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주제 : 찬양과 감사의 말씀
2024년 11월 09일
오늘의 말씀: 시편 50편
제 50 편
아삽의 시
1 전능하신 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사 해 돋는 데서부터 지는 데까지 세상을 부르셨도다
2 온전히 아름다운 시온에서 하나님이 빛을 비추셨도다
3 우리 하나님이 오사 잠잠하지 아니하시니 그 앞에는 삼키는 불이 있고 그 사방에는 광풍이 불리로다
4 하나님이 자기의 백성을 판결하시려고 위 하늘과 아래 땅에 선포하여
5 이르시되 나의 성도들을 내 앞에 모으라 그들은 제사로 나와 언약한 이들이니라 하시도다
6 하늘이 그의 공의를 선포하리니 하나님 그는 심판장이심이로다 (셀라)
7 내 백성아 들을지어다 내가 말하리라 이스라엘아 내가 네게 증언하리라 나는 하나님 곧 네 하나님이로다
8 나는 네 제물 때문에 너를 책망하지는 아니하리니 네 번제가 항상 내 앞에 있음이로다
9 내가 네 집에서 수소나 네 우리에서 숫염소를 가져가지 아니하리니
10 이는 삼림의 짐승들과 뭇 산의 가축이 다 내 것이며
11 산의 모든 새들도 내가 아는 것이며 들의 짐승도 내 것임이로다
12 내가 가령 주려도 네게 이르지 아니할 것은 세계와 거기에 충만한 것이 내 것임이로다
13 내가 수소의 고기를 먹으며 염소의 피를 마시겠느냐
14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존하신 이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15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16 악인에게는 하나님이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내 율례를 전하며 내 언약을 네 입에 두느냐
17 네가 교훈을 미워하고 내 말을 네 뒤로 던지며
18 도둑을 본즉 그와 연합하고 간음하는 자들과 동료가 되며
19 네 입을 악에게 내어 주고 네 혀로 거짓을 꾸미며
20 앉아서 네 형제를 공박하며 네 어머니의 아들을 비방하는도다
21 네가 이 일을 행하여도 내가 잠잠하였더니 네가 나를 너와 같은 줄로 생각하였도다 그러나 내가 너를 책망하여 네 죄를 네 눈 앞에 낱낱이 드러내리라 하시는도다
22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제 이를 생각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를 찢으리니 건질 자 없으리라
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길잡이
이 시편은 법정 소송의 한 장면처럼 하나님께서 원고이면서 동시에 판사로 등장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늘과 땅을 증인으로 부르시고, 당신의 백성을 고발하는 증언을 하시며, 당신의 법을 어기는 사람들을 꾸짖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제사의 목적과, 당신께서 원하시는 참된 제사의 모습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이 시편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갱신하는 절기의 예배 때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새길말씀(시편 50:6)
하늘이 그의 공의를 선포하리니 하나님 그는 심판장이심이로다 (셀라)
묵상
3절은 하나님을 어떻게 묘사하고 있나요? 하나님께서는 악인에게 뭐라고 말씀하시나요(16-22절)?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참된 제사의 모습은 무엇인가요(14, 23절)? 하나님께서는 당신에게 순종하여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무엇을 약속하시나요(23절)? 이 시편은 참된 예배의 본질은 의식적 경건 행위에 있지 않고 어디에 있다고 가르치나요? 오늘 여러분은 어떻게 감사의 제사를 드릴 건가요?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감사의 제사로 주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 살기 원합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에 제가 언제나 순종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거룩하신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며 저를 구원하신 주님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아멘.
중보기도
견디기 어려운 고난의 시기를 맞고 있는 이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본 묵상 자료는 세계성서공회연합회 회원인 미국성서공회 나이다연구소 (Eugene A. Nida Institute)에서 집필한 것입니다
매일성경묵상은 매달 정해진 주제에 해당하는 성경 본문과 묵상 자료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