 해야 합니다.
순교자 신앙처럼 죽도록 사랑해야 합니다. 적당히는 안됩니다.
5. 사람이 사람을 바꾸려면 긴 시간동안 싸움이 필요합니다.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려면 긴 시간을 기도해야 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