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 시황] 거래대금 부진 속에 매물 소화 과정 전개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김정윤]
- KOSPI는 외국인, 기관 동반 순매도세에 약 0.2% 하락. 2,570선에서 불안한 등락 반복. 특별한 이벤트 부재한 가운데 여전히 과열 부담을 덜어 놓는 구간 속에서 매물 소화 과정 전개. 밤 사이 일부 미국 대형 기술주에 대한 투자의견 하향된 점은 국내 기술주 투자에도 부정적으로 작용. KOSPI가 약 5p 하락 중인 가운데 시총 상위단에서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퓨처엠의 기여도는 각각 2.06p, 1.02p로 증시 하락 주도. 한편, 최근 KOSPI 거래대금은 9조원을 하회하는 모습 보이며 증시 전반적으로 숨고르기 국면 이어감
-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 양상. 일본 닛케이지수, 대만 가권지수 각각 0.8%, 0.97% 하락. 반면, 상대적으로 부진이 심화되었던 중화권 증시가 반발 매수세 유입되어 상해종합지수, 항셍지수 각각 0.93%, 1.61% 상승
- 원/달러 환율은 달러 약세 반전 및 위안화 반락 영향에 1,300원 초반 수준으로 하락
-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3.46%) 강세. 특히 전력도매가격이 전기요금보다 낮아지면서 역마진 해소 기대감 속에 한국전력(+4.19%)은 2거래일 연속 반등. 경기민감 업종들이 대체로 강세 기록 중인 가운데 운수장비는 자동차, 조선주 중심으로 0.9% 상승. 운수창고(+0.53%)의 경우 해운주 상승 속에 흥아해운(+11.67%) 급등세 전개. 반면, 의약품(-1.46%), 의료정밀(-1.42%)은 6월 들어서 하락세 지속. 건설업(-0.87%)도 수익률 하위권에 위치한 가운데 전일 사우디 수주 소식에 강세 기록한 현대건설은 곧바로 차익 매물 출회되어 3.55% 하락. 시총 상위단에서는 카카오(-1.1%), NAVER(-1.75%) 등 인터넷주 약세 영향에 서비
스업은 0.76% 하락
- KOSDAQ도 외국인, 기관 매물 출회되어 0.74% 하락.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2.2%), 오락/문화(-1.43%), 유통(-1.22%) 약세. 특히 2차전지 소재주,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관련주 약세 뚜렷. 반면, 게임주 강세에 디지털컨텐츠(+1.13%) 강세. 특히 소니와 사업 제휴 기대감에 펄어비스는 7.16%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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