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국영상자료원 공모사업 「찾아가는 영화관」과 함께 아이들과 애니메이션 "짱뚱이네 똥황토"와 "도망쳐 스티로폼"을 감상했습니다.
아이들은 영화 속 인물들이 어떤 상황에 놓였는지 살펴보며 이야기에 집중했고, 관람 후에는 “저 장면이 제일 기억나요.”, “저라면 이렇게 해볼 것 같아요.”라며 각자 인상 깊었던 부분과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습니다. 영화의 내용을 바탕으로 재활용과 새활용의 차이도 알아보고, 평소 사용하는 물건을 아껴 쓰거나 다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보며 환경을 지키는 생활습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영화 감상에 이어 꽃차 티백 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은 꽃마다 색과 모양이 조금씩 다른 것을 살펴보고 향을 맡아보며 어떤 꽃을 담을지 직접 선택했습니다. “이 꽃 향기가 제일 좋아요.”, “여러 가지를 섞어도 예쁠 것 같아요.”라고 이야기하며 자신만의 조합을 고민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완성된 꽃차를 담을 상자는 아이들이 직접 예쁘게 꾸며보았습니다. 아이들은 상자에 색을 입히고 그림을 그리며 꾸미는 동안 “내가 만든 거라고 자랑하고 싶어요.”, “가족이랑 차 마시는 시간이 기대돼요.”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직접 만든 꽃차를 소중한 사람과 함께 나누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마음까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영화를 통해 환경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고, 꽃을 직접 탐색하고 선택하며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경험을 이어갔습니다.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오감을 활용해 새로운 경험을 쌓아가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