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는 지난 1일자로 오금렬 전 함평군청 문화관광과장을 월곡고려인마을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으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오금렬 센터장은 함평군청 문화관광과장을 맡아 동네잔치 수준의 나비축제를 발전시켜 국내 최고의 우수문화축제로 발전시키는데 큰 기여를 한바 있다.
또한 함평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아름다운 서해안을 중심으로 발전해 온 해수찜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도 거뒀다.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광산구가 월곡동 고려인마을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예비사업, 지역개발사업 등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현재 광산구는 광주고려인마을이 꿈꾸고 있는 역사마을1번지 세계화와 관광객 천만시대를 꿈꾸며 2020년부터 도시재생 중간 지원조직인 월곡고려인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센터의 기능은 주민참여 활성화 지원, 주민협의체 및 지역 네트워크 구축·운영, 주민교육계획 수립·운영 및 홍보, 주민과 행정 간 연계 체계 구축 등이다.
또한 새로운 도시재생사업의 공모 전 단계와 주민 의견 수렴, 도심 재생에 필수적인 상권 활성화, 사람과 사람의 관계 형성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고려인동포와 이주민의 유입으로 국제화되고 있는 마을 발전을 위한 창업지원 컨설팅을 담당하게 된다.
이에 고려인마을은 “관광행정 전문가인 오금렬 센터장 위촉을 환영한다” 며 “고려인마을이 추구하는 역사마을1번지 세계화와 관광객 천만시대가 앞당겨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와달라” 고 말했다.
고려방송: 박빅토리아(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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