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순수 우리 기술로 제작돼국산 위성시대를 열었던 우리별 1·2·3호에이은 과학기술위성 1호의 발사 준비가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별 위성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는과학기술위성 1호 는 현재 우주환경과발사환경 시험을 모두 마치고오는 9월말쯤 우주로 발사됩니다.
대전에서 이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우주시험동,과학기술위성 1호에 대한 발사환경시험준비가 한창입니다.
과학기술위성 1호는 지난 92년 발사된우리별 1호를 시작으로 국산 위성시대를열었던 우리별 인공위성 시리즈의결정판입니다.
우리별 4호격인 과학기술위성 1호는극한상태의 우주환경 적응시험을 거치고마지막 단계인 위성 발사모델 최종 조립과환경시험에 돌입했습니다.
[인터뷰:이준호 KAIST 인공위성연구소]"마지막으로 발사환경 시험을 거치면 발사준비에 들어가게 됩니다."
우리별 위성 신화가 과학위성 시리즈 로순수 과학위성의 기능을 이어가면서 인공위성기반기술 구축과 인재 양성에도 크게 기여하고있습니다.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과학기술위성1호는우리 나라 실용 위성 연구에도 큰 도움을 주고있습니다.
과학위성은 한동안 실용위성에 밀려 관심도가다소 떨어지기도 했지만 여전히 국내위성산업의 근간을 지탱하는 역할을 맡고있습니다.
[인터뷰:조창범 항공우주연 과학기술위성그룹]"실용위성은 과학위성에서 검증된 기술들을활용하고 있을 정도로 과학위성의 중요성이큽니다."
지난 98년말 시작된 과학기술위성 1호는우주환경 적응시험을 끝내고 9월말쯤러시아 플레체스크에서 우주로 발사돼천문우주 관측 등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YTN 이정우입니다.
이정우[ljwwow@ytn.co.kr] .
이정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