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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맞벌이부부 10년 10억 모으기 원문보기 글쓴이: 서현&규환아빠
[[ 제주 올레 - 상세 정리 자료 ]] 도움이 될까 싶어서 여행준비부터 여행후기까지 썰을 풉니다. ^^
글쓴이 : 니르바나(닐바) 조회수 : 8793 09.08.26 14:14 http://cafe.daum.net/10in10/DrC3/175431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_^
제주 올레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도움이 될까 싶어서 여행 준비부터 여행후기까지 썰을 풉니다.
밑에 올레준비할 때 정리했던 파일 있으니까, 다운 받으세요. < 제주 대중교통(PDF), 제주 올레코스 상세설명(PDF) >입니다.
이제는 고칠 때도 되었는데 몹쓸 여행준비병으로 인해, 여행갈 때 열심히 자료를 준비하는 편입니다. 그 때 정리한 자료예요.
이렇게 준비하고도 여행가면 내 맘대로 다니는 몹쓸 자유병..ㅋㅋ
여자라서, 혼자라서 주저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떠나세요~
저질체력인 저도 5일동안 신나게 걸어다녔습니다. 혼자 오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도미토리에서도 길동무를 만나실 수 있고, 걷다가 마음 맞아서 길동무가 될 수도 있고.. 친구는 많습니다^^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_^
제주올레는 무료예요, 언제든 갈 수 있습니다. 예약판매하는 관광 상품이 아니예요.
제주 올레는 5월, 9~10월이 참 좋은 것 같아요. 겨울도 나름 운치가 있다고 하더군요. 언제가도 참 좋은 곳이지만요.
제주 올레는 우도코스까지 총 14코스가 있습니다. 바다 올레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5~10코스가 좋을 것 같아요.
5~10코스는 서귀포중심부에서 양방향모두 버스로 40분내외 거리입니다. 숙소를 한곳에 잡고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거리죠.
코스지도에서 보다시피, < 바다 + 산 + 들판 > 종합편을 보고 싶으시다면 5~10코스를 추천합니다. 순서대로 갈 필요도 없습니다.
여기저기 보고듣는데 열중하느라 어디가 어딘지도 잘 모릅니다.ㅋㅋ 여행 다녀오면 기억이 안나요.ㅋㅋ
마음을 비우고 천천히 걸으세요. 숙제처럼 목표의식을 가지고 힘들게 걷지마세요.
힘들면 쉬어가고, 바다에 뛰어들고 싶으면 뛰어들고, 눕고 싶으면 눕고, 놀고 싶으면 놀고~ 그렇게 걷는 길입니다.
올레는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걷다보면 많은 것들과 조우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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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준비 >>
1. 항공권
대한항공, 아시아나, <진에어, 이스타항공, 제주항공>등을 이용할 수있습니다.
저가항공사(진에어, 이스타항공, 제주항공)은 사전 예약시 항공권이 최하 19900원까지 가능하니 일찍일찍 서두르세요.
이번에는 '진에어, 이스타항공'을 이용했는데, 나름 저가항공도 재미있었습니다.
좌석예약시, <비상구석>을 예약하시길요!! 몸이 불편한 분들이 없으면, 비상구석을 일반인에게도 배정해줍니다.
좌석간 거리가 다른 좌석보다 넓어서 다리 긴 남자분들이 편하게 갈 수 있어요^^
이스타항공은 11번 라인이 비상구석입니다. 진에어는 B구역 40번대 라인이 비상구석입니다.
2. 렌트? 대중교통?
올레는 대중교통을 추천합니다. 렌트가 오히려 힘듭니다. 시작점에 주차했했다가, 도착점에서 차가지러가는 불상사가 생기죠ㅠ_ㅠ;
올레길 곳곳까지 버스가 잘 연결되어있습니다. 다만 버스편이 많지 않으니 버스 시간은 <제주시 교통>부분에서 공부하고 가세요^^
하루에 3000~4000원정도... 5일정도 여행시, 티머니카드 사용으로 버스비는 2만원내외입니다.
제주공항에서 서귀포시내까지, 리무진은 5000원인데 비해.. 버스이용시 2500원입니다. 시간 차이도 없습니다.
어차피 서귀포시내가면 또 버스를 타야하니 처음부터 티머니카드로 버스를 타는 것이 시간절약, 돈절약이죠.
중산간 지역을 보고 싶다면 리무진보다는 시외버스를 추천합니다. 강력 추천!!!
( 제주도 환승 및 티머니 카드는 밑에 상세 기술 하겠습니다. 첨부 파일에도 있습니다. )
모든 코스를 택시한 번 안타고, 버스로 다녔습니다. 버스타는 재미도 쏠쏠해요!!
3. 숙박
요새 제주올레때문에 제주도에 많은 분들이 가십니다. 올레꾼들을 위한 다양한 도미토리가 준비되어있습니다.
5~10코스를 갈 경우, 서귀포시내에 있는 아무 도미토리나 가도 됩니다. 4~8인(남여별도) 기준 1박에 10000원~20000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민중각을 추천합니다. 아마도 10000원이예요.
4. 준비물
제주도에 왠만한 것은 다~ 있습니다. 가볍게 내려오세요. 큰 재래시장도 있고, 대형마트도 있습니다.
서귀포시내에 <홈플러스(구시외버스터미널서 걸어서 20분), 이마트(신시외버스터미널), 다이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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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레길 표식 >
길에 '파란색 화살표'가 있습니다. 나무에는 '노랑+파랑 리본끈'이 묶여있어요.
화살표가 안보인다고 긴장하지 마세요. 길을 잃으면 어떻습니까~ ㅎㅎ
예상치 못한 곳에서 표식을 발견하는 즐거움 또한 느끼게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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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화냐? 운동화냐?? >
등산화?? 운동화??? 많은 분들이 고민하시는데요. 등산화 가져가셔야 합니다. 운동화는 오래 신다보면 힘들어요. 물집이 생깁니다.
위에 사진처럼 운동화로는 힘든 지역도 있습니다. 저처럼 답답한거 싫어하는 사람은 높이가 낮은 등산화를 준비하세요.
양말도 발목양말보다, 밑바닥이 두꺼운 등산양말을 가져가세요. 발이 편해야지 여행이 즐겁습니다.
* 우천시 우산을 쓰고 걷기는 힘드니, <우비>를 준비하세요. 사진에서 보다시피 비닐우비는 힘이없어서 날립니다.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으면, 조금 좋은 우비를 준비하세요. 우비는 < 다이소 (서귀포 아케이드시장 근처) >에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 7코스 중간에 풍림리조트에 등산화를 정리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풍림리조트에서 쉬다가세요^^
* 모자!! 꼭! 가져가세요^^ 생각보다 햇살이 강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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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 환승 > - 자세한 내용은 관련 파일에 있습니다.
제주도는 티머니카드(경기지역 UPASS혼용 안됨!!)만 됩니다. 서울처럼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없어요.
시내버스 승차 후 60분 이내에 2회까지, 시외버스 승차 후 60분 이내 또는 하차시 단말기 체크 후 30분 이내이면 환승할인이 적용되요.
* 공항에서 시흥(1코스), 서귀포로 내려갈 경우
제주공항 2번 GATE로 나옴 → 100번 버스를 탑승 → 구 시외버스터미널 하차!! (입구가 조금 긴기민가하니 당황하지말고 들어가세요^^)
여기서 각 지역으로 가는 시외버스를 타면 됩니다.
[ 교통카드 환승할인제 ]
시외버스 - 시내버스 환승시 : 시내버스 요금 무료
시내버스 - 시내버스 환승시 : 시내버스 요금 2회까지 무료
시외버스 - 시외버스 환승시 : 시외버스 기본요금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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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코스, 주의 사항 및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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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코스 > 쇠소깍에서 도보로 30분 정도 거리에 아서원이 있습니다.
입맛까다로운 제가 살면서 가장 맛있게 먹은 짬뽕이예요. 완전 강추집입니다!! ^_^
아서원에서 조금 걸어가면(5분정도) 바로 서귀포로 가는 버스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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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코스 > 단조로워서 개인적으로는 그냥 그냥~ ^^
< 7코스 > 서귀포 시내에 숙박을 하면, 숙박지에서부터 걷게 됩니다. 7코스 시작점까지 버스타지 마세요.
그러면 7코스 시작지점이 아니라, 6코스(천지연폭포 생태공원 11km)지점에서부터 걷게됩니다.
그렇게 되면 4km정도가 늘어남으로, 길이상으로는 가장 길게 됩니다.
* 7코스 끝나면 아스팔트길로 나오시지말고, 8코스진입 후 굿당길까지 걸어 나오세요.
동해물길에서 100m 북쪽으로 올라가면 버스정류소가 보입니다. 배차간격은 20분마다 있습니다.
< 8코스 > 8코스 초입부에 약천사(절)가 있습니다. 지나치기 쉬우니 오른쪽을 잘 보세요^^
저는 사월초파일에 가서 점심공양을 할 수 있었는데, 평소에도 보시를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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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코스 >
< 9코스 > 중간에 A, B선택에서는 A!!!! 아스팔트 바닥에 파란색으로 써있습니다.
A코스 선택해서 한참 걷타가, 여기서 밑에 푯말이 보이면 안덕계곡 쪽으로 가세요.
코스가 조금 길지만, 그 전날 비가 왔으면 안덕계곡이 멋스러울 겁니다. (안덕계곡 가는 길에 다리 아파서 가기 싫다고 한판했심..ㅋㅋ)
안덕계곡에서 나와서 서귀포방향으로 직진하면 바로 버스정류장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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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코스 >
* 송악산 밑에 있는 동굴은 태양을 삼켜라 촬영지예요. 일제시대 일본놈들의 폭탄 저장고죠. ㅡ,ㅡ;;;
* 송악산(마라도 선착장 근처) 하산 후, 모슬포까지는 대중교통이 쉽게 연결이 안되서 코스를 연장했다는 카더라 통신!!!
그날 눈병나서 볼것도 없다는데 모슬포까지 걷기는 귀찮고, 택시부르자니 돈아깝고... 여기저기 물어보고 다녔습니다. ㅎㅎ
송악산 하산 후, 마라도 선착장쪽으로 오세요. 거기 판매소를 지나면 윗방향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그 길따라 직진!!! 그러면 <산이수동>버스정류장이 보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버스 시간이 15:20, 17:50!! 단 두대뿐이예요.
버스시간 엄수해서 움직이세요. 이 버스가 모슬포까지 데려다 줍니다. 모슬포에서 서귀포가는 버스를 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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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 ㅋㅋ >
별 것을 다 알려드리는 군요.. 전 이 김밥집과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리며...ㅎㅎㅎ
서귀포 구시외버스터미널 옆에 김밥집이 있습니다. 한줄에 1000원!! 저는 맛있게 잘 먹었어요.
걷다보면 점심으로 한줄은 부족하고, 1인당 2~3줄 정도가 적정량인 것 같아요. ^_^v
올레길 중간중간에도 식당이 있긴한데, 점심 때 잘 먹으면 걷기가 힘들 것 같아서 점심은 간단히 김밥으로 먹고 저녁에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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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 5일장 - 재래시장 > 매달 4일, 9일에 열립니다. 그러니까 매달 4, 9, 14, 19, 24, 29일에 열리죠.
서귀포 로타리(구시외버스터미널에서 걸어서 5분)에서 버스타고 가면 됩니다. 버스편이랑 시간은 밑에 사진에!!
저는 세계 어디를 가든 시장 구경은 꼭 합니다. 현지를 가장 강하고 쉽게 느낄 수 있는 곳이죠.
놀부네에서 순대국수가 있길래 처음보는 메뉴여서 시켰는데, 순대국에 국수 말은 것은 제 입엔 아니더군요..ㅋㅋ
굼벵이(맞나?? 딱풀 크기 만한 애벌레)도 구경하고, 간식도 사먹고~ 참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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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 재래시장 - 아케이드 시장 / 매일 열리는 상설 시장 >
단체로 가셨는데, 회가 드시고 싶다면 아케이드시장에 가세요^^ 신선한 회를 아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아케이드시장 안쪽에 들어가면, < 버들집 >이라고 오래된 식당이 있어요. 여기 맛있어요!!
방사형으로 퍼지니 길을 잃지 않게 조심하시고, 구석구석 골목안쪽에는 소문난 현지식당들이 있으니 잘 찾아보세요^^
근방에 유명한 두루치기집이 있는데, 갑자기 이름이 생각안나네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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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설 *
그언젠가 이 사람과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 둘이서 올레길을 가보세요.
마음을 비우고 그 길을 따라 걷다보면, 그도 나도 도심속에서는 보지 못했던 또다른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오랜 시간 걸으면서, 서로의 모습을 발견하는 것도 또다른 재미가 될 거예요. ^_^
( 여자분들!! 도미토리를 이용하면 남여따로 숙박이니, 숙박 걱정은 하지마시고요,.ㅋ )
올레는 마음을 비우고 천천히 걷는 길입니다.
내가 5~10코스 완주를 목표로 했다고, 그것을 완주할 필요는 없어요.
정해진 올레길 코스대로 가지 마시고, 내려가고 싶다는 곳이 있으면 내려가고~ 바다에 뛰어들고 싶으면 뛰어드세요^^
마음의 짐을 내려 놓고, 내마음 가는대로가 답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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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 파일 > - PDF파일 입니다. 파일이 안열리는 분들은 아크로뱃리더를 다운받으세요.
1. 제주 대중교통 (환승 및 시외버스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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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주 올레 상세정리 ( 코스별 숙박, 맛집, 교통) 정리
며칠동안 시간 쪼개서 열심히 썼습니다. 이런 장문의 글은 억만년만이네요.
PDF까지 공개할까말까 고민하다가 올린 자료니... 다운 받으시는 분들은 안부인사 한마디씩 부탁요~ ㅎㅎ
( 확~ 잠금하는 악동심리가 발동할지도 몰라요~ ㅋㅋㅋㅋㅋ ) 행복한 하루되세요~ ^_^
첫댓글 트레킹 코스로 잘 준비 되어 잇나봅니다^^*
6코스(쇠소각에서 외돌개) 너무너무 좋은 곳 많은데!!!!!!!
가보고싶은 제주도~~~
제주 올레 보고서 by 밤안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