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벽돌 벽을 뚫는 습식 다이아몬드 코어 드릴 이야기

[정우평]

콘크리트 벽돌 벽을 뚫는 습식 다이아몬드 코어 드릴 이야기

성경에도 성막 및 성전의 장비와 관련해 장치, 도구, 그릇, 연장, 용기, 기구 이야기가 있는 걸 본다. 교회, 수양관에도 때론 에어컨, 배관, 환기구, 난로 연통 설치를 하려면 벽에 구멍을 뚫어야 할 때가 있다. 기존의 상당한 두께의 콘크리트 벽돌시공 벽에 구멍을 뚫는 천공작업장면을 지켜보는 기회를 가졌다.

기계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는 시간이었고 또 한 번 공구 활용 능력을 배우는 기회였다. 구멍 규모에 알맞은 크기의 다이아몬드 비트를 기구 입구에 끼우고 단상 강력 모터를 이용해 빠르게 회전시켜 벽에 천공작업을 거뜬하게 마치는 걸 본다.

물을 공급하는 습식 드릴은 본체, 연결대, 손잡이, 다이아몬드 비트 등으로 구성된 드릴은 1개의 앙카볼트를 벽에 고정시킨 후 뒤에서 앞으로 천천히 밀며 작업을 진행, 짧은 시간에 구멍을 뚫어내는 작업과정 장면은 한마디로 공구의 힘과 그 고마움을 간직하게 해 두었다는 것이다.

엔진톱, 예초기, 잔디 깎는 기계, 송풍기, 해충 방제기, 전지가위, 고압세척기, 경운기, 관리기, 그외에 크고 작은 공구 등에 대한 고마움은 계속해서 기계산업의 발전을 주도하는 관계자들에게 대한 기대와 기도를 함께 했다는 것이다. 우린 세계공구시장의 약 3.2% 수준, 점유율은 2.7%로 세계 14위라고 듣는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25데스크】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 yjjwp@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