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벼 이야기(2019.5.30.)
안철환(온순환협동조합)
*배를 실하게 하고 머리를 비워라
1. 식량작물: 벼, 보리, 밀, 옥수수, 귀리, 수수, 기장, 조, 율무, 호밀, 감자, 고구마 등
3데 식량작물: 벼, 밀, 옥수수(단순화-종자 사리지고 있음)
※종의 다양화(옛농사의 중요원칙)=자연의 순리따르기
2. 3대 식량작물
<식량작물의 의미>
-농경시작(농업혁명의 주인공)
-뛰어난 주식(씨앗을 먹기 때문-필수영양소가 두루)
-저장성 높고 가공성 뛰어남
-가뭄에 강하다(뿌리 깊게 박힘)/ 적응지역 넓다
-순환작물(이삭외엔 땅으로 돌아감) ※채소도 땅수확 작물이나 물낭비 심하다)
①밀
-가장 쉬운 농사(풀벨 필요 없다-맥류는 천연제초제를 뿜는다→연작피해 크고 100년 뒤엔 사막화, 반드시 휴경이 필요)/ 해먹기 쉬운 곡식/ 신석기 혁명의 중심이었을 것
-원산지 조지아→바빌로니아→이집트로 확산
-밀의 발견은 전쟁과 갈등의 원인/ 밀의 혁명, 빵의 혁명/밀은 가공이 쉬우나 벼껍질, 옥수수껍질은 어렵다/ 밀은 발효가 잘됨(글루텐 성분)-빵만들기→저장성 높아지고 전투식량, 부역식량으로 적합/ 이집트의 피라미드 건설가능-나일강 범람으로 거름과 물X 없이도 재배가능-60년대 댐건설 후 위기
※종을 지키려는 노력(씨의 의미)
-2포제, 3포제(휴경)
②옥수수
-종이 매우 잘 섞인다/ 사료난 가공식품으로 사용(연작해도 자신은 괜찮으나 땅수탈, 50년 후 사막화→결국 자신도 죽음 *지금 지구에는 옥수수밖에 안남았다-인터스텔라 중)/ 타가수정(500m안의 곳은 다 섞인다-2~3개 함께 심어야)
-단작않고 공밭 둘에나 옆에 부작물로 식재
-마야문명: 옥수수 주식→단백질 부족
잉카문명: 옥수수, 감자, 퀴노아 함께
※무엇을 먹는가에 따라 나라, 문화의 힘이 달라진다.
③벼
-연작피해 없다(피해없는 유일종에 가까움)/ 땅 망가지지 않고 숲과 자연과 인간주거지 사이의 완충지
-곡식농사는 커뮤니티(집단농사)
-볏짚 활용(공룡알): 볏짚묶어 질소가스 주입-탄소20~30에 질소1로 탄질비)
-볏짚 활용: 고초균과 각종 미생물, 규산질/ ※유기질(탄소가 기본)과 질소질(탄소를 중심으로 한 유기화합물)-톱밥을 발효시키기 위해 음식물 넣는 것
-토종벼는 키가 크나(광합성을 위한 전쟁) 육종하면 작아진다(열매 많이 맺도록)
<올벼>
-120~150일 생육기간/ 조생종과 만생종/ 자가수정/ 습지(여름엔 논농사, 겨울엔 보리농사)
-벼의 종류: 일제때 약 1450여가지, 현재(잡종)는 약 50여가지(예를 들어 고시히까리-로얄티 지급)/ 선발육종(F1우성우세→ F2열성우세)
-인간이 곡식을 먹으려니 안 벗겨지는 곡식이 필요(밀은 중간, 녹두는 야생성이 가장 많이 남아 있어 매일 따야 한다, 벼나 보리는 터지지 않는 곡식 육종)
-인디카(안남미)형(장립), 자포니카형(단립)/ 자포니카형이 우리가 먹는 쌀
-종류: 메벼(찰기 강하다), 찰벼, 밭벼, 논벼
-원산지: 네팔, 윈난성(산악지대-밭벼)
-연작피해 없고 수자원보존 능력 뛰어나 천수답의 쾌거/ 물 의존성 높이는 것은 위험/ 물을 담는 것은 제초 때문(멀칭의 기능)/ 산사태 예방-다랭이 논, 밭벼, 토종벼는 밭에서도 가능)
-논밭 전환 농법(논으로 몇 년 쓰다가 밭으로→수생잡초 제거)
-수세거부 투쟁(둠벙, 용두레, 무자위)
-다랭이 논: 둠벙(용출수)이 있다. 낙차 있음, 등고선 따라 짓기, 층이 있는 논이 좋다(평평하면 가뭄과 홍수피해, 물낭비 크다)
-벼는 몰담아도 해없고 얼지 않고
3. 종자 이야기
-‘농부는 굶어 죽어도 종자는 베고 죽는다’
-네덜란드(페테르부르크) 종자 연구소: 히틀러가 원했지만 지킴
벼종자 바짝 얼려 냉동보관-20년 가능(휴면성 강하다)
감자는 보존이 어렵다-감자 지키려는 연구원의 노력
4. 기타
-채소농사는 가장 도박농사/ 과수와 축산은 수익농사/ 논농사는 규모화되면 안정적)
-콩(우리가 원산지, 자급율이 10%)
-땅(동남아는 황토, 일본은 화산토/ 청산도의 구들장 논-돌 쌓아 논만든다)
**생각해볼 것: 종자의 중요성, 채종과 보관법, 순수종자 찾고 보존하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