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5) 감독은 올 여름에 1,200만 파운드(약 197억 원)를 투입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센터백 크리스 스몰링(25)을 영입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벵거 감독은 지난 2010년에도 스몰링을 데려오려고 시도했으나 무산된 바 있습니다. (미러)
한편 올 시즌 AS 모나코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임대된 콜롬비아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라다멜 팔카오(29)는 루이 방 갈(63) 감독이 완전 이적을 제의하더라도 다른 팀으로 떠나고 싶어합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맨유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27)의 향후 거취가 불투명해졌습니다. 방 갈 감독이 지난 일요일(현지시각)에 열린 리버풀과의 경기(2-1 승)에서 디 마리아의 플레이를 문제삼았기 때문입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사우스햄튼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수비수 토비 알터르베이럴트(26)는 올 여름에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할 가능성을 넌지시 내비쳤습니다. AFC 아약스 시절 동료였던 토트넘의 센터백 얀 퍼르통언(27)과 다시 한솥밥을 먹고 싶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기 때문입니다. (텔레그래프)
첼시는 스카우터들을 파견해 SS 라치오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의 미드필더 펠리피 안데르송(21)을 관찰했습니다. 라치오와 오는 2020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안데르송은 지난 월요일(현지시각)에 열린 토리노와의 경기(2-0 승)에서 2골을 터뜨리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첼시는 체코 대표팀의 골키퍼 페트르 체흐(32)의 이적료로 1,000만 파운드(약 164억 원)는 받아내고 싶어합니다. 체흐는 최근 벨기에 대표팀의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22)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며 올 여름에 다른 팀으로 떠나는 것을 모색하는 것 같습니다. (미러)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스티븐 네이스미스(28)는 친정팀인 레인저스로 컴백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리버풀 에코)
맨유가 FC 포르투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의 풀백 다니우루 루이스 다 시우바 '다니우루'(23)를 영입할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졌습니다. 다니우루가 최근 제기된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설에 대해 아는 바가 전혀 없다고 부인했기 때문입니다. (메트로)
OTHER GOSSIP
잉글랜드 대표팀의 로이 호지슨(67) 감독은 오는 금요일(현지시각)에 열리는 리투아니아와의 유로 2016 예선전을 앞두고 자신들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미리 공개한 사진 기자들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사진 기자들이 유출한 이 라인업에는 토트넘의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21)이 선발 출전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토크 스포츠)
과거 스코틀랜드의 하츠 오브 미들로시언에서 활약했으며, 지금은 벨로루시의 FK 샤흐치오르 살리호르스크에서 뛰고 있는 리투아니아 대표팀의 윙어 사울리우스 미콜리우나스(30)는 잉글랜드와의 유로 2016 예선전이 별로 걱정되지 않는 모양입니다. 미콜리우나스는 지난 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령 크림 반도를 침공할 당시 우크라이나군에 자원 입대해 러시아군과 맞서 싸운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더 선)
잉글랜드 축구협회의 그렉 다이크(67) 회장은 앞으로 자국 프리미어리그에서 토종 선수들이 출전 기회를 지금보다 많이 부여받는다면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것도 꿈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가디언)
아스날은 구단 역사상 이적료 최고액을 투입해 영입한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 메주트 외질(26)에게 최근 행동에 대한 해명을 요구할 것입니다. 그는 컨디션이 좋지 않다며 지난 토요일(현지시각)에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2-1 승) 출전을 거부하고 고국에 조기 귀국했는데요. 그런데 외질은 귀국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베를린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노는 모습이 포착되어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얼마 전까지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를 이끌었던 해리 레드냅(68) 전 감독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윙어 라힘 스털링(20)이 리버풀에서 뛰는 것은 행운이라며, 마땅히 구단 측과 재계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토크 스포츠)
한편 잉글랜드 대표팀은 발가락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는 스털링이 오는 화요일(현지시각)에 열리는 이탈리아와의 평가전에 출전하지 않도록 배려할 것입니다. (타임스)
현역 시절 토트넘의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미키 해저드(55) 씨는 최근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라이언 메이슨(23)이 대표팀에 발탁되자, 그를 끝까지 믿고 기다려준 친정팀을 먼저 칭찬해야 한다고 호평했습니다. (데일리 스타)
레알에서 뛰고 있는 웨일스 대표팀의 윙어 가레스 베일(25)은 요즘 심각한 압박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레알의 팬들이 지난 일요일(현지시각)에 열린 FC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 경기(1-2 패)에서 패배한 책임을 베일에게 뒤집어씌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메일)
현역 시절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믹 퀸(52) 씨는 최근 존 카버(50) 감독이 공개석상을 통해 왕년에 팀에서 활약했던 어떤 선수를 거명하며 비난한 것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이 사람은 그동안 카버 감독과 뉴캐슬에게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뉴캐슬 크로니클)
아스톤 빌라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의 풀백 레안드로 바쿠나(23)는 팀 셔우드(46) 감독이 부임한 이후 훈련장의 분위기가 매우 밝아졌다며, 그래서인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의 강등권에서도 탈출할 수 있었다고 호평했습니다. (버밍엄 메일)
영국은 자국에서 열린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과는 달리,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축구협회의 반대에 부딪혀 오는 2016년 히우 지 자네이루 올림픽에는 단일 여자 대표팀을 출전시키지 않을 것입니다. (데일리 메일)
첼시 레이디스의 엠마 헤이스(38) 감독은 지난 시즌 여자 슈퍼리그 마지막 라운드에서 리버풀에게 간발의 차이로 우승을 빼앗긴 것이 분해서인지 올 시즌에는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인디펜던트)
BEST OF SOCIAL MEDIA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풀백 호세 엔리케(29)는 최근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에 있는 한 실내 체육관을 방문해 돌고래와 수영을 즐겼답니다. 엔리케는 자신의 트위터에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이런 체험을 또 어디서 할 수 있겠어요?"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엔리케의 트위터)
QPR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찰리 오스틴(25)은 "나는 위자(Ouija)입니다."라고 알 수 없는 트윗을 남겨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오스틴은 "영화 속 주인공을 따라해본 것 뿐이에요. 오해하지 마세요."라고 해명했습니다. (오스틴의 트위터)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알제리 대표팀의 미드필더 나빌 벤탈렙(20)은 동료인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라이언 메이슨(23)이 대표팀에 발탁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벤탈렙은 자신의 트위터에 "라이언, 너희 대표팀에 뽑혔다니 정말 잘 됐다! 너는 대표팀에 갈 자격이 충분해. 그동안 열심히 해서 보상을 받은 거야."라고 축하했습니다. (벤탈렙의 트위터)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맨유의 공격수 웨인 루니(29)는 자신의 인스터그램에 "대표팀에 다시 뽑혀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올해의 선수상도 받게 됐다는 소식도 들리네요. 저에게 표를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썼습니다. (루니의 인스터그램)
AND FINALLY....
맨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윙어 애쉴리 영(29)은 라이벌팀인 맨체스터 시티의 어떤 팬과 셀카를 찍다 실수로 그의 휴대폰을 망가뜨렸다는 것을 트위터를 통해 뒤늦게 알게 됐습니다. 결국 영은 사과의 뜻으로 이 팬에게 휴대폰 수리비를 대주었답니다. (메트로)
미국의 거대 포털 사이트인 구글은 자사가 제공하는 지도 서비스에서 맨유의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 악의적인 별명을 달아둔 사람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네덜란드 유도 협회(JBN)는 유도의 날을 맞아 맨유의 루이 방 갈(63) 감독에게 '안톤 헤이싱크(Anton Geesink)' 상을 수여하기로 했습니다. JBN은 매년 종목을 가리지 않고 자국 스포츠계에서 특별한 업적을 이뤄낸 사람들에게 이 상을 주는데요. 방 갈 감독은 지난 해 여름에 네덜란드 대표팀을 이끌고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해 3위라는 호성적을 낸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습니다. (인사이드 풋볼)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오....영
엔리케...즐기는 건 뭐라 못하겠는데ㅋㅋㅋ 진짜 게이머에 탁구에 이젠 돌고래와 수영 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마타 두번째골 어시 딱 그장면 빼고는 경기템포, 킥, 패스, 타이밍 죄다 불안하고 안좋았어요.
스몰링팔면 에반스도 처분하고
존스 로호에 추가영입하려나
내 Fm도 아스날이 스몰링 영입하고 담시즌에 바로 웨스트햄갓는대
필존스면 모를까 스몰링...?
둘다 말이 안되지만
체흐 떠날려나....
리투아니아 국적 선수가 왜 우크라이나에 자원입대를 햇지..
제목에 레드냅 '스몰링 감사한줄 알아야지'는 스몰링이 아니라 스털링인가요?
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