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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23년 7월 주식시장 전망과 전략] P/E 조정을 돌파하는 방법
삼성 전략 김용구(T. 02-2020-7896)
자료: <https://bit.ly/4468fPO>
7월 KOSPI 2,450pt ~ 2,650pt 밴드 내 중립 이하의 주가 흐름 전개를 예상. 미 재무부 채권 발행 확대(가용 현금 현 2,921억$에서 3Q 말 6,000억$ 증액 예정)와 연준 통화정책 불확실성(7월 금리 인상 또는 연내 2회 인상) 재점화는 국내외 시장금리 추가 상승요인에 해당. 이는 턱 끝까지 차오른 증시 밸류에이션 부담과 미국 경기 모멘텀 피크아웃 전환과 결합해 7월(또는 3분기) 시장의 숨 고르기 전환과 함께 악재 민감, 호재 둔감으로의 시장 성격 변화를 자극할 전망. 7월 단기 P/E 조정 또는 밸류에이션 Gap 메우기 과정이 불가피하단 의미
글로벌 경기침체 또는 주요 시스템 리스크 현실화를 상정한 국내증시 펀더멘털 Rock-bottom은 KOSPI 12개월 Trailing P/B 0.9배선(KOSPI 2,380pt선). 최악의 경우의 수를 상정하더라도 지수 2,400pt선의 하방 지지력은 공고. 현 P/E 조정 또는 밸류에이션 Gap 메우기 과정에 대응 가능한 역사/통계적 하방은 KOSPI 12개월 선행 P/E 12.0배선(KOSPI 2,480pt선) 또는 +1SD 어귀에 해당. P/E 조정이 급속한 가격 조정보단 완만한 기간 조정, 파는 조정이 아닌 사는 조정 성격이 우세함을 시사하는 대목. 결국, KOSPI 2,500pt선 이하 구간에선 적극적 리스크 관리를 병행하더라도 투매보단 보유, 관망보단 전략 대안 매수 대응이 유리. 지수 2,500pt선 이하 구간을 4분기 이후를 겨냥한 시장 재진입 및 포트폴리오 재정비의 기회로 활용할 필요
7월 포트폴리오 전략 초점은, 1) 시장 P/E 조정의 돌파구가 될 중대형/퀄리티 성장주 옥석 가리기, 2) 2Q 실적시즌 안전지대격 투자 대안 판단으로 양분될 전망. 관련 맥락에서 도출한 7월 업종 대안은 IT하드웨어, IT가전&화학(2차전지 밸류체인), 자동차, 조선/기계/방산, 바이오/헬스케어, 미디어/엔터. 7월 Top 10 picks로는 삼성SDI/현대차/POSCO홀딩스/HD현대중공업/삼성전기/삼성바이오로직스/LG화학/NAVER/JYP Ent./HD현대일렉트릭을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