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는 새로운 컴팩트 SUV X1을 공식 발표 했다. 앞 모습은 뉴 7시리즈와 5시리즈 GT 컨셉에서 보여주었던 BMW의 새로운 패밀리 룩을 바탕으로 SUV의 느낌을 더했다. 포지션은 기존의 X3의 아랫급으로 자리하게 될 것으로 보이고, X3는 X1과의 시장 중첩을 피하기 위해 체구를 키울 예정이라고 한다. BMW고유의 AWD 시스템인 X-drive를 탑재하고 258마력 3000cc가솔린 엔진을 얹은 Xdrive28i가 최상위 기종이 되고 후륜구동 기반과 2000cc 143마력의 디젤엔진 조합의 X1 sDrive18d가 엔트리 라인을 형성하게 된다. 이전에 X3와 X5를 시승해 봤을 때, 가볍고 몸 놀림이 빠른 X3가 좀 더 BMW답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X3보다 체급을 줄인 X1은 어떤 움직임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시승이 기대가 된다.실내 공간도 기존 X3보다 크게 작아지지 않아서, 공간의 답답함은 없어보이고 짐 공간 또한 기본 420리터에서 최대 1350리터까지 늘어난다고 하니, 이삿짐 옮기기 전에는 충분한 공간 확보가 될 듯 하다.
여기에 엔트리 모델인 sDrive 18d는 유럽 공인연비가 5.2L/100km 정도 국내식으로 표현하자면 19.2km/L나 된다고 하니 무거운 SUV모델임을 감안할 때 대단한 경제성이 있다 하겠다. 국내에도 혼다의 컴팩트 SUV CR-V를 시작으로 폭스바겐의 티구안 아우디의 Q5 최근에 이목이 집중되는 볼보의 XC60 등 경쟁모델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이기에, X1 국내 출시 후의 시장 반응이 사뭇 궁금해진다.
[역시 BMW는 온로드에서 타야 제맛이다]
[이렇게 지나가던 미녀가....]
[고개를 돌려 쳐다볼 정도로 매끈한 외모와 브랜드 밸류를 지녔다]
[그러더니 한 대 구입했나보다..(운전석의 그녀..)순전히 필자의 억측이다..오해하지 말기를..]
[레져 활동을 즐기기에도 부담이 없다. 단 후륜모델로는 절대 모래밭에 들어가지 말 것]
[서핑보드 수납도 가능하다]
[옵션으로 파노라마 선루프가 준비되어 있다]
[실내는 i-drive가 들어가 있는 1시리즈와 흡사한 레이아웃이다]
[소재의 고급감은 조금 떨어진다 ]
[하지만 공간에는 아쉬움이 크게 없다]
[꼼꼼하게 수납공간도 챙겼다]
[충분한 짐 공간이 확보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