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아침엔 좀 쌀쌀하지만
증말 봄이 오는것 같죵? 오늘 낮기온은 완전 봄날씨일것 같네요~
한가한 화욜 아침
지난주에 이어 오늘은 허브유 후기 올려봅니다.

요로코롬 생긴거 보셨죵? (반짝직거래 게시판에서요~)
200g이라서 정말 간편식사로 딱이더라구요

뒷면에 요렇게 넉넉히 들어간 허브를 볼 수 있어요.
아주 쬐끔 있는듯 마는듯 돋보기나 써야 보이는 듯한 양이 아니라서
제품명다운 신뢰감이 들던데요~

저는 훈제오리를 먹을땐 주로 삼발이에 놓고 살짝 쪄서 먹어요
'역시 고기는 구워야 제맛이지'할땐
바삭함 식감을 즐기고 싶을 때 딱이구용~
이렇게 삼발이에 찌면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어서
찌는 방식을 선호합니당~
보통 삼발이에 찌는 동안 훈제오리 특유의 냄새가 나는데
허브유는 그런 냄새도 안나더라구용
[참고로 후라이팬에 구워 먹을 땐
묵은지를 김치국물을 짜내고 썰어서 들기름에 버무려서
고기랑 같이 구워 먹으면 완전 맛나요~
버섯이랑 마늘도 같이 구우면 임금님 밥상 안 부러움]

배추쌈에~ 전 배추쌈이 좋더라구용~
엄마가 배추쌈 좋아하시는데 어렸을 땐 그 맛을 잘 몰라서 갸우뚱했던걸
이젠 그 맛이 뭔지 알겠더라구요...

이번엔 상추랑 깻잎쌈에
밑반찬으로 있던 콩나물무침이랑 김치볶은게 있어서 콜라보~
아침 먹었는데도 또 배고파지네요..ㅜ.ㅜ
저 찰싹 붙어있는 허브 보이시죵~
흩날려서 아까워할 필요 없더라구용~
껍질은 쫄깃하구요~ 살코기는 부드러워요~
정말 맛나게 잘 먹었습니당
고기를 한 번에 왕창 먹어버리는
일반적인 한국스타일 보단
조금씩 조금씩 자주 먹는게 좋다고들 하잖아요~
딱 그 스타일로 먹기에 좋은 소량 포장이네요
이번에 구입한 청림오리 생육 슬라이스와 허브유~ 대만족입니당..
청림오리는 항상 만족하게 되더라구용~
맛있는건 주변 사람들한테 권하고 싶어지잖아요~
그래서 아침부터 자랑질 좀 했습니다.
추운 겨울도 지나고 다가오는 봄~
맛난 식사로 가족들 건강 재정비하시고요~ 사랑받으셔용~~
첫댓글 삼발이에 찌는 방법이 있었네요
다음엔 쪄서 먹어봐야겠어요 ^^*
꼭 쪄서 드셔보세용~굽는것과 또 다르게 부드럽고 담백허니 맛있어용
찌는 방법~!
한수 배웁니다.
가까운 곳에 사셔서 더욱 반가워요^^
앗~ 이웃사촌이시네용~~ ㅎㅎ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