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화장품 박은정]
토니모리(214420.KQ/Not Rated):
2023년 턴어라운드 본격화
■ 2022년 국내 사업 구조조정 + 자회사 효율화 단행
토니모리는 화장품 원브랜드샵 기업으로 2006년에 설립되었고, 우수한 품질/합리적인 가격을 기본으로 트랜디하고 독특한 용기를 가진 브랜드로 이미지를 구축했다. 2010~14년 기간 ‘가맹점 증가/방한 중국인 매출 증가/수출 확대’ 등이 나타나며, 연평균 매출 성장률 30%를 상회, 2015년 7월 코스피 시장에 상장했다. 이후 대다수 원브랜드샵이 겪었던 국내 매출 하락을 토니모리도 피할 수 없었으나, ‘수출지역 확대+ODM 사업 진출+이종사업(바이오/펫푸드 등) M&A’ 등으로 외형 하락 방어에 주력했다. 다만 Covid-19의 역풍을 이겨내지 못했고, 2020년 연결 영업손실 255억원(별도 영업손실 209억원)을 기록했다. 토니모리는 지난해까지 ‘국내 사업 구조조정+자회사 효율화(매각/통폐합)’ 등을 진행했고, 2022년 연결 영업손실 73억원, 별도 기준 흑자전환 달성했다. 2022년 연결 기준 매출은 1.3천억원이며, 부문별 매출 비중은 국내 화장품 매출 51%(오프라인 29%/온라인 16%/면세 6%), 수출 21%, 자회사 28%(대다수 ODM)으로 구성되어 있다.
■ 1Q23 Re: 관광 상권 매출 증가 + 수출 확대 + 자회사 회복
토니모리의 1분기 실적은 관광 상권 매출 증가 + 수출 확대 + 자회사 회복을 통한 턴어라운드 했다. 연결 실적 매출 312억원(YoY+7%), 영업이익 5억원(흑전, 이익률 2%) 기록, 별도 매출 245억원(YoY+19%), 영업이익 15억원(흑전, 이익률 6%) 달성했다. ‘내수 리오프닝 + 방한 관광객 증가’로 로드샵과 면세 매출이 전년동기비 각각 22%(매장당매출 41% 증가), 81% 성장했으며, 수출은 유럽/미국/홍콩/러시아 등이 견인하며(각각 97%/25% /44%/24% 성장) 전년동기비 15% 성장했다. ‘고마진 수출 증가+내수 성장’으로 별도 영업이익이 레벨업 했다. 추가적으로 핵심 자회사 메가코스(ODM)는 1분기 매출 6% 성장, 영업 손실이 절반으로 축소됐는데, 국내 인디브랜드와 유니레버 물량 등으로 가동률 확대 & 믹스 개선 등이 나타난 효과다.
■ 2Q23 Pre: 전분기비 영업이익 5배 이상 증가
토니모리의 2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361억원(YoY+5%, QoQ+16%), 영업이익 27억원(흑전, 이익률 7%) 달성할 전망이다. 1분기에 이어 관광 상권 트래픽 증가로 로드샵과 면세 매출이 전년동기비 각각 23%, 121% 성장 예상되며, 수출은 인도네시아/인도/미국/홍콩/러시아 등 수출 호조로 전년동기비 18% 성장 전망한다(수출 마진 30% 수준). 1분기 8억원, 지난해 연간으로 73억원의 적자였던 자회사는 2분기 3억원 내외 영업손실 예상된다. 이는 메가코스(ODM)의 외형 성장(전분기비 15% 성장) 및 흑자전환에 기인한다. 한편 토니모리는 지난 2월 이토추상사와 일본 내 드럭스토어/온라인(라쿠텐, 아마존) 입점을 위한 중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5월 말 초도 물량 반영, 7~8월부터 본격적으로 일본 오프라인 입점이 예상된다. 2023년 토니모리는 방한 외국인 수요 증가 + 해외 매출 확대로 분기마다 단계별 이익 상승 기대되며, ‘외형 확대+이익 체력 개선’을 통한 턴어라운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전문: http://bitly.ws/JjIw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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