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에서 옥탄가 92 자동차 휘발유의 소매 가격이 리터당 140 -145텡게 수준까지 인상될 수 있다고 TOO '카즈문나이가스 웨넘제러' 언론 보도한 내용을 Today.kz에서 전하였다. 기업에서는 현재 시기에 이 가격이 적당한 가격이라며 석유제품의 양이 충분하지 못한 것으로 인해 러시아에서 수입양을 늘려 가격인상이 불가피하다 설명하였다.
"12월 옥탄가 92 자동차 휘발유의 재고는 연휴 동안 수요가 줄어들게 되면서 일부 충당된 것입니다. 하지만 연초에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석유제품의 양은 보통 1월에 재고가 축적이 되어왔던 것을 생각해보면 눈에 띄게 낮은 수치를 보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게다가 재고를 충당하기 위해서 수입량을 늘릴 수 밖에 없는데 러시아 내에서의 가격인상으로 인해 가격이 인상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연휴로 현재 시점에서 가장 적합한 가격으로 계산해 볼 때 휘발유의 소매가격이 리터당 140-145텡게로 인상할 수 있습니다. 가격조정은 석유제품을 수입하는 것에 문제가 없도록 합니다. 다시 말해서 연료 부족현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국내 생산기업 연료 도매가격은 계속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점차적으로 러시아에서 수입한 제품의 도매가격 수준까지 인상될 것입니다."라고 보도하였다.
기업에서 보도한 내용에 의하면 경유의 사정은 비교적 안정적이라고 한다. '카즈문나이가스 웨넘제러'에서 보고한 대규모 체인점 주유소에서 경유 가격은 리터당 128-131텡게로 2016년 11월과 달라진 것이 없다. 지역 주유소 체인점에서 경유의 리터당 가격은 135텡게까지 올랐다.
"카자흐스탄에서 경유 보유량은 작년 10월 11월에 감소된 이후 안정적인 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작년 1월의 수준으로 회복되었습니다. 단기간 내 전망을 살펴보자면 경유의 판매 가격이 급등하는 것은 예상되지 않고 있으며 리터당 128-131텡게의 수준을 유지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기업은 설명하였다.
카자흐스탄 정부의 법령에 의해 '카주문나이가스 웨넘제러'는 2017년 4월 1일부터 경유 판매에 대한 주유세를 경유 1톤당 9,300텡게를 내게 된다. 주유세 인상으로 인한 주유소 체인점에서 연료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도매가격의 인상은 리터당 대략 7.3텡게이다.
<today.kz>카자흐스탄 한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