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6일 하나증권 전략 이재만
[화수분전략] 통화정책 디커플링, 주가도 디커플링
▶ 자료: https://bit.ly/3pkntlk
* Fed 인플레 압력 둔화로 6월 기준금리 동결(지난주 파월 의장은 연내 2차례 추가 인상 가능성 강조). ECB와 BOE 인플레 우려 지속 이유로 기준금리 인상, BOJ는 기존 양적완화정책 고수. 반면 중국 인민은행은 경기 부진과 디플레를 탈피하기 위해 금리 인하 정책 발표
* 각국 중앙은행은 자국의 상황을 고려한 통화정책 발표,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디커플링은 주식시장의 차익실현 빌미 제공. 글로벌 주식시장도 통화정책처럼 자국의 상황을 반영하며 각자도생
* S&P500지수의 2023년과 24년 EPS증가율 전망치 -1.2%와 +9.6%. 기저효과 기반 이익 증가율 높음. 6월 점도표를 보면 2024년에는 기준금리를 4차례 정도 인하 가능. 가치주 보다는 성장주에 대한 투자매력이 여전히 높고, 이익의 성장률 보다는 2023~24년 이익 사상 최고치 경신 가능 기업들의 주가 강세
* DAX30지수의 2023년 EPS증가율 전망치 +20.1%에서 24년 +7.8%로 하락, FTSE100지수는 +0.4%에서 +1.7%로 저성장 유지 예상. 유럽과 영국의 시중금리 여전히 상승. 미국과 같은 성장주 컨셉 보다는 저성장, 고금리 상황 반영하며 2022~23년 이익을 저점으로 24년 턴어라운드 기대가 있는 기업들이 섹터에 상관 없이 주가 강세
* Nikkei225지수의 2023년과 24년 EPS증가율 전망치는 +6.8%와 +16.5%로 22년 저점(-19.2%)을 통과하며 이익 증가율 2년 연속 상승 전망. 현재 일본의 인플레이션은 일시적 상황, 양적완화정책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 미국이나 유럽과는 또 다른 상황, 일본 증시에서는 23~24년 꾸준히 이익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기업들의 주가가 강세
* 국내 기업들의 이익증가율은 미국과 비슷하게 기저효과가 있긴 하지만, 2023년을 저점으로 24년 증가, 반도체를 제외할 경우 이익은 사상 최고치에 근접 예상. 한편 한국도 2024년 기준금리 인하를 고려하고 있는 상황(현재 3.50%→ 24년 전망치 Bloomberg 기준 2.45%). 미국처럼 국내 증시에서도 이익 사상 최고치 경신 기업들은 성장주 컨셉으로 종목 선별 전략 측면에서 꾸준한 관심 필요(도표 19 참고)
* 한편 유럽처럼 국내도 저성장과 고금리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 어려운 매크로 환경에도 불구하고 국내의 경우 수출 개선을 기반으로 이익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반도체, 철강, 조선 업종에도 업종 전략 측면에서 비중 확대 필요
(컴플라이언스 승인 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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