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준 씨가 컨디션이 좋지 않다.
오늘 아르바이트 가는 날인데 점심 먹고 컨디션 조절하기 위해 누워서 1시간 정도 쉬었다.
아르바이트 갈 시간 맞춰 일어나 갔다.
오늘은 사모님도 나와 계셨다.
"연준아 어서와. 몸은 괜찮아?"
"네."
저번 주 몸이 좋지 않아 교회에 가지 못했던 터라 더욱 더 걱정하였다.
"차 한 잔 마시고 일하자."
"네."
"어떤 차 먹을래?"
"딸기요."
"그래."
한 주간 있었던 일상 서로 나누며 김연준 씨가 큰 소리로 웃었다.
"연준아 오늘은 컨디션이 좋지 않아 보이는데, 일 조금만 하고 피자 먹으러 갈까?"
"피자요? 좋아요."
"더러운 곳만 조금 청소하면 될 것 같아."
"네."
김연준 씨가 빗자루, 쓰레받기 들고 청소 했다.
20분 정도 청소하고 목사님께 확인 받았다.
"연준아 잘했어. 아플 때는 더 잘 먹어야 되는 거 알지?"
"피자요?"
"목사님 제가 연준이한테 피자 먹자고 했어요."
"아 그랬어요? 그럼 피자 먹으러 가요. 아 그전에 오늘 아르바이트비 만원 여기."
"감사합니다."
20분 하고 아르바이트비 만원 받았다.
오늘은 받지 않아도 된다고 김연준 씨와 말했는데, 일했는데 챙겨가라고 하셨다.
그렇게 마무리 하고 피자 가게로 갔다.
"연준아 주문해."
"불고기 피자요."
그렇게 주문하고 목사님께서 연준 씨 건강을 위해 다시금 기도해 주셨다.
맛있게 먹고 일상 나누며 즐거운 시간 보냈다.
그리고 미리 목사님, 사모님께 의논 드릴 것 준비해서 김연준 씨가 말했다.
"다음 주에 구직 하러 가려고요."
"어디로?"
"퀸즈요."
"아 그래? 연준이 직장에 취직 하는거야?"
"잘 모르겠어요."
"그래 가서 인사 잘하고 하면 사장님이 연준이 같이 일해보자고 할거야."
"같이 갈 수 있어요?"
"같이?"
전담 사회사업가가 김연준 씨에게 더 자세히 설명 드려도 될 지 여쭙고 사모님께 제안 드렸다.
"구직 활동 하다가, 회사 한 곳 대표님 찾아 뵙기로 했어요."
"아 그래요? 잘되었으면 좋겠어요."
"네. 그래서 다음 주 화요일에 찾아 뵙기로 했는데, 사모님과 같이 가보면 더 힘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아 그래요? 다음 주 화요일 시간 괜찮아요. 내가 같이 갈게요."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연준 씨도 옆에서 듣고 감사하다는 인사 드렸다.
"감사합니다."
"아니야. 연준아 그럼 이제 교회 청소는 어떻게 해?"
"해야죠."
결과에 따라 교회 청소는 김연준 씨가 성도로써 교회 일로 돕기로 했다.
다음 주 퀸즈 대표님과의 만남 김연준 씨가 일정 챙겨서 사모님과 인사 잘 드리고 왔으면 한다.
2024년 2월 22일 목요일, 문승훈
아르바이트 컨디션 살펴주시고, 피자에 면접까지.
많은 일에 함께 해주시고 마음 모아 주시는 목사님과 사모님 감사합니다. 강동훈
목사님, 사모님 살피고 헤아리며 권해주시고 응해주시니 고맙습니다.
연준 씨와 사회사업가에게 큰 힘이 되겠어요. 더숨
첫댓글 목사님과 사모님이 김연준 씨에게 묻고 의논해주셔서 감사하네요.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 써 주시는 것이 느껴지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